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판교 미래에셋센터에서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향균키트 ‘호호상자’를 제작한 미래에셋생명 하만덕 사장(앞줄 왼쪽 네 번째)과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제공: 미래에셋생명]

<대한금융신문=장기영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4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공동으로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제작한 향균키트 ‘호호상자’ 1000개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 임직원 자원봉사자 45명은 이날 판교 미래에셋센터에서 향균키트를 직접 포장했다. 향균키트 기부는 올해로 4년째를 맞은 미래에셋생명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향균키트는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높은 환아가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향균물품들로 구성됐다. 올해는 소아암 어린이 가족들의 간접 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물품 개수를 늘렸다.

미래에셋생명 하만덕 사장은 “고객과 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그 이상의 가치로 되돌려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소아암을 앓는 아이들이 가정과 사회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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