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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동결 우려 등 이직 고민 부실 저축은행들이 새 주인을 만나면서 영업도 정상화 단계에 접어들었다.하지만 해당 저축은행 대다수 직원들은 이직을 염두하고 있어 대규모 인력 이탈 조짐을 예고하고 있다.지난 4월 우리금융지주가 인수한 우리금융저축은행을 시작으로 대신증권이 인수한 대신저축은행, 현대증권이 인수한 현대저축은행 등이 모두 영업을 재개했다.이들 저축은행은 기존 영업방식을 고수, 정상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으로 대다수 기존 직원들의 계약을 유지했다. 더욱이 우리금융과 대신저축은행은 자산·부채이전(P&A)인
2011.11.27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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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업체들이 연체이자 산출방식을 변경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최근 대부금융협회에 따르면 연체이자 산출방식을 변경하는 내용의 표준약관 개정안을 만들어 다음 달까지 공정거래위원회에 심사를 청구한다는 계획이다.내용은 원금에 연체금리를 적용하는 시점을 기존의 이자 납일일로부터 2개월 후에서 1개월 후로 앞당긴다는 것.예를 들어 연 30% 금리로 1000만원을 빌려 이자(월 25만원)를 한 달이 넘도록 내지 못할 경우 밀린 2개월치 이자에 원금을 더한 1050만원에 연체금리가 적용된다.이에 대해 대부금융협회측은
2011.11.27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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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기대비 금리인상 조짐 저축은행의 고심이 계속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저축은행 수신잔액이 1년새 10조원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상당수 저축은행들이 만기도래 고객들이 몰리는 연말, 연초에 대비해 금리인상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현대스위스, 솔로몬저축은행 등 대형사를 중심으로 특판 판매 등 금리인상 기조를 보이고 있다. 대형 저축은행 한 관계자는 “대형사들의 고객 예금 만기가 대부분 12월에 몰려있다”며 “현재 저축은행에 대한 고객들의 충성도가 떨어졌고 강한 불신도 곳곳
2011.11.27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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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유치 경쟁도 한층 가열 전망 강남역과 삼성역을 잇는 테헤란로가 저축은행가(街)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금융지주, 증권사에 인수된 저축은행들이 테헤란로에 속속 몰릴 예정이다.우리금융저축은행은 강남구 삼성동 소재 강남본점을 28일 역삼동 테헤란로에 위치한 동훈빌딩으로 이전한다.대로변에 위치한 동훈빌딩의 2~3개층을 임대해 2층을 창구로, 3층은 상담 및 사무실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앞서 우리금융저축은행은 과거 삼화저축은행 본점인 SAC타워 10~12층을 사용해왔다.SAC타워는 삼화
2011.11.27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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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정국)은 유럽연합위원회(EC) 내 기업부(DG Enterprise and Industry) 기업혁신국장을 단장으로 영국, 스웨덴 등 유럽 5개국 기술혁신지원기관 사절단이 지난 24일, 25일 양일간 기보를 방한했다고 밝혔다.유럽 선진국이 우리나라 기술평가시스템을 배우기 위해 방문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EU 내 6개국의 중소기업 기술혁신지원기관으로 구성된 혁신협력포럼은 기보의 기술평가시스템을 모범사례로 선정해 연구방문을 결정했다.현재 기보의 기술평가시스템은 공연 사업 지원을 위해 특화
2011.11.27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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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제일은행 강명주 대표(오른쪽)가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 주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연탄나르기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 대한금융신문한국스탠다드차타드저축은행(이하 SC저축은행, 대표 강명주)이 경기도 성남시 창곡동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연탄나르기 봉사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지난 25일 밝혔다.사랑의 연탄나눔 운동에는 4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해 연탄 2100장을 소외계층 가구에 직접 배달하며 온정을 전달했다. SC저축은행은 지난해부터 ‘봉사의 날(Volunteer Day)’ 프로그램을 통해 매주 금요일마다 지점
2011.11.27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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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신한, BS금융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매물로 나온 영업정지 저축은행의 인수전이 마무리될 조짐이다.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제일2·에이스저축은행 패키지에 하나금융과 키움증권이 인수 의향서를 제출했다.제일2저축은행은 서울이 영업권이며 자산 5037억원으로 4개의 점포를 보유하고 있다.에이스저축은행은 경기, 인천이 영업권이며 자산 6734억원으로 각각 1개의 점포를 두고 있다.앞서 하나금융은 제일, 프라임·파랑새저축은행에, 키움증권은 예가람, 예한울, 푸른2, 중앙부산·부산2·도민저축은행패키지, 대영·에이
