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G생명은 자산운용방식을 ‘운용사 경쟁형’과 ‘고객 설계형’ 중 선택할 수 있는 ‘모으고 키우는 변액적립보험 v2.0’(무배당)을 판매한다.[이미지제공: ING생명]

ING생명은 고객이 자산운용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모으고 키우는 변액적립보험 v2.0’(무배당)을 22일 출시한다.

이 상품은 고객의 성향에 따라 자산운용방식을 ‘운용사 경쟁형’과 ‘고객 설계형’ 중 고를 수 있다.

운용사 경쟁형은 미래에셋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삼성자산운용, 하나UBS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등 국내 5대 자산운용사간 경쟁을 통해 일임형으로 운용된다. 고객은 각 회사의 수익률 비교해 운용사를 선택할 수 있고, 시장이 급변할 경우 단기적인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단기채권형을 선택할 수도 있다.

고객 설계형은 인덱스펀드 6종, 액티브펀드 7종, 채권형펀드 3종 등 총 16종의 국내외 펀드를 고객이 직접 선택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인덱스펀드는 주가지수와 연동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펀드, 액티브펀드는 펀드매니저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종목을 발굴해 수익을 올리는 펀드다.

자산운용방식은 계약 이후 1년 뒤부터 보험연도 기준 연 2회 이내 변경이 가능하다. 방식별로 포함된 펀드의 종류 역시 연 12회까지 바꿀 수 있다.

이 밖에 목표 수익률 달성 시 수익을 안정적으로 챙겨놓는 안심플러스 옵션과 투자 성과에 따라 변동된 적립금을 원하는 포트폴리오대로 유지하는 펀드 자동 재배분 옵션, 추가 납입보험료나 기본 보험료를 매월 나눠 투자할 수 있는 평균 분할투자 옵션도 탑재했다.

ING생명 특별계정투자관리팀 하영금 부장은 “변액보험은 위험 관리와 수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상품으로,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상황에 따라 지속적으로 펀드를 관리해야 한다”며 “이번 상품에 추가된 운용사 경쟁형은 펀드 관리의 핵심 부분인 자산 배분을 전문 운용사에 일임하는 동시에 운용사들이 더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자율경쟁 체제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ING생명 홈페이지(inglife.co.kr)와 고객센터(1588-500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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