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주식형펀드 자금규모가 38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운용업계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금융투자협회는 7월말 현재 국내 펀드 수탁액 324조3000억원 중 주식형펀드 자금은 99조9000억원이라고 지난 14일 밝혔다.이는 전체 펀드자금의 30.8%에 해당하는 액수로 지난 2009년 5월 이후 38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반면 머니마켓펀드(MMF)의 자금 비중은 20개월만에 최고치(22.8%)를 기록했으며 부동산 및 특별자산펀드도 22.6%로 집계돼 주식형펀드와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자금이 줄어든 만큼
2012.08.20 10:56
-
편리성·저렴한 비용 인기비결 온라인 펀드가 지난 2002년 도입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며 설정액 2조원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자본시장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말 온라인 펀드의 설정액 및 펀드수는 각각 1조9910억원, 848개로 지난 2008년 대비 각각 101.3%, 78.2%의 놀라운 증가세를 보였다.또한 2006년말 893억원에 불과했던 설정액은 시장규모가 급격히 상승하며 현재 20배 이상 증가한 2조원 수준으로 온라인 펀드시장의 성장세는 지속되고 있다.온라인 펀드는 판매회사의 영업점을 방문
2012.08.20 10:53
-
다양한 IB부문 역량 극대화 시급 증권사의 주 수익원인 브로커리지(위탁매매영업)의 실적악화가 극대화되면서 이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할 때 왔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계속해서 브로커리지 수익에 의존할 경우 현재 증권사의 위기가 반복되는 것은 물론 향후 증권산업이 도태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IB(투자은행) 역량을 키우는 것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2회계연도 1분기(4~6월) 62개 증권사 수탁수수료 수익은 9100억원으로 전년동기 보다 5390억원 감소(
2012.08.20 10:47
-
올해 상반기 큰 인기를 누렸던 ELS(주가연계증권)가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지난 14일 교보증권에 따르면 지난달 ELS 발행규모는 3조6061억원으로 전월 대비 2755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 2월 이후 연간 최저 수준이다.교보증권 김지혜 연구원은 “지수가 가파르게 하락한 첫째주 ELS 발행 규모가 소폭 증가했지만 이후 코스피가 뚜렷한 반등 힘을 얻지 못하고 횡보한 것이 ELS 발행 규모의 감소를 이끌었다”고 말했다.ELS의 시들한 인기는 조기상환 감소세에서도 잘 나타난다.코스피 지수의 박스권 횡보 움직임에 따라
2012.08.20 10:17
-
다양한 IB부문 역량 극대화 시급 증권사의 주 수익원인 브로커리지(위탁매매영업)의 실적악화가 극대화되면서 이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할 때 왔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계속해서 브로커리지 수익에 의존할 경우 현재 증권사의 위기가 반복되는 것은 물론 향후 증권산업이 도태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이를 위해 IB(투자은행) 역량을 키우는 것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2회계연도 1분기(4~6월) 62개 증권사 수탁수수료 수익은 9100억원으로 전년동기 보다 5390억원 감소(-
2012.08.20 10:15
-
3곳 가운데 1곳 적자 기록 글로벌 경기침체 여파로 주식거래대금이 급감하면서 증권사의 영업실적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증권사 3곳 중 1곳은 적자를 면치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2회계연도 1분기(4∼6월) 62개 증권사의 당기순이익은 216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766억원(72.7%) 급감했다.자기자본이익률(ROE)도 전년동기(2.1%)대비 1.6% 포인트 하락한 0.5%를 기록했다. 이같은 수익감소는 대내외 불안요인에 따른 금융시장 불확실성 지속 등으로 주식거래대금이
2012.08.20 10:04
-
올해 상반기 큰 인기를 누렸던 ELS(주가연계증권)가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지난 14일 교보증권에 따르면 지난달 ELS 발행규모는 3조6061억원으로 전월 대비 2755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월 이후 연간 최저 수준이다.교보증권 김지혜 연구원은 “지수가 가파르게 하락한 첫째주 ELS 발행 규모가 소폭 증가했지만 이후 코스피가 뚜렷한 반등 힘을 얻지 못하고 횡보한 것이 ELS 발행 규모의 감소를 이끌었다”고 말했다.ELS의 시들한 인기는 조기상환 감소세에서도 잘 나타난다.코스피 지수의 박스권 횡
2012.08.20 10:02
-
수익악화·ELW재판 발목 잡아 금융당국이 한국형 헤지펀드 진출 자격요건을 완화했지만 정작 증권사들은 시큰둥한 반응이다.계속되는 실적악화와 막대한 투자비용 탓에 헤지펀드 진출에 대해 엄두도 못 내고 있기 때문이다.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금융위원회는 헤지펀드시장 활성화를 위해 증권과 부동산, 특별자산펀드를 모두 운용하는 종합자산운용사의 진입요건을 수탁액 10조원 이상에서 1조원 이상으로 낮췄다.증권사의 경우 자기자본 요건을 1조원에서 5000억원으로 완화시켰다.이에 따라 대우, 우리투자, 삼성, 현대, 한국투
