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동사항 모니터링 … 탄력대응 금융당국이 캐피탈과 저축은행의 무분별한 신용대출 확대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신용대출 취급 기준을 강화해 경쟁적인 대출확대를 억제하라’는 내용을 담은 지도공문을 저축은행 중앙회에 전달했다. 지도 공문에 따르면 저축은행은 신상품 출시, 대출 취급기준을 변경할 경우 즉시 중앙회나 금감원에 보고해야 한다. 금감원은 저축은행의 대출규모가 급격히 늘어나거나 단기간 연체율이 급증할 경우 개별검사에 나서겠다는 점도 명시했다. 소매금융에 몰두하고 있는
2011.10.30 00:20
-
저축은행들이 체크카드 발급대행을 맡고 있는 비씨카드에 수수료를 내려달라고 아우성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2월 비씨카드는 저축은행중앙회와 체크카드 발급에 대한 재계약을 맺었다. 벌써 4년째로 접어든 제휴관계지만 비씨카드가 가져가는 위임수수료에는 변동이 없다. 게다가 요율이 타업권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져 업계 곳곳에서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위임수수료란 비씨카드가 저축은행으로부터 체크카드 프로세싱 업무를 위탁받아 처리해주고 받는 대가다. 현재 저축은행의 체크카드 수입은 제로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2011.10.30 00:20
-
비씨카드와 KT는 지난 24일 IT·금융 융합을 통해 카드결제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대폭 줄여 나가겠다고 밝혔다.이같은 노력을 통해 금융산업 발전은 물론 세계 모바일 결제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각오다.비씨카드 이종호 사장은 “모바일 카드를 도입하고 스마트폰·태블릿PC와 클라우드 컴퓨팅을 활용해 카드결제 처리과정을 효율화하면 신용카드 발급 및 발송, 매출 처리과정, 카드 단말기 구입 및 운영 등에 드는 비용 가운데 연간 9000억원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특히 모바일카드 도입을 통해 플라스틱 카드, 종이전표를 없애고 제약조건 없이 모
2011.10.30 00:20
-
© 대한금융신문국제 카드브랜드 비자가 미래 올림픽 주역들을 위한 재단 설립에 나섰다. 지난 27일 비자는 ‘역도여왕’ 장미란 선수와 함께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갖고 내년 2월로 예정된 장미란 재단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비자는 장미란 선수의 공식 후원사로 역도를 비롯, 올림픽 비인기 종목 지원을 꾸준히 이어왔다.이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장미란 선수는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로서 이렇게 ‘장미란 재단’을 위한 비자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선수로 활동하면서 재정지원을 필요로
2011.10.30 00:20
-
© 대한금융신문롯데…외식, 학원비 최대 10% 할인KB국민…육아 용품비, 통신료 지원 최근 패밀리 라이프 스타일을 간파한 카드가 봇물 터지 듯 출시되고 있다.롯데카드(대표 박상훈)는 지난 27일 주 생활 업종인 외식, 마트, 학원 업종에서 최대 10%를 할인해주는 ‘샤롯데 비엔 플래티넘 카드’를 출시했다. 이는 기존 여성 및 쇼핑혜택을 강조했던 샤롯데 시리즈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가족이 함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다.샤롯데 비엔 플래티넘 카드는 외식 업종에서 5만원 이상(월 1회, 건당 5000원 한도), 3대
2011.10.30 00:20
-
▲ 지난 26일 비씨카드 코칭맘스쿨에 참여한 학부모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한금융신문공정한 교육기회의 확대와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해 BC카드가 발벗고 나섰다.비씨카드(대표 이종호)는 서울시교육청과 ‘사랑,해 스쿨천사’ 사업의 일환으로 자녀 진로지도 교육 프로그램인 ‘코칭맘스쿨’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사랑,해 스쿨천사는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공교육을 활성화를 통해 저소득층 학생들의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자기 주도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학생, 학부모, 학교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BC카드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코칭맘스쿨은 학부모를
2011.10.27 00:20
-