2011.11.24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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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캐피탈 원금일부 만기상환 상품으로 중고차 구매시 대출금 납입에 부담을 줄일 수 있다. © 대한금융신문현대캐피탈(대표 정태영)은 저렴한 월 납입금으로 중고차를 구입할 수 있는 다이렉트 중고차론 ‘원금일부 만기상환’ 상품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원금일부 만기상환 상품을 이용하면 1년 동안 대출금의 70%가 유예되므로 월 납입금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다. 예를 들어 1000만원 대출시 12개월 원리금균등상환을 이용할 경우 월 납입금은 81만원이나 원금일부 만기상환 방식을 이용할 경우 월 납입금은 31만원으로 약 55만원 저렴
2011.11.24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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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에서 두번째) 신라저축은행 홍석융 전무가 데이비드 라샤펠 및 VIP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한금융신문신라저축은행(대표 조현국)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전시회를 갖는 팝아트의 차세대 거장 ‘데이비드 라샤펠 한국 특별전’을 공식 후원 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신라저축은행은 문화마케팅의 일환으로 현존하는 아티스트 중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데이비드 라샤펠의 한국 첫 전시를 기념하며 특별 후원사로 나섰다. 앞서 이달 초 페이스 북을 통해 전시회 관람권을 증정하는 고객 이벤트를 진행하고
2011.11.24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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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삼성에버랜드 등 태평로 인근에 본사를 둔 삼성그룹 6개사가 나서 ‘사랑 나눔 김장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연말 이웃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 22일 태평로 삼성생명 빌딩 앞 광장에서 각 사 사장과 직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김장 봉사활동은 지난 2009년 삼성카드, 삼성증권 본사이전, 2011년 삼성 에버랜드와 삼성자산운용이 태평로로 본사를 이전한 후 삼성그룹 6개 관계사가 함께 모여 진행한 첫번째 사회공헌 행사다. 이번 행
2011.11.24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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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정국)은 유럽연합위원회(EC) 내 기업부(DG Enterprise and Industry) 기업혁신국장을 단장으로 영국, 스웨덴 등 유럽 5개국 기술혁신지원기관 사절단이 24일, 25일 양일간 기보의 기술평가시스템(KTRS)을 배우기 위해 방한 한다고 밝혔다.우리나라 기술평가시스템을 유럽 선진국이 배우기 위해 방문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EU 내 6개국(영국, 스웨덴, 아일랜드,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핀란드)의 중소기업 기술혁신지원기관으로 구성된 혁신협력포럼(Inno vation Partnering Forum)
2011.11.24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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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당권소멸 방지법 추진키로 갈수록 지능적인 금융범죄, 이번엔 캐피탈사가 피해자가 됐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캐피탈사를 포함한 여전사들이 차량 저당권 세탁 범죄로 연간 147억여원의 손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여전업계는 피해방지를 위한 차량 저당권 자동소멸 방지 법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 저당권 세탁이란 사채업자들이 폐업 직전에 렌터카센터를 인수한 후 자격미달로 폐업 신고를 해 금융사가 저당권 행사를 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이뤄지는 범죄를 말한다. 예를 들면 렌터카센터를 구입한 사
2011.11.20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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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편익증진 조항도 마련 금융위원회가 여신전문금융업법 전면 수정에 나섰다.이로 인해 신용카드 가맹점 단체 규모가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금융위원회는 지난 18일 신용카드 가맹점 단체 설립기준 완화 등의 내용을 골자로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키로 했다.금융위에 따르면 앞으로 가맹점 단체 설립기준은 현행 연매출 9600만원 미만에서 2억원 미만으로 매출 제한이 두 배 가량 완화된다.또 금융위는 가맹점 단체 확대를 통해 중소가맹점의 협상력을 키우고 카드사와의 수수료 논의 등에서 경쟁력을 높인다는
