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KB손해보험은 1일 기존 치아보험을 개정한 ‘KB The드림치아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횟수 제한을 없앴고 보장금액은 치아당 최대 200만원으로 무제한 보장받을 수 있다.

보장기간도 최대 80세로 확대했으며 최장 20년까지 보험료 변동 없이 보장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매년 스케일링 치료비 명목으로 1만원을 보장하고 치주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치아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제공해 치아질환 예방을 위한 보장도 확대했다.

이외에도 외모특정상해수술비, 안과질환수술비, 상해흉터복원수술비 담보 등 얼굴을 중심으로 한 이목구비 보장을 탑재했다.

만기환급금의 경우 공시이율에 따라 환급금이 결정되는 1종과 금리 변동에 관계없이 만기 시 고정금액(50만원 또는 100만원)을 지급하는 2종으로 구성했다.

가입은 6세부터 70세까지 가능하며 5·10·15·20년 만기 갱신형으로 최대 80세까지 보장한다.

보험료는 간편플랜 1종 순수보장형 기준 ​​10년 갱신형 80세 만기 선택 시 30세 남성은 3만5000원, 여성은 4만2000원 수준이다.

KB손해보험 장기상품본부장 오영택 상무는 “사후에 발생하는 치과치료 보장에 사전 단계인 치아관리를 결합한 상품으로 고객의 치아 건강을 빈틈없이 보장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