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 점유율 85%를 차지하는 상위 4개사의 올해 5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삼성화재 77.5%, 현대해상 77.6%, DB손해보험 77.5%, KB손해보험 76.9%를 기록했다.

삼성화재가 전년동월대비 1.6%포인트 개선됐고, 나머지 3개사는 1%포인트 내외 악화했다.

가장 많이 악화한 곳은 MG손해보험으로 전년동월대비 11.2%포인트 오른 105.1%다.

누적 기준(1~5월)으로는 삼성화재 77.1%, 현대해상 77.1%, DB손보 76.9%, KB손보 76.8% 등으로 손익분기점으로 여겨지는 적정손해율(77~80%)을 지속 유지했다.
 
상위 4개사를 제외한 나머지 손보사들은 전반적으로 손해율이 악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한금융신문 박영준 기자 ainjun@kbanker.co.kr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