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리츠화재는 최저 가입 연령을 6세로 낮추고, 질병은 물론 상해로 인한 치과치료까지 보장하는 ‘메리츠 치아보험 이목구비 1702’를 판매한다.[사진제공: 메리츠화재]

<대한금융신문=장기영 기자> 메리츠화재는 기존 치아보험을 업그레이드한 ‘메리츠 치아보험 이목구비 1702’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상품은 치과치료에 대한 보장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강화하고, 최저 가입 연령을 6세로 낮춰 청소년기 치과치료까지 보장한다.

치료비 부담이 큰 임플란트, 브릿지, 틀니 등 보철치료의 경우 질병은 물론 상해로 인한 치료까지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영구치 1개당 임플란트는 120만원에서 150만원, 브릿지는 60만원에서 75만원으로 보장금액을 늘려 연간 무제한 보장한다. 틀니는 연간 1회 한도로 보철물당 최대 150만원, 크라운치료는 연간 3개까지 치아당 최대 20만원을 보장한다.

또 영구치 상실 시 보험금을 지급하는 영구치상실치료비 담보를 신설했다.

이 밖에 업계 최초로 도입한 병원단비수술비 특약에 가입하면 질병으로 인한 안과, 이비인후과 수술 시 최대 30만원을 지급한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레이저시력교정수술(라식·라섹) 후 합병증 발생 또는 재수술 시에도 최대 30만원을 보장한다.

가입 연령은 6세부터 60세까지이며, 최대 70세까지 보장한다. 보험료 납입기간은 5·10·15·20년 중 선택 가능하다.

메리츠화재 홍보파트 정철민 과장은 “가입 연령과 보장 범위를 업계 최고 수준으로 확대한 상품”이라며 “특히 청소년기 치과치료와 상해로 인한 치과치료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메리츠화재 홈페이지와 고객센터, 보험설계사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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