<대한금융신문=장기영 기자> 흥국화재의 올 7월 적자폭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0% 이상 확대됐다.

흥국화재가 공시한 개별 기준 잠정 영업실적에 따르면 올 7월 순손실은 14억원으로 전년 동월 13억원에 비해 1억원(11.3%) 늘었다.

이 기간 매출액은 2517억원에서 2889억원으로 372억원(14.8%)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6억원에서 4억원으로 2억원(36.4%) 감소했다.

올 1~7월 누적 순이익은 148억원으로 전년 동기 332억원에 비해 184억원(55.6%) 줄었다.

동일 기간 매출액은 1조7568억원에서 1조9478억원으로 1910억원(10.9)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506억원에서 176억원으로 330억원(65.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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