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필태 하나카드 미래사업본부장(오른쪽)과 강구홍 한국폴리텍대학 융합캠퍼스 추진단장이 핀테크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카드가 한국폴리텍대학과 제휴를 맺고 핀테크 전문인재를 양성한다.

하나카드는 지난 22일 서울 중구 하나카드 본사에서 한국폴리텍대학 융합기술 캠퍼스(가칭)와 핀테크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양사는 핀테크 부문에서의 공동 연구개발과제를 발굴하고, 내년 3월부터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나카드 핀테크 전문가의 특강을 지원키로 했다. 우수 학생에게는 핀테크 부문 인턴십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하나카드는 핀테크 전문인재 양성을 적극 후원함으로써 하나금융그룹이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청년희망펀드’와 함께 경쟁력 있는 사회 참여자를 양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필태 하나카드 미래사업본부장은 “기업의 니즈를 반영한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핀테크 교육을 위해 산학 간 긴밀한 협력 관계가 필요하다”며 “융합기술캠퍼스와의 이번 산학협력 프로그램은 기업실무형 맞춤인재 양성을 위한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구홍 융합기술캠퍼스 추진단장은 “21세기 지식 기반사회는 끊임없는 혁신과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 기업을 위한 맞춤형 인재를 배출하는 것은 우리 대학의 주요 의무”라며 “특히 핀테크 분야에서 으뜸으로 손꼽히는 하나카드와 함께 내년 3월부터 전액 국비지원으로 진행할 산학협력 프로그램은 정보화 시대가 요구하는 우수한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청년 일자리 창출 허브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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