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사진 가운데)이 16일 KDB산업은행 종로지점을 방문해 금융권 방역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금융위원회)
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사진 가운데)이 16일 KDB산업은행 종로지점을 방문해 금융권 방역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금융위원회)

<대한금융신문=안소윤 기자> 금융위원회는 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수도권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적용(7월 12~25일)에 따른 금융권 방역 이행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KDB산업은행 종로지점을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도 부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재택근무와 시차출퇴근제 등 사무실 밀집도 완화상황과 마스크 착용 등 핵심방역수칙 이행여부, 업무연속성계획에 따른 핵심 금융기능 유지방안 등을 집중 점검했다.

앞서 금융위는 감염확산 차단을 위한 사전예방에 중점을 둔 자체점검을 강화해 줄 것을 금융권에 요청한 바 있다. 금융권에서는 각 협회를 중심으로 사업장별 특성을 반영한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금융위는 콜센터 등 취약분야를 중심으로 당국 합동 현장점검을 강화해 방역 조치 이행력을 확보하고, 금융권에서 예방적 방역조치 강화 등을 통해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지속 독려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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