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장기영 기자> 미래에셋생명의 올 3분기 영업손익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적자로 전환했다.

9일 미래에셋생명이 공시한 연결 기준 3분기(7~9월) 영업손익은 지난해 224억원 이익에서 올해 9억원 손실로 돌아섰다.

이 기간 매출액은 1조2189억원에서 1조1722억원으로 467억원(3.83%), 순이익은 168억원에서 14억원으로 154억원(91.93%) 감소했다.

이 같은 3분기 실적 악화의 여파로 올 1~3분기(1~9월) 순이익은 전년 동기 609억원에 비해 93억원(15.3%) 줄어든 516억원에 그쳤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2178억원에서 3조1892억원으로 286억원(0.89%)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427억원에서 645억원으로 218억원(51.2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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