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 점유율 85%를 차지하는 상위 4개사의 올해 8월 자동차보험 손해율(가마감)은 삼성화재 82.8%, 현대해상 79.9%, DB손해보험 80.0%, KB손해보험 80.8%를 기록했다.

상위 4개사 모두 전년동월 대비 손해율이 개선됐다. DB손보와 KB손보는 3%포인트 내외로 크게 내려갔다.

누적 기준(1~8월)으로는 삼성화재 78.1%, 현대해상 77.8%, DB손해보험 77.7%, KB손해보험 77.6% 등으로 손익분기점으로 여겨지는 적정손해율(77~80%)을 지속 유지했다.

대부분 손보사가 악화됐지만 현대해상과 롯데손해보험만 각각 0.6%포인트, 0.3%포인트 개선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한금융신문 박영준 기자 ainjun@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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