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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자산운용과 한국창의투자자문의 인수합병이 안개 속 국면으로 빠져들고 있다. 운용업계에 따르면 두 회사는 지난달 15일 한국창의투자자문 지분 100% 인수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 후 출자 및 합병을 위한 금융위원회 승인 절차를 밟고 있지만 이 과정이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구체적으로 대신자산운용은 최근 합병인가를 위해 출자승인신청서를 금융위에 제출했지만 대선 정국을 비롯한 나머지 현안 처리 때문에 2순위로 밀려난 상태다.출자승인 인가가 늦어질 경우 다음 절차인 합병인가신청도 지체돼 최종 합병인가 승인
2012.11.2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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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新수익원으로 부각국내 자산관리 시장이 저금리 기조 속 금융자산의 증가 추세와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노후관리서비스의 수요 등으로 인해 확대되고 있다.전문가들은 자산관리 시장이 증권사의 장기 수익원으로 부각될 것이란 전망이다.최근 자본시장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가계 금융자산의 규모는 2002년과 2010년 각각 1000조원과 2000조원을 돌파한 이후 꾸준히 증가해 지난 6월 말 기준 약 2400조원으로 집계됐다.개별 가구의 자산 현황을 고려한 금융자산도 2010년 5828만원에서 2011년 6903만원
2012.11.2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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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문사 10곳 중 7곳이 적자에 허덕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2회계연도 상반기(4~9월) 149개 투자자문사는 전년동기보다 209억원 감소한 71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회사별로는 가치(-40억원), 튜브(-17억원), 굿웰스(-11억원), 글랜우드(-9억원), 루카스(-9억원) 등 104곳이 적자를 시현했다.반면 케이원(52억원), VIP(38억원), 바로(25억원), 도미누스(22억원), 프렌드(16억원) 등이 당기순이익을 올렸다.총 계약액도 19조50
2012.11.25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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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실 우려에 직원들 깊은 한숨만 주식시장 침체 장기화로 증권주들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면서 우리사주조합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대형IB 진출, 합병을 위한 유상증자 및 지분인수 참여 등으로 싸게 산 주식이 공모가에 근접하거나 더 밑으로 떨어지면서 손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대형IB 도약을 위해 유상증자에 나선 삼성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의 우리사주 보호예수 기간(1년)이 각각 내달 7일, 8일로 해제된다.현재 유상증자에 나선 해당사 직원들은 증권주의 거듭된 급락으로 주식을
2012.11.25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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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증자로 마련한 실탄 애물단지 전락 대형IB 육성을 골자로 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의 연내 처리가 사실상 무산되면서 대형증권사들이 망연자실에 빠졌다.당초 국회통과를 예상했던 ‘장외거래 중앙청산소(CCP)’ 도입의 일부 개정안마저 무산돼 허탈감은 더욱 커진 상태다.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금융투자상품거래 청산업을 신설하고 CCP 설립 근거를 담은 자본시장법(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 야당의 반대로 국회 법사위를 통과하지 못했다.‘한국형 IB육성’에 필요한 주요 내용이 일부 대형 증권사에
2012.11.25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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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체 채권운용자산이 20조원을 돌파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주식·채권 자산을 각각 20조원 이상 운용하는 자산운용사가 됐다고 20일 밝혔다.미래에셋자산운용 따르면 현재 기준 국내외 채권펀드, 단기금융펀드 및 투자일임자산 등 채권운용자산(순자산)은 20조2667억원을 기록 중이다.또한 미래에셋의 주식운용자산은 약 26조원으로 주식과 채권을 20조원 이상 운용하는 자산운용사가 됐다올해 초 미래에셋 채권운용자산은 16조원으로 연초 이후 약 4조원 이상 규모가 증가했다.국내외 채권형 펀드만 올해 약
2012.11.2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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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대표 김기범)은 3년물 1000억원, 5년물 1500억원과 7년물 500억원으로 총 3000억원 규모의 무보증 회사채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20일 밝혔다.회사채 발행금리는 지난 12일 진행된 기관수요예측과 전일 민간 채권평가사들의 평균 금리를 반영해 3년물 3.12%, 5년물 3.21%, 7년물 3.37%로 최종 확정됐다.특히 이번에 발행한 7년물 회사채는 금융투자업계 최초의 장기물 발행이며 증권사의 장기물 회사채에 대한 평가 지표로도 활용이 가능해 향후 금융투자업계의 장기자금 조달여건
