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니즈 파악해 맞춤형 서비스 추천
하나카드는 28일 서울 중구 다동 하나카드 본사에서 스타트업(Start-up) 기업인 ‘다모여컴퍼니’, ‘라이클’, ‘비유에스크리에이티브’, ‘저니앤조이트래블’, ‘플라이앤컴퍼니’와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카드는 각 기업의 앱(App)과 연동해 ‘원룸이사(한방이사)’, ‘뷰티(언니의 파우치), ‘날씨(호우호우)’, ‘해외현지 티켓팅(THERE), ‘맛집배달(푸드플라이)’에 대한 O2O 서비스를 4월 중에 시작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하나카드의 모바일 앱 ‘모비박스(mobi box)’를 통해 고객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추천해주고 고객은 별도로 검색할 필요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나카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스타트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O2O 서비스 플랫폼을 활성화하고 장기적으로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하나카드 홍필태 미래사업본부장은 “하나카드의 빅데이터와 O2O 서비스 기업의 콘텐츠를 접목시킨다면 하나카드 고객의 이용가치 제고를 통한 신규수익 창출은 물론, 스타트업 기업 육성이라는 1석2조의 효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