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중앙회 최원병 회장이 고발될 처지에 놓였다.20일 전국농협노조 관계자는 “전국농축협노조는 농협중앙회 최원병 회장을 고용노동부에는 부당노동행위로, 서울지방검찰청에는 업무방해로 고소할 것”이라며 “시기는 21일이 될 것이며 늦어도 이번주 중에는 소장 접수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수차례 농협중앙회의 불법성에 대해 제기했지만 고쳐진 것이 하나도 없다”며 “이제는 법적, 물리적 수단을 동원해 농협중앙회의 불합리한 지배관행에 맞서겠다”고 덧붙였다.이렇듯 전국농축협노조가 최원병 회장 고발에 나선 데는 지난
2013.10.20 11:55
-
금리혜택 넓히고 조건은 완화, 보증금 지원 규모↑전문가 “시장 안정 위해 사전·사후 관리 철저해야”최근 은행권에서는 다양한 콘셉트의 전세난 해결을 위한 상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은행권 공동상품부터, 지역민 및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금리우대 상품 등을 출시하며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렌트푸어 해결을 위해 갖은 궁리를 하는 모양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러한 은행권의 전세자금대출이 현실에 맞지 않아 사장되거나 오히려 전세금 상승을 부추길 수 있어 상품 출시에 신중을 기하고 출시 이후 사후관리에 집중해 기회
2013.10.20 11:54
-
경남은행 지역환원을 위한 도민들의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지난달 경남시장·군수협의회가 공동결의문을 밝힌 데 이어 이번에는 새누리당 경남 출신 국회의원 전원이 대정부 요구가 담긴 결의문을 채택했다.새누리당 경남도당(위원장 신성범)은 지난 17일 경남은행 지원환원을 위한 대토론회를 열고 15명의 의원 전체 이름으로 결의문을 밝혔다.국회의원들은 결의문에서 “대구·부산은행 금융지주회사가 경남은행을 인수할 경우 지역감정 심화, 지역경제 성장기반 붕괴로 사회·경제적 혼란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이어 신공항
2013.10.20 11:53
-
-
-
-
-
-
은행권 비협조적, 개선의지 부족해금융당국과 은행권의 대출 중도상환수수료 개선 작업이 지지부진한 모습이다.박근혜 정부가 지난 3월 대출 중도상환수수료 개편을 국정과제로 선정하고 올해 말까지 완료하겠다고 밝혔지만 이렇다할 성과없이 정체되고 있는 것. 13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당국과 은행연합회를 중심으로 중도상환수수료 개선 작업이 시작된 지 6개월여가 지났지만 여전히 예비조사와 연구단계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가동 중인 것으로 여겨졌던 중도상환수수료 태스크포스(TF)는 실제로는 구성조차 되지 않은
2013.10.13 08:16
-
-
-
-
고정이하 여신 갈수록 높아가 고민신경분리 정부지원보다 자구책 먼저2015년 신경분리를 앞두고 정부 지원을 요구하고 있는 수협은행이 부실대출 때문에 대업을 놓쳐버릴 위기에 놓였다.건전성 확보 및 금융소비자보호 등 자구적인 노력이 없는 상황에서 정부의 수협은행 지원은 국민혈세만 축내는 꼴이 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업계에 따르면 수협은행 118개 지점과 금융센터의 부실대출액은 4260억1000만원으로 집계됐다.이 금액은 수협은행의 전체 대출액 18조5593억원의 2.3%에 이르는 수치로 다른 특수은행(평균 1.
