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이지론을 통해 대출을 신청하면 추가 금리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다.업계에 따르면 한국이지론의 제휴사 중 일부 금융회사가 이지론을 통해 대출을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금리세일’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한국이지론은 금융감독원의 주관 하에 시중은행을 비롯한 금융회사가 공동 출자해 만들어진 사회적기업이다.이지론은 맞춤대출정보 ‘한눈에’ 서비스를 통해 금융회사가 고객에게 상품을 제공하고 고객이 이를 선택하는 역경매방식으로 대출상품을 제공하고 있다.이지론과 제휴를 맺은 은행, 저축은행, 캐피탈 등 금융회사는
2014.10.05 15:16
-
참여 의사 밝힌 곳은 단 9개사 저축은행중앙회가 저축은행의 여신심사 역량 강화를 위해 신용평가시스템(CSS, Credit Scoring System) 개선을 추진 중이지만 정작 업계의 반응은 시큰둥하다.금융당국과 저축은행중앙회는 지역밀착형 금융기능을 수행하기 적합한 방식으로 대출심사 시스템을 보완하기 위해 업계 자율적으로 CSS 업그레이드를 추진키로 했다.이에 지난 5월 저축은행중앙회는 나이스평가정보와 저축은행의 새로운 신용평가시스템인 ‘표준 CSS 2.0’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개발된 CSS
2014.10.05 15:07
-
자본시장연구원 박용린 연구위원 강조 국내 벤처캐피탈 시장의 민간 출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적 프로그램들을 시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자본시장연구원 박용린 연구위원은 “그간 우리나라 벤처캐피탈의 양적·질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일부 연기금 및 공제회, 금융기관을 제외하고 민간 벤처캐피탈 출자는 생각만큼 활발하지 않다”고 지적했다.그는 “해외 주요국에서의 논의와 마찬가지로 국내에서도 정부 벤처캐피탈 자금의 민간 위탁방식과 같은 새로운 운용방식의 실험과 민간 출자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를 고민해 볼 시
2014.10.05 15:06
-
전년 동기대비 888억원 감소 올 상반기 신용카드사를 제외한 여신전문금융회사의 순이익이 유형자산처분순익의 감소로 16% 가량 줄었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여전사의 순이익은 478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7%(888억원) 감소했다.올해에는 지난해 현대캐피탈의 사옥매각과 같은 대형 유형자산 처분이 없었기 때문이다.본업부문에서는 자동차 할부금융 취급수수료 폐지, 금리인하 등의 영향으로 할부금융손익(5662억원) 및 시설대여손익(7006억원)이 각각 4.7%(280억원), 2.1%(149억원) 감
2014.10.05 15:05
-
기술보증기금이 지난 1일 기술 수요자와 공급자를 연결하는 매칭시스템(KTMS)을 구축, 가동을 시작했다.앞서 기보는 대학과 공공연구기관 등 에서 6만여건의 기술정보를 확보하고, 이를 기술수요자와 연결하는 KTMS 시스템을 5개월에 걸쳐 개발했다.기보는 기술보유 연구기관과 기술 수요 기업을 연결하는 기술이전 중개 업무는 물론 기술 이전과 사업화 비용까지 한 번에 지원하고 있다.하지만 공급자 중심인 기술정보의 비대칭성으로 인해 기술보유기관과 기술수요기업 간 기술이전 거래에는 어려움이 따랐다.기보 관계자는 “
2014.10.05 15:03
-
-
-
-
뱅커지가 선정한 글로벌 은행 중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에 위치한 은행들이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한국금융연구원이 분석한 글로벌 50대 은행의 경영성과를 살펴보면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은 높은 수익성을 보이는 반면 북미·유럽 지역은 낮은 수익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금융연구원에 따르면 글로벌 50대 은행의 평균 세전이익은 약 105억달러에 이른다.글로벌 은행들은 이를 통해 평균적으로 자산수익률(ROA) 0.9%, 자기자본이익률(ROE) 9.7% 수준을 달성하고 있다.이 중 아
2014.10.05 14:47
-
