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고금리 여파로 투자자산 가치가 하락하면서 안전한 ‘예테크(예금+재테크)’에 집중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특히 금리가 정점에 달했다는 시각이 대두하면서 더 늦기 전에 목돈을 굴리려는 모습이다. 이에 본지는 <예테크 시대, 목돈 불려줄 저축은행 상품>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예·적금 상품을 소개한다.

다올저축은행이 최고 연 4.5%(세전) 금리를 제공하는 ‘Fi 하이브리드 정기예금’을 선보였다.

Fi 하이브리드 정기예금은 파킹통장의 편리함과 정기예금의 높은 수익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상품이다. 비대면으로 가입할 경우 기본금리 연 3.5%(세전)에 만기 유지 시 우대금리 1.0%포인트가 적용돼 연 4.5%(세전)를 받을 수 있다. 대면 가입은 기본금리 연 3.4%(세전), 만기 유지 시 연 4.4%(세전)가 제공된다.

최소 10만원부터 가입 가능하고 최대금액 제한이 없어 목돈을 굴리고자 하는 고객에게 유리하다. 개인, 법인고객 모두 가입 가능하며 예치기간은 12개월이다. 예치기간 중 3회(만기 해지 미포함) 분할 해지가 가능하고 기본금리 3.5%의 이자를 받을 수 있어 중도 해지 부담이 크게 줄었다.

Fi 하이브리드 정기예금은 다올디지털뱅크 Fi(앱), SB톡톡 플러스(앱), 인터넷뱅킹(PC), 영업점을 통해 개설할 수 있다. 자세한 상품의 내용은 Fi(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올저축은행 관계자는 “자산관리에 필수인 목돈 굴리기와 고금리 혜택을 한꺼번에 담은 신개념 상품”이라며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파악해 색다른 금융서비스를 지속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다올저축은행은 최고 연 4.0% 금리를 제공하는 파킹통장 ‘Fi 커넥트통장’도 출시했다. Fi 커넥트통장은 1000만원까지 연 3.0%(세전)를 제공하는 수시입출금식 예금상품이다. 금융기관 및 각종 페이앱에서 제공하는 오픈뱅킹에 계좌등록만 하면 우대금리 1.0%(세전)를 적용해 연 4%(세전)의 이자를 제공한다.

대한금융신문 정태현 기자 jth@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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