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에셋생명은 돈을 아끼는 습관을 갖도록 돕는 코칭 애플리케이션 ‘아끼면 황금똥’을 선보였다.[이미지제공: 미래에셋생명]

<대한금융신문=장기영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절약하는 소비습관 형성을 도와주는 코칭 애플리케이션 ‘아끼면 황금똥’을 21일 출시했다.

이 앱을 이용하면 절약하는 행동을 기록함으로써 습관화할 수 있다. 게임과 같이 흥미를 유발하는 요소를 가미해 단순히 지출내역을 기록하는 기존 가계부 앱과 차별화했다.

예를 들어 매일 두 잔씩 마시던 커피를 한 잔으로 줄이고 아낀 금액을 앱에 입력한 뒤 이를 10번 반복하면 황금똥 캐릭터가 지급된다. 황금똥을 모아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으로 연결된 지인과 순위 경쟁을 하고 인증사진을 올려 공유할 수 있다.

앱에 기록된 모든 활동은 실시간 확인 가능하며, 주간 또는 월간 단위로 소비습관이나 아낀 금액, 적립된 황금똥 개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앱은 보유한 모바일기기의 종류에 따라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

미래에셋생명 모바일비즈니스팀 김가원 매니저는 “가계부채가 1200조원을 넘고 가계소득보다 지출이 더 늘면서 꼭 필요한 곳에 돈을 쓰는 합리적 소비가 필수인 시대가 됐다”며 “재미있고 편리한 앱을 활용해 많은 사람들이 절약하는 습관을 갖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은 앱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10주간 황금똥을 모은 참여자를 대상으로 롯데멤버스 L포인트 1만점 또는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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