2012.08.13 10:34
-
높은 몸값을 자랑하는 애널리스트들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증권사들의 수익악화에 따른 인원감축으로 애널리스트의 자리가 위협받고 있기 때문이다.최근엔 까다로웠던 애널리스트 등록 요건까지 완화되면서 연봉 축소 등 위상이 예전만 못해지는 건 아닌지 기존 애널리스트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국내 10대 증권사 애널리스트 수는 622명으로 전년동기 보다 31명 줄어들었다.증권사별로는 삼성증권이 전년보다 19명 줄어든 84명으로 가장 큰 감소폭을 나타냈다.이어 동양증권(45명),
2012.08.13 10:32
-
높은 몸값을 자랑하는 애널리스트들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증권사들의 수익악화에 따른 인원감축으로 애널리스트의 자리가 위협받고 있기 때문이다.최근엔 까다로웠던 애널리스트 등록 요건까지 완화되면서 연봉 축소 등 위상이 예전만 못해지는 건 아닌지 기존 애널리스트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국내 10대 증권사 애널리스트 수는 622명으로 전년동기 보다 31명 줄어들었다.증권사별로는 삼성증권이 전년보다 19명 줄어든 84명으로 가장 큰 감소폭을 나타냈다.이어 동양증권(45명),
2012.08.13 10:01
-
인원 및 조직미흡 무용지물에 불과 조만간 새로운 개념의 자산배분형펀드가 출시를 앞두고 있지만 정작 자산운용사들은 시큰둥한 반응이다.기존에 있던 자산배분형펀드에 비해 투자비중이 완화되기는 했지만 별다른 매력이 없다는 게 그 이유다.금융감독원은 최근 주식, 채권, 부동산 등 둘 이상의 자산에 투자 할 수 있는 자산배분형펀드의 출시를 이달 중으로 다시 허용한다고 밝혔다.그동안 금융당국은 불완전판매 방지 및 투자자보호, 쏠림현상을 막기 위해 자산배분펀드의 운용을 제한해왔다.하지만 이때문에 펀드판매량이 감소하는 등
2012.08.13 10:01
-
수익악화·ELW재판 발목 잡아 금융당국이 한국형 헤지펀드 진출 자격요건을 완화했지만 정작 증권사들은 시큰둥한 반응이다.계속되는 실적악화와 막대한 투자비용 탓에 헤지펀드 진출에 대해 엄두도 못 내고 있기 때문이다.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금융위원회는 헤지펀드시장 활성화를 위해 증권과 부동산, 특별자산펀드를 모두 운용하는 종합자산운용사의 진입요건을 수탁액 10조원 이상에서 1조원 이상으로 낮췄다.증권사의 경우 자기자본 요건을 1조원에서 5000억원으로 완화시켰다.이에 따라 대우, 우리투자, 삼성, 현대, 한국투
2012.08.13 10:00
-
-
-
[대한금융신문=조동현 기자]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7일 ‘금융보고서작성 전문가 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17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과정은 금융보고서 작성자를 위해 개설된 과정으로 일반투자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투자자 중심의 금융보고서 작성 능력을 배양하고자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이해하기 쉬운 금융보고서 작성기법 △논리적인 보고서 작성기법 △자산운용보고서 및 투자설명회 작성실습 등 총 5개 과목이며, 우수보고서 사례를 통해 금융보고서 작성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수강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012.08.07 17:42
-
-
유럽 리스크 주요변수로 꼽혀일반 투자자들은 하반기 코스피지수가 완만한 박스권의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며 유럽 등 선진국 재정리스크를 하반기 증시의 가장 큰 변수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대우증권(대표 김기범)이 지난달 10일부터 23일까지 일반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연말 KOSPI지수 전망 및 증시의 변수요인에 대한 설문조사 이벤트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1880명 중 38.1%(717명)가 연말 KOSP지수를 1800~1900 포인트로 예상하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대우증권 영업부 김현수 마스터PB
2012.08.06 10:44
-
업계 불황이 가장 큰 원인업계불황으로 여의도 증권가의 인원감축이 현실로 나타났다.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국내 총 63개 증권사의 전체 직원 수는 지난해말 4만2682명에서 올해 1분기말 4만2388명으로 0.7% 감소했다.증권사 직원 수가 줄어든 것은 리먼 사태의 혼란이 한풀 꺾인 2009년 2분기 이후 처음이다.증권사별로는 올해 1~3월에 직원수가 가장 많이 줄어든 동양증권이 3000명에서 2922명으로 큰 감소폭을 나타냈고 이어 미래에셋증권(-69명), 삼성증권(-31명), 현대증권(-25명) 등 순이었
2012.08.06 10:29
-
-
금융감독원은 지난 27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금융투자회사 글로벌 경영사례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금융투자회사들이 향후 진출 유망지역으로 예상되는 카자스흐잔, 캄보디아, 브라질, 싱가포르에 먼저 진출한 업체들의 현지 진출경험 및 경영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위해 기업금융 업무의 국제경쟁력 제고, 현지 금융회사에 대한 적극적인 M&A 추진 등 장기적인 전략수립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이와 함께 FY2011 국내 증권회사의 해외점
2012.08.02 0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