W저축은행은 ‘제 48회 저축의 날 저축유공 표창’ 수상을 기념해 체크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최대 연 8.0% 금리를 제공하는 ‘체크플러스적금(특판)’을 11월말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이번 적금 가입시 기본금리 연 6.0%와 피노키오체크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2.0% 포인트까지 우대금리를 더해줘 최대 연 8.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체크카드 발급과 동시에 체크플러스적금(특판)에 가입할 경우 1년 동안 월 평균 50만원을 사용하면 연 1.0% 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받아 연 7.0%의 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고 1년 동안 월 평균 10
2011.10.27 00:20
-
▲ © 대한금융신문롯데카드(대표 박상훈)는 패밀리 라이프 스타일 카드인 ‘샤롯데 비엔 플래티넘 카드’를 27일 선보인다.샤롯데 비엔 플래티넘 카드는 주 생활 업종인 외식, 마트, 학원 업종에서 최대 10%를 할인해주는 것이 특징이다.기존 여성 및 쇼핑혜택을 강조했던 샤롯데 시리즈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가족이 함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샤롯데 비엔 플래티넘 카드는 외식 업종에서 5만원 이상(월 1회, 건당 5000원 한도), 3대 마트에서 5만원 이상(월 2회, 건당 5000원 한도), 학원 업종에서 10만원 이상
2011.10.27 00:20
-
▲ © 대한금융신문하나SK카드(대표 이강태)는 지난 26일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과 플래티늄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나SK 비바플래티늄(VIVA Platinum)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하나SK 비바플래티늄 체크카드는 유학 및 배낭여행 등 해외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카드다.특히 1000원당 대한항공 최대 2마일 적립되며 VISA 플래티늄 서비스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해외 사용 특화 플래티늄 형 체크카드다.먼저 하나SK 비바플래티늄 체크카드는 국내 최고 수준의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 서비스를
2011.10.27 00:20
-
▲현대스위스저축은행 직원들이 연탄을 나르며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 대한금융신문현대스위스저축은행(대표 윤석현)은 매년 연말에 실시하는 전사 자원봉사 대축제를 지난 26일에 실시한다고 밝혔다.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경기의 불확실성 지속으로 서민들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어 작은 보탬이 되고자 자원봉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이번 자원봉사 대축제에서는 예년보다 두 배 규모로 연탄 1만장, 김장 5000포기, 구세군 자선냄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소외된 서민계층을 지원할 예정이다.또한 전임직원의 가족들도
2011.10.27 00:20
-
현대캐피탈은 GE캐피탈 코리아의 지분 100%를 약 1800억원에 인수한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캐피탈 측은 이번 인수를 통해 GE캐피탈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현대캐피탈과 GE캐피탈은 지난 2004년 합작(Joint Venture)이후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유지해오고 있다. GE캐피탈 코리아는 의료기 리스, 반도체 설비 등 기업금융에 특화된 회사로 이번 제휴를 통해 긍정적 전망을 가진 기업금융사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이번 인수로 GE
2011.10.24 00:20
-
올해 캐피탈업계는 전반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 고금리에 대한 여론의 뭇매를 맞으며 지난해 신용대출 최고금리를 한 차례 내렸지만 가계부채 심화에 따른 서민들의 이자부담이 문제시 돼 올해 또 한차례 금리 인하를 단행했다.지난 6월엔 금융당국의 대출 총량규제 주문으로 영업 확대에 제동을 걸어 기업금융으로 승승장구하던 캐피탈사들은 더욱 위축됐으며 소비자금융에 집중하던 캐피탈사들도 위축된 시장성에 울상 짓고 있다. 규제강화·경쟁심화…먹거리 골머리최근 금융당국이 대출규제를 전방위 강화하면서 캐피탈사들은 수익
2011.10.23 00:20
-
▲ 지난 21일 ‘중국 은련 신용카드의 BC카드 전가맹점 이용 개통식’에서 BC카드 이종호 사장(오른쪽)과 중국 은련의 쑤닝 이사장이 개통 기념을 축하하는 세레머니를 진행하는 모습. © 대한금융신문중소가맹점의 매출증대에 기여 예상 전국의 모든 BC카드 가맹점에서 중국 내 통합 브랜드인 은련신용카드를 편리하게 수납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BC카드는 지난 21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양사 임직원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중국 은련 신용카드의 BC카드 전가맹점 이용 개통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한국