2011.11.20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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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용회복위원회의 활발한 행보가 눈에 띈다. 각 금융권에서의 기부금 확대는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등 종전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이같은 신복위의 변화에는 지난 3월 취임한 이종휘 위원장의 공이 크다. 한일은행 입행부터 우리은행장까지 오르며 은행통으로 불리던 그가 은행이라는 거대 기업을 이끄는 직책을 내려놓고 이제는 채무불이행자들의 신용회복을 이끄는 ‘희망전도사’로 변모하고 있다.‘국내 신용회복제도를 위해 힘쓰겠다’는 포부를 지닌 이종휘 위원장에게 앞으로의 신복위 운용전략에 대해 들어봤다. ▲
2011.11.20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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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연장 어려워 불만도 급상승 영업 정지된 A저축은행에서 대출을 받은 B씨는 최근 강도 높은 채권추심에 시달리고 있다.이자납일 당일에는 수차례 ‘잔고를 유지하라’는 문자는 물론이고 하루라도 연체할 경우엔 ‘제3자에게 연락예정’이라는 통보까지 받고 있다. B씨 이외에도 다수 저축은행 대출 고객들은 최근 원금 상환 등 종전보다 가혹해진 채권추심에 정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스트레스를 받는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프라임, 토마토, 제일, 제일2저축은행 등 7개 저축은행들이 지난 9월
2011.11.20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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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 결여로 향후 부작용 우려 카드업계 내 소셜커머스 바람이 불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신한, 비씨카드가 독자적으로 소셜커머스시장에 진출하면서 경쟁사들도 동 사업 진출을 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사업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곳은 KB국민카드 등 상위 업체다. 특히 KB국민카드의 경우 이미 관련 사이트 제작과 구성을 마치고 진출 막바지 단계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현재 조직 내에서 이미 소셜커머스시장 진출 준비를 어느 정도 마친 상태지만 진출 시기와 같은
2011.11.20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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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상품개발 사실상 중단 돈 없는 대학생들의 고민이 날로 깊어지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앞으로 2금융권에서의 대학생 대출이 어려워질 전망이다.특히 무직자 대출 방식으로 대학생 대출을 허용했던 저축은행들이 대학생에 대한 엄격한 대출 심사기준을 만들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업계 관계자는 “현재 무직자 대출로 대학생에게 돈을 빌려주던 저축은행 중 자체적으로 대출을 중단하고 나선 곳이 더러 있다”며 “현재 시행 중인 대형사들도 거의 수익이 미미할 정도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의
2011.11.20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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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할 듯 수도권에 영업권을 둔 대형 저축은행 인수전의 열기가 한층 가열되고 있다. 지난 17일 영업정지된 토마토, 제일저축은행과 프라임·파랑새 패키지 저축은행의 입찰 결과 신한, 우리, KB, 하나금융지주가 모두 인수 의사를 밝혔다.먼저 토마토저축은행에는 신한금융과 우리금융이, 제일저축은행에는 KB금융과 하나금융이 인수 의향서를 접수했다.토마토와 제일은 자산 3조원이 넘는 대형사로 업계 내 2, 3위를 다퉈온 곳이며 수도권에 각각 7곳과 6곳의 점포를 보유하고 있다.이에 금융지주들
2011.11.20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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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6일 임직원들과 김장 담그기 봉사를 하고 있는 신협중앙회 장태종 회장(가운데)의 모습. © 대한금융신문 신협중앙회는 지난 18일 대전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대전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장태종 신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신협중앙회 임직원 40명은 100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오전 9시부터 3시까지 50톤의 김장봉사를 했다. 이 가운데 신협의 후원으로 마련한 김장김치 3000포기는 지역내 독거노인 등 저소득가구 10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장봉사에 직
2011.11.18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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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안택수 이사장이 오는 18일 인천지역을 시작으로 다음 달 중순까지 전국 8개 영업본부의 중소기업 현장투어에 나선다. 이달에는 인천, 경기, 서울서부지역을, 12월에는 충청, 대구, 부산, 호남, 서울동부지역을 차례로 돌며 중소기업을 직접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다.또한 오는 21~22일로 예정된 김석동 금융위원장의 중소기업 금융환경 실태파악 1박2일 버스투어에도 동행한다. 안 이사장이 연말을 앞두고 전국 영업현장을 한꺼번에 일주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신보 측은 금융시장 불안이 장기화됨에 따라 중소기업의
2011.11.17 0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