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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수익비중 15% 이상 돼야글로벌 순위도 50위권내 필수최근 우리나라와 경제규모 및 은행산업의 경쟁구조가 유사한 호주은행들의 해외진출 성공 사례가 주목받고 있다.호주은행은 언어적·문화적 동질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초기 해외진출 전략을 실행했으며 특히 ANZ는 아시아 지역을 타깃으로 한 거점 중심 기업금융 전략을 통해 국제화 부문의 역내 1위 은행으로 성장하는 도약의 기반을 마련했다.호주 은행산업은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4대 대형은행 중심체제이며 이들의 전체 은행산업 내 비중이 총자산 기준 79.1%
2013.03.1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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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금융당국, 개인도 해외투자 길 열어줘첸하이·원저우 지역 금융특구로 인기상승최근 중국의 자본개방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중국은 지금 △원저우 금융개혁 시범실시로 개인대외직접투자 허용 △개인대외금융투자 허용 방안인 QDII2 검토 △광동성 첸하이특구 시범으로 기업의 홍콩 위안화 차입 허용 등 금융개혁을 실시하고 있다.전문가들은 금융개혁을 통해 중국의 자본 유출 경로가 다양해짐에 따라 유출규모 또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中 대외투자 활성화 추진중국은 지난해부터 자본개방 로드맵을 발표한 이후 중국
2013.03.0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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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일 유럽의회와 EU집행위원회, EU각료회의는 은행들의 과도한 보너스 지급을 금지하는 법안에 최종 합의했다.이 법안은 은행의 과도한 리스크부담 행위를 억제하는 것을 목표로 기본급여 대비 보너스 비율을 1:1로 제한하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한다.의결권이 있는 주식의 50% 이상을 보유한 주주들이 찬성하는 경우 이 한도를 1:2까지 상향조정할 수 있지만 전체 보너스의 1/4은 최소한 5년간 유예돼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이번 규제는 EU 역내에 본점을 둔 은행 뿐 아니라 역내에서 영업하는 모든
2013.03.0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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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행들이 태블릿PC 급성장으로 인해 태블릿PC 사용자에 대한 관심을 높여가고 있다. 미국 태블릿PC 사용자 수는 2011년 말 약 3400만명에서 지난해 말 약 7000만명으로 증가했다. 1년 사이 약 2배가 늘어난 폭발적인 성장세다.BAI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태블릿PC 사용자의 평균 연령은 34세로 스마트폰 사용자 평균 연령인 30세에 비해 다소 높았다.또한 태블릿PC 고객의 51%가 대학을 졸업했으며(미국 평군 28%) 연소득이 최소 7만5000달러 이상인 인구가 53%로 미국 전체 평균인 28%
2013.03.0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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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액 전체 은행자본의 60%제2의 재정위기 뇌관으로 급부상독일은행들이 과거 선박펀드와 관련한 과도한 대출 탓에 해운 불황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현재 해운 시황은 좀처럼 회복될 기미를 보이고 있지 않으며 오히려 더욱 악화됨에 따라 독일은행의 시름은 더욱 깊어져 가고 있는 실정이다.독일 10대 은행이 선박업에 대출해준 금액은 전체 은행자본의 60%에 해당하는 1280억달러로 이는 독일은행들이 보유한 PIGS(포르투칼, 이탈리아, 그리스, 스페인) 국채의 두 배가 넘는 금액이다.선박경기 회복 지연으로 관련
2013.02.2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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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표 상업은행인 웰스파고(Wells Fargo)가 항공기 임대 사업에 뛰어들었다.웰스파고는 최근 아일랜드 항공기 임대 회사인 아볼론(Avolon)과 합작해 비행기 10대를 보유한 5억달러 규모의 임대 회사 ACP 캐피탈을 설립한다고 밝혔다.1000억달러 규모의 세계 항공기 금융시장에 자금을 공급해오던 웰스파고가 더욱 적극적인 움직임을 선언한 것이다.웰스파고의 항공기 임대사업은 순이자마진이 하락하면서 새로운 수익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웰스파고는 2012년 순익 개선 발표에도 2011년 4분기 3.89%였던 순이자
2013.02.17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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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평점은 기존처럼 하락해 주의 요구 미국 금융회사들이 연체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 신용카드를 선보였다.일반적으로 미국 신용카드는 사용금액 상환을 연체하면 수수료가 부과되고 벌칙성으로 연간금리 수준이 최고 30%까지 늘어난다.하지만 최근 미국 금융회사들은 이 연체수수료를 과감히 없애는 혜택으로 기존 고객 유지와 신규 고객 확보에 주력하는 분위기다.이러한 신용카드 출시의 대표주자는 씨티그룹과 바이클레이스다. 씨티그룹 자회사인 씨티카드는 최우량 신용등급 고객에 한해 연체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 ‘씨티-심플씨티’
2013.02.16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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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유럽연합(EU) 탈퇴 움직임을 가속화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영국 의회는 EU 탈퇴에 대한 국민투표 실시를 승인했다. 최근에는 영국 캐머런 총리가 직접 나서 탈퇴 가능성을 언급하고 관련 연설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영국 가디언지의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56%가 EU 탈퇴를 지지했으며 집권당인 보수당 당원의 78%도 이에 찬성하고 나섰다. 전 영국이 EU 탈퇴 분위기에 휩싸여 있는 것이다. 이같은 움직임은 영국정부가 EU의 재정·정치통합 기조에 반대하면서 촉발됐다. 유
2013.02.0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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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은행이 우리나라 성장전망치를 하향 조정했지만 향후 경기회복 기조는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골드만삭스는 우리나라 경제 성장전망치를 3.4%에서 3.1%로, JP모간은 2.9%에서 2.8%로 하향 조정했다.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 역시 2.8%에서 2.6%, DBS도 3.7%에서 3.5%로 하향 조정된 전망치를 내놨다.크래딧스위스는 향후 국내 경기가 안정되더라도 수출의존도가 높아 구조적인 약세를 면하긴 힘들다고 전망했으며 향후 경기회복을 위해서는 중국, 미국, EU 등의 경기회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
2013.02.0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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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회사 속속 설립, 성장세 유지보완 자본으로서의 역할 확대 예상최근 미국은 경영대학원(MBA) 재학생 학자금 지원을 위한 크라우드펀딩형 대출회사들이 속속 선을 보이고 있다.이 회사들은 경영대학원 동창생들의 투자 자금으로 공동기금을 조성하고 MBA 재학생에게 저리로 학자금을 대출해주며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소셜 파이낸스(Social Finance)는 이같은 크라우드펀딩형 학자금 대출회사의 정점에 있다.이 회사는 지난 2011년 스탠포드대학 경영대학원 동창생들이 설립했으며 스탠포드, 애머스트, 미시건 등
2013.01.3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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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유럽 8개국 경제성장률 1.3% 하락유럽부흥개발은행(EBRD)이 올해 유럽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조정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EBRD는 중앙 유럽과 발트 주에 속한 8개국의 평균 경제성장률이 당초 1.7%에서 1.3%로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남유럽도 당초 1.6%의 경제성장률에서 1.5%로 소폭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EBRD는 남유럽의 지난해 경제성장률은 0.1%였으나 중앙 유럽의 경제성장률이 1.3%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지난 2011년에 중앙 유럽과 발틱 주 내 8개국은 평균 3.5% 성
2013.01.27 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