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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외국인 근로자의 업무 편의를 위해 출국만기보험금을 간편하게 수령할 수 있는 ‘출국만기보험금 환급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출국만기보험은 고용허가제를 통해 국내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의 퇴직금 목적으로 고용주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근로자 전용 보험이다.그 동안 외국인 근로자가 고용 계약이 종료된 이후 보험금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보험사와 은행을 모두 방문하는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했다.신한은행은 출국만기보험 위탁 사업자인 삼성화재와의 업무 협업을 통해 보험금 환급 프
2017.09.1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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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13일 새벽(한국시간 기준) 전 세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총 10억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이번 글로벌본드는 만기 및 금리가 다른 여러 조건의 채권을 동시에 발행하는 멀티플 트랜치(Multiple-Tranche)구조로 발행됐다.구성은 3년 만기 변동금리 5억달러, 5.5년 만기 고정금리 3.5억달러, 지난 2월 발행한 5년 만기 변동금리부 추가발행 1.5억달러다.산업은행은 북한의 제6차 핵실험 등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로 급격히 악화된 시장 상황에도
2017.09.1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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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노사가 윤종규 KB금융 회장의 연임 찬반 설문을 두고 갈등 양상을 보이고 있다. KB금융그룹 계열사 노동조합으로 구성된 KB금융 노동조합 협의회(이하 KB노협)은 12일 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KB금융 사측이 윤 회장의 연임 찬반 설문 조사 과정에 개입했으며 여론 조작도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KB노협은 윤 회장 연임 찬반 직원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지난 7일 윤 회장이 연임 찬반 설문에서 과반수 이상의 찬성을 얻지 못했다며 연임 반대를 주장한 바 있다. KB노협은 "설문 마
2017.09.1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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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은행장 윤종규)은 12일 청주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충북지역 수출입 거래기업 재무담당자 50여명을 초청해 '우수 기업고객 초청 환리스크 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문정희 수석연구원(KB증권 리서치센터)이 강사로 참여해 ‘달러 사이클과 원/달러 환율 전망’이라는 주제로 환율, 금리, 상품(commodity) 등 금융시장의 주요 상품과 국내외 시장 동향 및 전망에 대해 밝혔다.또한, 국민은행 파생상품영업부 선임마케터의 환 헤지전략 및 상품제안 시간과 비대면 외화자산투자플랫폼 ‘
2017.09.1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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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11일부터 경남,부산,울산지역 등 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금융지원은 실질적인 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에게 긴급생활안정자금 최고 2000만원 이내, 사업자대출의 경우 운전자금은 최고 1억원 이내, 시설자금은 피해시설 복구를 위한 소요자금 범위 내까지 지원하며, 최대 1%포인트의 금리우대가 지원될 예정이다.또한 피해고객 중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추가적인 원금상환 없이 최고 1%포인트~1.5%포인트 우대금리를
2017.09.1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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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 및 홍체 인식으로 디지털뱅킹 인증 변화 국내은행의 디지털뱅킹 계좌이체 인증 방식에 변화가 일고 있다. 기존 인터넷뱅킹이나 스마트뱅킹에서 사용해왔던 계좌이체 비밀번호를 폐지하고, OTP(일회용 비밀번호)나 보안카드 없이 생체인증 활용을 확대하고 있다. 은행권에 따르면 부산은행은 지난 6일부터 개인기업 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굿뱅크)의 계좌이체 비밀번호를 전면 폐지했다. 계좌이체 비밀번호는 인터넷뱅킹으로 송금을 진행할 때 쓰는 6자리 비밀번호다. 4자리 계좌비밀번호와는 따로 사용하며 OTP(일회용 비밀번
2017.09.1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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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노 “관치금융 막을 수 있는 개선책 필요” 은행권 유관기관의 낙하산 인사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금융업권 대비 월등히 높은 금융위원회 낙하산 인사로 인해 발생하는 관치금융의 폐해를 줄이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금융당국의 민간협회 및 연구기관, 유관기관의 낙하산 인사는 총 72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은행업과 관련된 은행연합회, 금융연구원, 금융결제원, 금융연수원, 금융보안원의 금융당국 낙하산 인사는 25명으로 전체 금융업권의 34.7%를
2017.09.1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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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의 하반기 채용이 디지털금융에 맞춰 진화하고 있다. 업무특성에 맞는 최적의 인재 선발을 위해 지원자격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입사지원서에 불필요한 항목을 과감히 삭제하는 모습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올해 하반기 450여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채용 직무를 △디지털·빅데이터 △글로벌 △IT △IB·자금운용·리스크 △기업금융·WM △개인금융 등 6개 분야로 구분하고 각 분야마다 맞춤형 채용 전형을 도입했다.우선 디지털 및 빅데이터 분야의 경우 정형화된 자기소개서를 없었으며 수행과제
2017.09.10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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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은 8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현 은행장 직무대행인 빈대인 부행장을 부산은행장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부산은행 이사회는 지역은행으로서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은행장 유고상황을 지속할 수 없다는 뜻을 모으고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 개시를 결정하고, 지난 7월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은행장 경영승계 절차를 진행해왔다.이번 부산은행장 최종 후보 추천과정은 1차 서류 심사와 2차 개별면접 그리고 최종 심층면접을 거쳤으며, 외부 전문기관의 평판 조회를 참고했다.임추
2017.09.0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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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김지완 후보자를 임추위원 6명 전원 합의로 BNK금융지주 회장으로 추천했다고 8일 밝혔다. 또한 임추위는 이사회에 박재경 후보자를 사내이사 및 지주 사장으로 추천할 것을 요청했으며, 개최된 이사회에서 전원 찬성으로 결의했다.임추위를 통해 추천된 김지완 지주 회장 추천자와 박재경 지주 사장 추천자는 오는 27일 예정된 BNK금융지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2017.09.08 1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