은행권마저 카카오에 등을 돌릴 기세다.5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의 금융업 진출을 예사롭게 보던 은행권의 스마트금융부서들이 서둘러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스마트금융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회사 형태의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카카오는 지난달 ‘카카오페이’라는 모바일 간편결제서비스를 출시했으며 내달 15개 시중은행과 카카오톡으로 소액결제와 송금이 가능한 ‘뱅크월렛카카오’를 출시할 예정이다.겉으로는 은행들과 순조롭게 가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수천만 스마트폰 가입자를 보유한 카카오의 금
2014.10.05 14:46
-
금융사 CIO의 CISO 겸임금지 확정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이 1년 4개월만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사실상 공인인증서 사용을 강제하던 근거조항이 사라진 것이다.이번 개정안에는 ‘금융위원회는 전자금융기술 및 전자금융업무에 관한 기준을 정함에 있어서 특정 기술 또는 서비스의 사용을 강제해서는 안되며 보안기술과 인증기술의 공정한 경쟁이 촉진되도록 노력해야 한다(제21조 제3항)’고 명시돼 있다.금융사들은 개정안 통과에 따라 공인인증서를 대체할 수 있는 바이오인식 및 전자서명 관련 솔루션을 본인확인을 위한
2014.10.05 14:45
-
활성화 위해선 금융사 간 서비스 공유돼야 최근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공인인증서 외의 본인인증 수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기술은 신체 일부분을 인증수단으로 활용하는 바이오인식(생체인식) 기술로 아이폰6 등 최신 스마트폰에 탑재되면서 자연스럽게 일반인에게 보급되고 있다.전문가들은 바이오인식 기술이 금융시장에 자리잡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금융기관 간 서비스 공유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현재는 바이오인식 기술이 금융시장 진입 초기단계로 관련 생태계가 조성돼 있지
2014.10.05 14:42
-
-
-
-
-
검사국장 면담제도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애초 금융사와 금융당국의 소통창구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지만 제대로 정착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검사 관행 개혁을 추진하면서 검사국장 면담제도를 정상화하겠다고 밝혔다. 검사국장 면담제도란 현장검사 종료 후 담당 검사국장이 금융회사 경영진, 감사로부터 의견이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것으로 지난해 7월 도입됐다. 즉 검사과정 중 검사반장이 금융사의 불만요인을 직접 피드백 받을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한 것이다. 그러나 은행
2014.10.05 12:39
-
앞으로 표준이율 산출방식에 시중금리 추이가 반영된다. 또한 공시이율 산출을 위한 기준이율 조정범위도 늘어나 보험사의 가격결정권이 확대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최근 이러한 내용을 담은 ‘보험업감독규정 개정안 입법예고’를 발표했다. 이는 지난 7월 발표한 ‘보험혁신 및 건전화방안’의 후속조치다. 먼저 표준이율 산출방식이 시중금리 추이가 반영되는 것으로 변경된다. 표준이율이란 향후 보험금 지급을 위해 보험사가 적립해야 하는 책임준비금에 적용되는 금리로 현재는 3.5%로 고정돼 있다. 표준이율이 하락하면 보험사는 책임준비금을 더 쌓아야
2014.10.05 12:38
-
-
고효율조직 전환으로 수익성악화 대비올해 생명보험회사들이 허리띠를 잔뜩 졸라매고 있다. 불황기 절대원칙 중 하나인 ‘고정비용 절감’을 출구전략으로 세우고 임직원, 설계사, 점포 등 모든 기반 비용을 줄여 나가고 있다.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올해 생명보험회사의 총 임직원 수는 지난 1월 기준 3만481명에서 7월 2만8414명으로 총 2067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3년 1월 3만391명에서 12월 3만380명으로 1년간 11명이 줄어든 것과 비교하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 이러한 차이의
2014.10.05 1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