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고금리 여파로 투자자산 가치가 하락하면서 안전한 ‘예테크(예금+재테크)’에 집중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특히 금리가 정점에 달했다는 시각이 대두하면서 더 늦기 전에 목돈을 굴리려는 모습이다. 이에 본지는 <예테크 시대, 목돈 불려줄 저축은행 상품>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예·적금 상품을 소개한다.

최근 가파른 금리 변동성에 ‘회전정기예금’으로 눈을 돌리는 고객들이 많아졌다. 계약 기간 중 일정 주기로 예금 이자가 변동되고 중도해지 시에도 약정 이자를 받을 수 있는 특징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고객 니즈에 맞춰 상상인 계열 저축은행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은 최소 3개월만 유지해도 3%의 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369 회전정기예금’을 운영하고 있다.

369 회전식정기예금은 3개월, 6개월, 9개월 등 회전주기를 선택할 수 있다. 상상인 측은 이같은 특징 덕분에 목돈을 짧게 굴리고자 하는 고객에게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선택한 회전주기마다 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간 충족 시 별도 해지할 필요 없이 시중금리를 반영해 금리가 자동으로 갱신된다.

회전주기별로 △3개월 연 2.90% △6개월 연 3.00% △9개월은 연 3.10%의 금리가 적용된다. 상상인 듀엣 디지털 뱅크 ‘뱅뱅뱅’과 ‘크크크’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인터넷뱅킹과 SB톡톡플러스앱을 통해서도 가입 가능하다.

최초 영업점 방문 시에는 이달 20일 기준 각각 2.80%, 2.90%, 3.00%의 금리가 적용된다. 최소 10만원부터 가입이 가능하며 최대 가입 금액 제한은 없다. 계약 기간은 최소 2년에서 최대 3년까지다.

듀엣 디지털 뱅크 뱅뱅뱅과 크크크를 통해 혜택을 2배로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각 앱을 통해 1인당 2개의 상품을 동시에 가입할 수 있으며, 각각 5000만원씩 총 1억원의 예금자 보호를 받을 수 있다. 이 같은 장점이 빠르게 입소문을 타 지난해 ‘369 회전정기예금’은 출시 2주 만에 신규 예치금액 1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인섭 상상인저축은행 대표는 “369 회전정기예금은 단기간에 목돈을 운용하려는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시켜 꾸준한 인기몰이 중인 상품“이라며 "상상인 듀엣 디지털 뱅크 ‘뱅뱅뱅’과 ‘크크크’를 통한 비대면 가입 시에 금리 혜택이 높기 때문에 모바일을 통해 간편하고 쉽게 상품을 이용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대한금융신문 정태현 기자 jth@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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