2011.10.23 00:20
-
신협중앙회는 지난 21일 영업기반 확대 및 강화방안 자본규제 등을 주제로 ‘2011 신협발전 세미나’를 열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첫번째 주제발표에서 나선 경성대 경제금융물류학부 최진배 교수는 외환위기와 금융위기 이후 소득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저소득층의 재무건전성이 취약해진 상황에서 신협 같은 서민금융기관의 역할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영세 소상공인의 금융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신용보증재단의 위탁보증제도 확대를 제안하고 신협은 이를 활용해 저신용·저소득자 대출을 안정적으로 실행하도록 지역과의 밀착 및 차입자의 신용파악을 위한 노력을
2011.10.23 00:20
-
거론 은행 거센 항의…공식사과로 사태 수습 최근 영업정지 저축은행 관련 정보를 누설한 직원 때문에 그룹 회장이 직접 사과에 나선 해프닝이 벌어졌다.A저축은행 계열 투자사에 근무하는 B씨는 여러 저축은행과 거래하고 있는 자사 고객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지난달 영업정지가 예상되는 저축은행 리스트를 뽑아 투자자들에게 알려졌다. 영업정지 예상 7~8곳을 지목하며 예금관리에 주의하라는 문자를 보낸 것. 당시 문자를 받은 고객들은 7~8곳에 문의한 후 예금을 인출하기도 했다.하지만 정상으로 판명된 일부 저축은행이 B
2011.10.23 00:20
-
조달이율 4% 낮아져 서민대출금리 인하可 그동안 저축은행과 캐피탈 등에서만 운영자금을 조달해오던 대부업체가 조달처를 보험사로 확대하고 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에이앤피파이낸셜의 대표 브랜드인 러시앤캐시는 낮은 금리의 자금 조달처 다변화를 위해 대형 보험사로부터 기업대출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 관계자는 “현재 저축은행과 캐피탈 위주로 자금을 조달하고 있는데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해 보험사에서 기업대출을 받는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며 “아직까지 보험사에서 대부업체에 대출해준 전례가
2011.10.23 00:20
-
금융위 “관리감독 강화할 것” 저축은행의 과도한 외형 확장을 막기 위해 법인과 개인사업자에 대한 대출한도가 별도로 설정된다.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저축은행법과 시행령 개정안이 차관회의를 통과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개정안은 현행 일괄적으로 80억원인 사업자에 대한 대출한도를 법인에 대해선 10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고 개인사업자에 대해선 50억원으로 설정했다. 정부는 당초 개인사업자에 대해 여신한도를 20억원으로 입법 예고했지만 기존 차주의 부담 등을 감안해 50억원으로 조정했다.또 계열 저축은행
2011.10.23 00:20
-
사외이사 부재 및 감독기능↓ 고인 물은 썩기 마련이다. 금융권 안팎으로 새마을금고, 신협 등 서민금융의 허술한 관리?감독에 대한 지적이 일고 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의 법적 이사장 임기가 최장 12년까지 가능하며 금융기관으로서 기본으로 갖춰져야 할 사외이사 기능도 없다. 현재 새마을금고 임원은 새마을금고법 제20조 제1항에 따라 4년의 임기에 3연임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연임만 가능했지만 지난 9월 9일부터 3연임까지 가능하도록 변경됐다. 게다가 선임된 이사장들 일부는 금융과 관련한 지식
2011.10.23 00:20
-
▲ 아주캐피탈 직원이 모바일 앱을 통해 고객 상담을 하고 있다. © 대한금융신문#아주캐피탈 선릉지점 영업팀에 근무하는 김서휘 대리는 자동차영업소에서 리스 문의를 하는 고객을 만났다. 상담을 하면서 차메이커/차종/모델/옵션을 스마트폰으로 검색해 고객 니즈에 맞는 상품을 제안하고 월할부금은 물론 앞으로의 납입 스케줄까지 확인했다. 외부에 있으면 지점 직원에게 전화를 걸어 일일이 자동차 리스 견적을 부탁해야 했지만 김대리는 모바일 앱 덕에 빠른 업무처리를 할 수 있었다.아주캐피탈(대표 이윤종)은 현장직원들이 신속하고 정확한 고객서비스를
2011.10.21 00:20
-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정국)은 2000년 이후 10년간 기술보증 기업을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기술개발 투자 규모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기보는 애플, 페이스북 등 글로벌 기술혁신기업의 성공사례가 잇따르면서 국내에도 벤처기업ㆍ이노비즈기업 중심으로 기술혁신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기보에 따르면 금융위기 이후 기술개발인력은 2008년 4만2270명에서 2010년 10만8200명으로 약 250%, 산업재산권은 1만9856건에서 4만0688건으로 약 200% 연구
2011.10.21 0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