2013.10.13 08:07
-
은행권이 축구팬을 위한 다양한 스포츠마케팅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축구국가대표팀 공식후원은행인 하나은행은 지난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한국 대 브라질’ 경기의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했다. 이번 평가전에는 네이마르(바르셀로나), 다니알베스(바르셀로나), 다비드 루이스, 오스카(이상 첼시), 헐크(제니트), 등 브라질 슈퍼스타들이 총 출동했으며 대한민국 홍명보호 역시 구자철(볼프스부르크), 손흥민(레버쿠젠), 김보경(카디프시티) 등 최정예 멤버로 맞불 작전을 펼쳤다.특히 이날 입장 관중
2013.10.13 08:06
-
국내은행의 오버뱅킹이 심화하고 있다. 은행권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지점 및 ATM 수는 2000년 이후 상승세를 그리며 지난해 말 기준 지점 수 7698개, ATM은 6만8173개까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점 수의 경우 2000년 6115개에서 1500여개가 늘어난 7698개를, ATM은 2000년 4만4472개에서 2만여개가 늘어 2012년 68173개를 기록했다.문제는 비대면 채널의 증가 등 환경적 요인을 감안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지점과 ATM을 늘리다보니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실제 올해 국내은행의 지점
2013.10.13 08:05
-
은행권의 신종 금융상품 강요행위(일명 ‘꺾기’)를 근절하기 위해 금융당국이 칼을 꺼내들었다.금융위원회는 14일 은행권에 기존 규제를 피해가는 신종 꺾기가 증가하고 있어 중소기업의 부담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근절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먼저 꺾기 관련 규제 법령을 기존보다 강화하고 관련 테마검사를 지속 실시한다. 상시 감시지표도 개발해 꺾기 가능성이 높은 은행에 대한 검사를 집중할 계획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대출 전후 1개월 이내에 월수입금액이 대출금액의 1%를 초과하는 예금 등의 계약은 원칙적으로 체결이 되지 않도록
2013.10.13 08:04
-
기업은행(은행장 조준희)은 국내 거주 외국인 전용 통장 ‘IBK I LOVE KOREA'를 판매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이 상품은 입출식과 적립식, 거치식으로 구성돼 있으며 금리우대는 물론 환전과 해외송금 수수료 우대 등 외국인을 위한 혜택을 제공한다.입출식 통장은 급여계좌나 IBK 신용(체크)카드 결제계좌로 이용 시 기업은행 자동화기기 타행이체수수료와 전자금융 수수료를 면제해 준다.적립식과 거치식 통장은 이 상품의 입출식 통장으로 급여 수령 시 연 0.2% 포인트, IBK 신용(체크)카드 연간 240만원 이상 이용 시 연 0.1%
2013.10.13 07:59
-
KB금융 임영록 회장이 현장경영을 가속화하고 있다.KB금융지주 임영록 회장은 7일 가락동에 위치한 KB저축은행 본점 영업부를 방문해 객장을 찾은 서민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임 회장은 최근 출시한 ‘KB착한대출’의 판매상황을 점검했으며 거래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임 회장은 앞으로도 KB투자증권, KB국민카드 등 계열사의 영업 현장을 찾아가 다양한 고객들의 금융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사회 소외계층 방문을 통해 KB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금융이 본연
2013.10.07 13:35
-
기업은행(은행장 조준희)은 폴란드와 슬로바키아, 체코 등 동유럽에 진출한 국내 중소기업의 현지 금융지원을 위해 이탈리아의 유니크레딧(UniCredit) 은행과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상호 지급보증을 통한 금융지원 △수출입 등 외환사업 협력 △상호 교육프로그램 제공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유니크레딧(UniCredit)은 국내외 9300여개의 영업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총자산이 1301조원에 달하는 이탈리아 최대 은행이다.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지난
2013.10.07 13:28
-
우리금융지주의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사장 이순우)은 7일 서울 중구 회현동 우리금융 본사에서 ‘2013년 우리다문화장학재단 다문화 대학생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다문화가정 대학생 10명에게 장학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이번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들은 전국 10개 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타의 모범이 되고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로 부모는 필리핀, 인도네시아, 몽골, 중국 등 7개 국가 출신이다.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지난 4월 다문화 초·중·고등학생 364명에게 2억1000만원의 장학금을
2013.10.07 1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