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품구조 복잡한 보험권에 타격 예상 금융소비자보호원 설립이 결정된 후 보험사들의 시름이 깊어졌다. 지난 23일 발표된 ‘금융감독체계 선진화 방향’에 따라 금소원 설립이 확정됐다. 이날 국무 회의에 보고된 금소원 설립과 관련한 내용 중에는 ‘금융상품 약관심사 등의 업무는 원칙적으로 금감원이 수행하되, 금소원 사전협의 의무화’라는 문구가 삽입돼 있다. 이는 금융사가 상품을 만들 때 금감원과 금소원에 모두 사전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내용이다. 보험사들은 바로 이 문구에 민감해 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은행이
2013.08.04 12:46
-
소규모 팀장급 인사도 한화생명이 민원 축소와 신수익 찾기에 적극 나선다. 지난 1일 한화생명은 조직개편을 통해 ‘PI(Process Innovation) TF’와 ‘금융소비자보호강화 TF’를 신설했다. 저금리 시대에 성장로드맵을 재정비하고 금융당국이 추진하는 민원감축 사안에 부응하겠다는 복안이다. 우선 PI TF는 ‘중장기 전략목표 달성을 위한 미래 모델을 명확히 정의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전사 차원의 프로세스·조직·시스템 혁신 프로젝트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신설됐다. 기획조정실 산하의 이 조직은 총
2013.08.04 12:44
-
보험사들의 RBC비율 하락 우려가 결국 현실이 됐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13개 손해보험사 중 메리츠화재, 한화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현대해상. 하이카다이렉트, LIG손해보험 등 6곳의 6월말 RBC비율(지급여력비율)이 200% 이하로 나타났다. 메리츠화재는 지난 3월 183.1%에서 6월 170.4%로, 한화손보는 155.2%에서147.1%, 롯데손보는 186.5%에서 163.9%, 현대해상은 207.2%에서 189.6%로 하락했다. LIG손보와 하이카다이렉트도 177.0%에서 165.7%로, 140
2013.08.04 12:43
-
-
KDB생명이 서울역 부근으로 사옥 이전을 추진 중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KDB생명은 서울 서소문에서 동자동으로 사옥 이전을 고려하고 있다. 사옥 이전에 대한 KDB생명의 공식적인 이유는 임대료 및 비용축소다. KDB생명이 금호아시아나건물에서 서소문에 위치한 올리브타워로 이전한 것은 지난 2010년 12월이다. 현재 건물 임대 계약은 5년이며 300여명의 직원이 7개층을 이용하고 있다.
2013.08.04 12:39
-
한화손해보험이 운전 중 사고 보장은 물론 사망 시 본인과 가족의 생활보장과 유족의 생활자금까지 보장해주는 운전자보험을 선보인다.한화손해보험은 100세 시대에 맞춰 일상생활 속 위험보장을 강화한 ‘무배당 스마트플러스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스마트플러스 운전 중 사고위험에 대비한 교통사고 처리실손비, 벌금, 자동차사고 변호사 선임비용 등의 운전자 비용뿐 아니라 교통사고부상발생금과 추간판장애수술비(일명 디스크수술) 등 운전자 본인을 위한 신체상해 보장을 강화했으며 상해로 인한 50% 이상의 후유
2013.08.01 11:22
-
삼성화재의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25% 축소됐다.삼성화재는 31일 2013회계연도 1분기(4~6월) 실적발표를 통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24.7% 감소한 189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삼성화재는 이번 당기순익 축소가 최근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 및 보장성 신계약 판매 확대에 따른 사업비율 증가가 원인이라고 분석했다.또한 삼성화재의 1분기 원수보험료가 전년 동기보다 4.7% 증가한 4조2555억원을 기록했다.보험종목별 원수보험료를 살펴보면 장기보험은 신상품 출시 및 채널 경쟁력 강화
2013.07.31 16:44
-
-
알리안츠생명은 이명재 사장이 고객의 소리를 직접 듣고자 회사 고객서비스센터와 콜센터를 방문해 ‘1일 금융상담원 체험’을 했다고 31일 밝혔다.‘1일 금융상담원 체험’은 회사의 경영진이 민원 처리 프로세스를 파악하고, 현장에 나가 직접 고객의 불만과 의견을 듣고 해결함으로써 민원 감축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제도다. 이달부터 연말까지 이명재 사장을 포함한 모든 임원들이 의무적으로 참가하게 된다.이날 이명재 사장은 오전에 소비자부를 방문해 민원 동향과 특이사항을 점검하고 주요 민원내용을 청취했다. 오후에는
2013.07.31 10:32
-
삼성생명은 8월 1일부터 스마트폰을 통해 소액의 보험계약대출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모바일 간편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모바일 간편서비스는 전체의 60%에 달하는 100만원 이하 소액의 대출신청(월 200만원 한도), 대출상환, 이자납입 등 보험계약대출 관련 모든 업무를 스마트폰에서 공인인증서만으로 가능하게 한 것이다.그동안 스마트폰이나 PC를 통해 보험계약대출을 받으려면 공인인증서 이외에도 추가로 삼성생명 고객창구를 직접 방문해서 전자금융 거래신청과 보안카드를 발급 받아야 했지만
2013.07.30 11:05
-
교보생명은 2013년 ‘APRIA-교보생명 학술공적상’ 수상자로 야스시 모리미야(Yasushi Morimiya) 일본 메이지대학 명예교수가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APRIA-교보생명 학술공적상(APRIA-KYOBO Life Contribution Award)은 아시아태평양보험학회(APRIA)와 교보생명이 보험산업 발전에 기여한 보험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제정한 상이다. 지난해부터 리스크관리, 계리 등 보험학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성과를 거둔 보험학자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아시아태평양보험학회
