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장기영 기자> ING생명은 12월까지 두 달간 소외아동을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 ‘오렌지 희망하우스’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낡은 복지센터나 공부방 등을 개·보수해 소외계층 어린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ING생명 전 임직원은 서울지역 13개 시설을 방문해 벽체 보수, 도배 등 봉사활동을 하고 책과 책장 등의 물품을 지원한다.
ING생명은 앞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시설을 선정하고, 시공 전문업체를 통해 각 시설별로 맞춤형 환경 개선 컨설팅을 진행했다.
ING생명 마케팅본부 박익진 부사장은 “어린이들이 생활하는 환경은 자아 형성과 가치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작은 노력으로 조성된 밝고 깨끗한 환경에서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