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염희선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은 12월 18일까지 약 40일간 ‘위비패밀리와 엘페이가 만나다’ 대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엘페이는 롯데계열사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모바일로 포인트 적립과 결제를 한번에 할 수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이다. 우리은행은 엘페이에서 우리은행 계좌로 이용 가능한 직불결제 서비스를 지난해 11월 은행권 단독으로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엘페이 신규가입고객이 우리은행 계좌 등록 시 엘포인트 2000점 적립 △첫 결제 시 1000점 적립 △내년 3월말까지 결제금액의 0.3%를 위비꿀머니로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위비플랫폼 이용 활성화를 위해 12월 25일까지 위비톡 가입만으로 위비패밀리(위비톡·위비멤버스·위비마켓)에 통합가입이 가능한 ‘위비톡 통합가입 이벤트’를 실시하여 가입시 3000위비꿀머니(1꿀=1원)와 위비마켓 3000원 쿠폰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엘페이 직불결제 서비스는 연회비가 없으며, 현금영수증과 동일한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특히 지난 3일 업무제휴를 통해 이달 말부터 ‘위비꿀머니’와 ‘엘포인트’의 양방향 전환이 가능해져 더욱 편리한 포인트 활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내달에는 스마트뱅킹에서 엘페이 등록 시 결제금액의 0.3%를 엘포인트로 추가적립 받는 등 고객이 직불결제 이용 시 포인트 혜택을 꾸준히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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