2013.07.30 10:59
-
-
신한생명이 생명보험 업계 최초로 SK플래닛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멤버십 프로그램인 ‘신한 빅라이프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 한다고 29일 밝혔다.신한생명 빅라이프 멤버십 서비스는 보험가입 고객뿐 아니라 일반 고객도 모바일을 통해 멤버십 가입이 가능하며 고객이 포인트(Dream Point)를 모아 일상생활에서 할인 혜택 등 다양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고객은 멤버십 가입, 친구초대, 이벤트 참여 등을 통해 드림 포인트(Dream Point)를 적립해 외식, 마트, 상품권, 편의점, 주유 등 일상생활에 필요
2013.07.29 11:10
-
보험개발원 강영구 원장의 퇴임이 오는 31일로 다가왔지만 아직도 후임은 오리무중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강영구 원장 퇴임 후 보험개발원은 당분간 권흥구 부원장이 원장 대행으로 집무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원장 후보 추천일정도 못 잡았을 뿐더러 딱히 거론되는 후보도 없는 탓이다. 게다가 우리아비바생명의 수장 물망에 올랐던 강영구 원장의 거취가 미궁 속으로 빠지면서 보험개발원의 내부 분위기는 뒤숭숭하기만 하다. 최근 강 원장은 우리아비바생명 사장으로 유력 거론됐으나 우리아비바 노조 측의 반대, 우리금융지
2013.07.28 13:39
-
다음달 제도개선 설명회 예정 보험사들의 손익계상 방식이 또 한 번 변화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금융감독원은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 손익분석 담당자들에게 ‘보험사 손익분석제도 개선방안 설명회’ 공문을 보냈다.CFP(보험료 산출시 현금흐름방식 적용)제도의 추가 개선 사항을 마련, 적용하기 위함이다. 오는 8월 7일 개최될 설명회에선 현금흐름방식으로 가격을 책정해 판매한 상품의 손익평가를 어떻게 할 것인가가 논의된다. 금감원과 보험업계는 CFP 국내 도입을 위해 지난 2년 동안 TF(태스크포스)를 꾸리고
2013.07.28 13:38
-
향후 결과물 반영에 감독원 적극 협조 저금리 기조 지속으로 역마진 위험에 노출된 보험업계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보험개발원과 보험업계 실무단은 최근 ‘변액보험 헤징’ TF(태스크포스)를 조직하고 헤징방법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 연구는 해외사례를 수집하고 국내 시장상황에 맞는 헤징방법을 찾는 것이다. 헤징이란 현물의 시세 하락으로 생기는 손해를 막기 위해 현물을 선물로 팔아 버리는 일을 일컫는다. 변액보험은 증권의 펀드와 비슷한 상품으로 투자 수익에 따라 원금 손해도 입을 수 있다는 단
2013.07.28 13:36
-
일반정비보다 최대 2배 差 일반정비공장보다 A/S센터의 차 수리비가 최대 2배까지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개발원 임장호 기술연구팀장은 최근 내놓은 ‘자동차제작사 A/S센터 수리비 지급현황 분석(FY’10)을 통해 A/S센터와 일반정비공장 수리비 차이가 최대 2배 이상 차이난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A/S수리비가 가장 높은 곳은 광주로 145만1891원, 다음으로 전남 143만4905원, 경기 143만741원, 제주가 142만4395원으로 나타났다. 일반정비공장 수리비가 높은 곳은 충남 99만9904원,
2013.07.28 13:35
-
교보생명의 사고보험금 지급이 더욱 빨라진다.교보생명은 사고보험금 당일 지급률을 80% 이상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는 사고보험금 청구 건의 대부분을 모두 24시간 내 지급하겠다는 의미다.이를 위해 교보생명은 이달부터 전국 7곳에 지역보험심사센터를 신설하고 보험금 지급 프로세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현재 60% 수준인 24시간 내 사고보험금 지급률을 20% 포인트 이상 증가한 80% 수준까지 높인다는 계획이다. 지역보험심사센터는 사고보험금 심사 전담인력을 현장에 배치해 바로바로 처리
2013.07.28 13:34
-
금융감독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보험사기 방지에 나선다.금감원은 지난 25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 부당청구 및 보험사기로 인한 보험금 누수를 방지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보험범죄신고센터에 제보된 건에 대해 금감원이 보험가입자의 혐의를, 건보공단은 요양기관의 혐의를 분석하는 식으로 양 기관의 업무를 연계키로 했다.또 부당청구 적발을 위한 공동 수사의뢰 등 합동조사 체계를 구축, 수사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업무협력 체계를 유지·발전시키기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한다.
2013.07.28 13:32
-
동부화재(사장 김정남)는 지난 27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이번달 승진한 신임과장과 배우자 등 140명을 초청해 승진의 기쁨을 같이 하는 축하연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김정남 사장의 축하인사를 시작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오붓한 저녁식사와 승진자의 나의 다짐발표 및 배우자 편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김정남 사장은 “이번 축하연을 통해 그동안 승진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은 가족들의 노고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면서 “현재 자리에 안주하지 말고 당찬 포부로 성공의 롤 모델을 만들어 회사의 C
2013.07.28 1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