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정책추진 설문결과…금융권 조직 분위기 변화 체감다급한 핀테크 기업 “변화 속도 조금만 더 빨랐으면…”금융위원회가 지난해 1월 ‘IT금융융합 지원방안’을 발표하고 핀테크 육성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지 2년이 지났다. 정부가 추진한 지난 2년간의 정책은 금융회사와 핀테크 기업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왔을까. 금융위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금융회사들은 핀테크 확산에 따른 변화를 체감하고 조직 전반적으로 변화의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은행업계는 초창기 핀테크 기업과 단순 제휴를 추진했지만 점차 기술 자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
핀테크·IT
2016.10.21 10:20
-
-
-
-
삼성증권의 삼성생명 자회사 편입이 승인되면서 생명 중심의 금융지주사 전환 움직임이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금융위원회는 19일 본회의를 통해 삼성생명의 삼성증권 자회사 편입 신청을 승인했다.삼성생명은 지난 8월 18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삼성화재가 보유한 삼성증권 지분 전량인 613만2246주(8.02%)를 매입하기로 했으며, 이에 삼성증권 보유지분이 11.14%에서 19.16%로 늘었다.보험업법상 보험사가 타 금융사의 지분 15%를 초과해 취득할 경우 금융위로부터 자회사 소유 승인을 받아야 한다.금융위의
보험
2016.10.20 18:13
-
-
-
신한금융지주(회장 한동우)는 20일 실적발표를 통해 그룹의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2조162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10.2% 증가했다고 밝혔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7079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분기 대비 3.6% 증가한 수치다. 특히 3분기 누적 순이익 2조원 돌파는 지난 2012년 이후 4년 만의 일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차별화된 영업력을 바탕으로 매분기 자산성장률을 높이면서 그룹의 이자이익이 지속 확대됐다”며 “또한 그룹 차원의 비용효율화 노력으로 판관비가 감소했고, 선제적인 리스크관리를 통해 대손비용이
은행
2016.10.20 16:15
-
-
-
KB금융그룹은 20일 실적발표를 통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1조6898억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3386억원(25.1%) 증가했다고 밝혔다. 3분기 당기순이익의 경우 5644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160억원(2.8%) 감소했다.KB금융의 3분기 누적 순이자이익은 여신성장 및 순이자마진(NIM) 방어로 4조651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0.3%(146억원) 증가했다. 3분기 기준으로는 1조600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6%(562억원) 증가했다.3분기 누적 순수수료이익은 신탁수수료 감소
은행
2016.10.20 15:55
-
은행 고객들이 마케팅 문자의 홍수 속에 살고 있지만 이에 대한 관리는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민주당 박찬대 의원에 따르면 국내 16개 은행이 올해 8월까지 고객들에게 전송한 마케팅 문자는 총 7553만347건으로 집계됐다. 은행별로 살펴보면 한국씨티은행의 마케팅 문자 전송 수가 압도적이었다. 씨티은행은 올해 8월까지 총 2051만7000건의 마케팅 문자를 전송해 은행 전체 마케팅 문자의 27.15%를 차지했다.씨티은행 관계자는 "씨티은행의 경우 카드사업이 은행에 포함돼 있어 다른 은행 대비 높은
은행
2016.10.20 15:42
-
신한은행은 태풍 ‘차바’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부산 사하구, 경주, 통영, 거제, 양산, 제주' 지역 소재 태풍 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금융지원 방안에는 특별재난지역 뿐만 아니라 태풍 ‘차바’로 실질적인 피해를 입은 모든 중소기업에 대해 피해기업당 5억원 이내, 총 500억원 규모의 긴급 운전자금이 지원된다.또한 피해기업에게는 △기존 대출금의 분할상환 유예 △만기연장 △만기연장 시 최고 1.0%포인트까지 대출금리 감면이 지원될 예정이며 특히 태풍피해로 인
은행
2016.10.20 15:06
-
앞으로 은행이 펀드나 보험 판매 등 다른 금융업권의 업무를 하기 한층 쉬워진다. 금융위원회는 20일 은행 영업행위의 자율성을 높이는 내용을 담은 은행법과 은행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개정안에 따라 은행은 창구에서 펀드‧보험 판매,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투자 일임업 등 겸영업무를 할 때 사후신고만 해도 된다. 과거에는 은행이 겸영업무를 하기 위해서는 다른 업권의 관계 법령에 따라 인허가를 받은 뒤 별도로 금융당국에 사전신고를 해야 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관련 법에 따라 인가를 받으면 별도 신고를
은행
2016.10.20 14:43
-
절세 수단으로 큰 인기를 모았던 개인형퇴직연금(IRP) 시장의 성장이 정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신한, 우리, KEB하나, 국민, 기업, 농협, 산업은행 등 국내 7개 주요 은행의 IRP 적립금은 총 7조2875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3.85% 늘어나는데 그쳤다. 기존 IRP는 최근 3년 동안 연간 약 15~26%(5000억원~1조원)의 적립금 성장세를 나타내왔기 때문에 올해 성장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게 사실이다. 실제 2012년 말 기준 3조9612억원이었던 7개
은행
2016.10.20 14:35
-
-
-
부산은행은 20일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 황각규 롯데 정책본부 운영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셀프 뱅크 롯데금융센터(잠실)’ 입점식을 열었다.부산은행은 ‘셀프 뱅크’에 은행 창구 업무의 약 85%가 구현 가능한 ‘BNK 스마트 ATM’을 설치했으며 이를 통해 고객들은 은행, 카드, 보험, 캐피탈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롯데금융센터(잠실)에 설치된 ‘BNK 스마트 ATM’은 은행 창구에서 가능했던 각종 업무를 고객이 직접 처리할 수 있게 개발된 신개념의 셀프뱅킹 기기
은행
2016.10.20 11:24
-
-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은 20일 신세계 계열 위드미 편의점과 제휴해 편의점 PoS단말기를 활용해 소액현금인출이 가능한 ‘캐시백서비스’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캐시백서비스’는 우리은행의 체크IC카드로 1일/1회 최대 10만원까지 계좌에서 인출할 수 있다. 기존에는 고객들이 근처 은행 자동화기기를 찾기 어려운 경우, 비싼 수수료를 내고 편의점 등에 위치한 점외 공동자동화기기를 이용했지만, 앞으로 편의점에서 물품을 구매하면서 동시에 현금을 인출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기존 점외 공동자동화기기는 이용수
은행
2016.10.20 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