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모 헌드레드 시대(100세 시대)라는 고령화 시대가 한국에서 빠르게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평균수명 증가는 보험산업에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신제윤 금융위원장은 IIS 총회 개막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고령화 사회에 대한 새로운 시장 확대성을 전망했다. 그는 “사람들은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 살고 싶어 한다”며 “앞으로 연금 및 의료보험 수요가 증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추세에 따라 보험사는 새로운 수요를 이용해 상품을 개발하고 사회
2013.06.23 14:20
-
IIS 총회 마지막날이 지난 19일. 여성가족부 조윤선 장관이 특별연설에 나섰다. 주제는 여성 경영진 선임율과 여성의 사회진출 장벽에 대한 내용이었다. 특히 보험사에는 여성 경영진 수가 현격이 적다며 하루 빨리 개선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 장관은 “여성가족부는 여성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문제를 가장 신경쓰고 있다”며 “우리나라의 경우약 31만명의 여성들이 결혼 후 아이 양육문제 등으로 직장을 그만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보험업의 유리천장은 다른 사기업에 비해 두껍다”며 “앞으로 보험업계
2013.06.23 14:19
-
최수현 금감원장은 IIS 총회에서 ‘소비자 보호’를 강조했다. 최 원장은 지난 18일 IIS 총회 특별연설에서 “금융위기 이후 금융 감독 패러다임은 금융소비자 보호를 통해 금융사의 지속가능경영을 유도하는 등 보다 본질적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한국 보험산업도 소비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소비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상품설계를 매우 단순화하고 있다. 또 보험료 납입기간 동안 수수료를 균등하게 지급받도록 설계사들을 설득해 무리한 마케팅을 지양하고 보험유지율을 제고하려는
2013.06.23 14:18
-
올해 ‘IIS 명예의 전당’ 수상자로 선정된 로버트 벤모쉬 AIG 회장은 한국 보험사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언급하며 장기적인 안목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벤모쉬 회장은 지난 17일 IIS총회 미디어 브리핑에 참석해 “한국 보험사들이 글로벌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현 세대뿐 아니라 다음 세대를 위한 핵심전략을 세워야 한다"며 “짧은 계획은 시장에 적합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는 손해보험협회 문재우 회장의 “한국 보험 산업이 장기발전을 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비전이 필요한데 우리나라 규제상 짧은 CEO 임기가
2013.06.23 14:17
-
1987년 이후 26년만의 개최·빠른 산업성장에 세계가 놀라저성장·금리 위험 극복 과제와 고령화 대응 등 현안 모색 지난 16일, 드디어 ‘제49차 IIS(국제보험회의) 서울총회’가 개막했다. 세계 최대·최고 권위의 보험 축제인 만큼 글로벌 보험사 CEO는 물론 국내 금융기관장, 보험사 CEO들이 총출동하며 성황을 이뤘다. 장장 4일(16~19일)에 걸쳐 진행된 IIS 총회는 ‘보험의 미래 : 글로벌 트렌드 활용을 위한 산업재편(Future of Insurance : Reshaping the Industr
2013.06.23 14:14
-
한화생명 새 수장에 박윤식 부사장이 선임됐다.한화손해보험은 지난 21일 서울 중구 서소문 사옥에서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잇달아 열고 박윤식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했다고 밝혔다.박윤식 신임대표는 1957년생으로 경기고와 한국외대를 졸업했으며 서강대와 미국 코넬대에서 각각 무역학과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제일은행에 입사해 아더앤더슨코리아, PWC 컨설팅을 거쳐 2003년부터 동부화재에서 변화혁신과 기획, 경영지원, 리스크관리, 그리고 상품 및 마케팅 부문을 총괄했다. 지난 3월에는
2013.06.23 14:06
-
영국 은퇴자 협회와 포괄적 MOU 체결 삼성생명이 국제적 은퇴박람회인 IAGG를 후원한다.삼성생명은 23일부터 27일까지 서울시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20차 세계 노년학ㆍ노인의학대회(IAGG 2013)’를 후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생명은 행사 기간 동안 은퇴와 관련된 컨퍼런스, 워크숍, 박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노후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IAGG는 1950년 노인들의 건강ㆍ복지ㆍ권익 향상을 위해 창립돼 전 세계 4만5000여명의 회원이 소속된 세계에서 가장
