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하영인 기자> SC제일은행은 오는 12월 말까지 영국 명문 축구팀인 리버풀FC의 축구 전술을 자산관리(WM) 전략에 접목한 ‘SC제일은행과 함께하는 부자되기 전략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SC제일은행의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은 지난 2010년부터 리버풀의 공식 메인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밀레니얼 세대 및 자산관리에 관심을 가진 고객들의 자산 증식 전략에 축구의 빌드업 전술을 녹인 것이다. 빌드업이란 축구에서 쓰이는 용어로서 상대편의 허점을 노리면서 수비에서 공격으로 점진적으로 전환해 골(Goal)까지 성공시키는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공격 전술 전개 과정을 말한다. 차근차근 자산을 쌓아나가는 습관 형성을 도울 수 있도록 축구 전술을 가미한 단계적 자산관리 전략을 제시한다.

캠페인은 4단계로 구성되며 총 4편의 영상이 차례로 공개된다. 각 단계의 자산관리 핵심 전략을 리버풀 선수들의 실제 경기 영상에 담아 고객들에게 선명하고 효과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1단계(3~4월)는 ‘일찍 시작하고 꾸준한 투자로 부자되기’, 2단계(5~7월)는 ‘투자목표 달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실행하기’, 3단계(8~10월)는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자산관리 전문가와 함께하기’, 4단계(11~12월)는 ‘투자목표를 달성하는 멋진 미래 만들기’ 내용으로 이뤄진다.

단계별로 다채로운 고객 참여 이벤트와 상품 증정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지난달 29일부터는 리버풀 경기 영상 출시 기념으로 은행의 공식 페이스북에서 추첨을 통해 리버풀 공식 유니폼, 모자, 이디야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경기 영상 소감 및 나만의 자산관리 전략 나누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부터 내달 14일까지는 모바일펀드 가입 이벤트가 고객을 찾아간다. SC제일은행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펀드 10만원 이상 신규 가입 및 자동이체 금액 10만원 이상 등록한 모든 고객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제공하며 이들 고객 중 SC제일은행 펀드 거래가 처음인 고객 100명을 추첨해 리버풀 노트와 펜 세트를 증정한다.

또 펀드 신규 금액이 50만원 이상인 경우 이들 고객 중 다시 100명을 추첨해 리버풀 공식 모자를 증정할 예정이다. SC제일은행 펀드 첫 거래 고객이란 올해 2월 말 기준 SC제일은행 펀드를 보유하지 않은 고객을 의미한다.

한편 SC제일은행은 투자, 세무, 외환, 보험 등 분야별 자산관리 전문가가 고객의 니즈에 맞춘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글로벌 자산관리 서비스인 ‘웰쓰케어’를 제공하고 있다.

자산관리 전담 직원과 투자전문가 그룹이 함께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듀얼 케어 서비스(Dual Care Service)’와 글로벌 현지 투자자문 전문가가 참여하는 ‘인터내셔널 자산관리포럼’ 등 다양한 자산관리 세미나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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