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니즈 파악해 맞춤형 서비스 추천

▲ 28일 서울 중구 다동 하나카드 본사에서 진행된 O2O 서비스 협약식에서 (왼쪽부터)다모여컴퍼니 김형욱 대표, 플라이앤컴퍼니 임은선 대표, 비유에스크리에이티브 이병엽 대표, 하나카드 홍필태 미래사업본부장, 라이클 전지훈 대표, 저니앤조이트래블 강영열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카드는 28일 서울 중구 다동 하나카드 본사에서 스타트업(Start-up) 기업인 ‘다모여컴퍼니’, ‘라이클’, ‘비유에스크리에이티브’, ‘저니앤조이트래블’, ‘플라이앤컴퍼니’와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카드는 각 기업의 앱(App)과 연동해 ‘원룸이사(한방이사)’, ‘뷰티(언니의 파우치), ‘날씨(호우호우)’, ‘해외현지 티켓팅(THERE), ‘맛집배달(푸드플라이)’에 대한 O2O 서비스를 4월 중에 시작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하나카드의 모바일 앱 ‘모비박스(mobi box)’를 통해 고객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추천해주고 고객은 별도로 검색할 필요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나카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스타트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O2O 서비스 플랫폼을 활성화하고 장기적으로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하나카드 홍필태 미래사업본부장은 “하나카드의 빅데이터와 O2O 서비스 기업의 콘텐츠를 접목시킨다면 하나카드 고객의 이용가치 제고를 통한 신규수익 창출은 물론, 스타트업 기업 육성이라는 1석2조의 효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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