2013.06.20 13:52
-
-
-
재무건전성 및 수익성 최고 교보생명이 국내 신용평가 최고등급인 ‘AAA’를 7년 연속 유지했다.교보생명은 NICE신용평가(구 한신정평가)로부터 보험금지급능력평가(IFSR)에서 2007년 이후 7년 연속 AAA(안정적)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보험금지급능력평가는 보험사의 재무건전성, 수익성, 리스크관리 능력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다. 특히 AAA등급은 장기적인 보험금 지급능력이 최고 수준이고 환경 악화로 지급능력이 하락할 가능성이 거의 없음을 의미한다.NICE신용평가의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2013.06.19 10:24
-
-
-
일 평균 150명 참여, 이동거리 총 4000km 삼성화재가 실종아동찾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삼성화재(사장 김창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실시 중인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 ‘착한릴레이’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착한 릴레이 캠페인은 실종된 아이를 찾는 아버지 모습의 등신대(等身大) 인형을 서울, 부산 등 도심 곳곳에 설치하고 이를 접한 시민들이 등신대를 자발적으로 다양한 장소로 옮겨 주어 더 많은 이들이 실종아동의 정보를 접하게 하는 것이다. 캠페인은 24일까지 계속된다.현재까지 실
2013.06.17 11:06
-
표준약관 개정 후 환자 뚝 끊긴 한의업계금융당국 등 접촉하며 대책마련 강력촉구 수차례 실무자회의서 공감대는 일단 형성실손보험 보상범위를 둘러싸고 최근 한의원과 보험사 간 대립이 커지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한한의사협회는 실손보험 개선과 관련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보상범위 확대 및 표준약관 개정을 위한 움직임에 착수했다. 지난달에는 금융감독원 주최로 손해보험사 실무단과 접촉했으며 보건복지부, 국회, 공정거래위원회 등 다방면에 실손보험 개선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한의원과 보험사 간 대립은 금융감
2013.06.16 13:46
-
-
-
의료서비스를 받기 위해 한국을 찾는 의료관광객은 2012년 기준 약 15만5000명. 한국은 최근 4년간 37%의 연평균 의료관광객 증가율 기록하며 의료관광 목적지로 급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선 이러한 성장을 뒷받침할 안전장치가 다소 미흡하다는 우려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동부화재가 의료관광객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길을 함께 열어가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 동부화재는 지난 12일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 대한의료관광협의회(회장 이상준)와 공동으로 방한 의료관광객의 의료사고 및 분쟁을 대비한 의료사고배상책임보험 등
2013.06.16 13:33
-
중고차시장에서 내차의 가치는 어느 정도일까.보험개발원은 보험사고정보를 바탕으로 중고차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조회차량 비교 서비스’를 카히스토리(www.CarHistory.or.kr)를 통해 제공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카히스토리 이용자가 조회한 차량과 동일모델 평균분석정보의 사고 및 주행거리에 대한 비교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구매자의 가격결정 및 품질확인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동일모델 평균분석정보란 중고차시장에서 최근 1년 6개월 동안 거래된 약 150만대 차량을 사고건수 및 주행거리(30만대)에 대해 모델별로 평
2013.06.16 13:32
-
삼성생명이 7년만에 내놓은 암보험이 말 그대로 ‘대박’을 쳤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26일 출시한 삼성생명 암보험이 약 한 달 만에 10만건(5월 가마감 기준)을 판매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해 말 한화생명이 한정판매 상품으로 출시한 ‘명품 암보험’의 월평균 판매 건수가 8만건(3달 동안 24만건 판매)인데 삼성생명은 이보다 많이 판매한 것이다. 삼성생명은 암 보험 히트 이유를 저렴한 가격과 상품성으로 분석하고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30~40대 평균 보험료가 2~3만원대에 불과하다”며 “최근까지
2013.06.16 13: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