2012.11.2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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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대표 서태환)이 다음달 2일까지 하이투자증권 공식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활용한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벤트 내용은 하이투자증권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hi.hiclass)을 방문하여 ‘좋아요’ 버튼을 누르고 이벤트 페이지에 홍보 메세지를 남기거나 하이투자증권 트위터(twitter.com/hi_hiclass)를 방문해 이벤트 게시글을 리트윗(Retweet)하고 팔로우(Follow)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100명을 추첨하여 ‘스타벅스 카페라떼 기프티콘’을 지급한다.하이투자증권은 트
2012.11.2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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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황침체·금산분리 강화기류 발목증권사 매물이 M&A(인수·합병) 시장에서 하나 둘씩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정작 시장 분위기는 냉랭하기만 하다.인수전에 적극 뛰어 들겠다거나 물망에 오른 인수 후보군들을 좀처럼 찾아보기가 힘들기 때문이다.증권업계에 따르면 아이엠투자증권(옛 솔로몬투자증권)은 지난 9월 매각주관사로 신한금융투자와 말레이시아 CIMB그룹, 언스트앤영 컨소시엄을 선정한 가운데 지분 49.81%(약 2000억원 수준, 경영권 포함)에 대한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이트레이드증권의 최대주주인 지엔에이 사
2012.11.1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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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가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랑 김치 페어(Fair)’ 행사가 회원사로부터 눈총을 사고 있다.시장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계의 사정을 외면한 체 참가비 부담 등 반강제적으로 회원사들을 동원하고 있다는 불만이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금투협은 오는 21일 금융투자업계 공동으로 사랑 김치 페어 행사를 실시한다.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금투협 및 증권사, 자산운용사, 선물사 등 36개 회원사 임직원이 참석할 예정이며 담근 김치는 복지시설 등을 통해
2012.11.1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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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투자처 발굴·판매망 구축에 심혈최근 시장악화로 위기에 빠진 자산운용사들이 다양한 전략 모색으로 불황타개에 힘을 쏟고 있다.운용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유일하게 직접판매를 하고 있는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오는 12월 말 출시를 앞둔 중위험·중수익 펀드에 대해 간접판매에 나설 예정이다.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지난 2008년 ‘리치투게더 펀드 시리즈’ 출시를 시작으로 고객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직접판매를 고수해 왔다는 점에서 이번 간접펀드 출시는 최근 시장악화와 판매망 부족으로 투자자가 감소한데 따른 조치로 볼 수
2012.11.17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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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양성 등 대비책 필요도입된 지 1년을 맞은 한국형 헤지펀드의 수익률이 지지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20개 헤지펀드 중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은 8개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전체 헤지펀드 가운데 16개는 설정 이후 수익률이 코스피 상승률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10% 이상의 원금손실이 발생한 펀드도 있었다.그나마 삼성자산운용의 ‘삼성 H클럽 Equity Hedge 전문사모투자신탁 1호’와 브레인자산운용의 ‘브레인백두 전문사모투자신탁 1호’가
2012.11.17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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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자산운용사들의 영업이익이 지난해 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2년 상반기(4~9월) 자산운용사 영업실적 분석’에 따르면 전체 자산운용사 82개사의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02억원 감소한 2324억원으로 나타났다.이는 2010년 상반기 2865억원에서 지난해 상반기 2526억원에 이어 2년 연속 감소세를 나타낸 것이다.금감원 관계자는 “이같은 부진은 주식형펀드 수탁고 감소로 인한 운용보수 하락과 증권평가 및 처분이익 감소에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실제
2012.11.1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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