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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금융권 최대 화두였던 핀테크 시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가져오며 주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다.크라우드펀딩 형식으로 대출이 진행되는 P2P금융시장의 성장속도는 엄청났다. 한국P2P금융협회와 금융당국이 추산하는 P2P금융시장은 2015년 말 약 350억원 수준에서 지난 11월 30일 기준 3900억원으로 10배 이상 증가했다. P2P대출상품은 1% 대의 기준금리를 유지하는 저금리 시대에 평균 10% 이상의 수익률을 내세우며 갈 곳 없는 투자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소형빌라 신축자금대출을 전문으로 하는 테라펀딩의 누
핀테크·IT
2017.01.01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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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부터 최순실 게이트까지 주식시장 '흔들’‘박스피’는 여전, 시총 사상 첫 1300조원대 진입 저금리와 저성장 기조 지속, 불안한 국내외 정세로 ‘불확실성’이 대두됐던 2016년 증시가 막을 내렸다.주식시장을 뒤흔든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부터 미국의 금리인상,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과 '최순실 게이트'까지 다사다난했던 올 한해 증권시장을 돌아봤다.몇 년 째 갇힌 ‘박스피(코스피지수 1850~2100)’는 올해도 역시 뚫지 못했으나 공모시장 활성화와 대형주 강세 등에 힘입어 사
증권
2016.12.31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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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 금융플랫폼 렌딧은 서비스 출시 후 지난 1년 7개월 간 대출고객 현황을 집계한 결과 전체 대출고객 중 43.2%가 대환 용도로 렌딧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업권별 대환대출 비중을 보면 카드론에서 갈아타는 경우가 57.3%로 가장 많았고 저축은행 18.8%, 캐피탈 16.7%, 대부업 5.6%, 보험 1.5% 가 뒤를 이었다.대환대출 고객이 대환 전 부담하던 평균금리는 20.1%로 이 중 30%가 넘는 고금리를 내고 있던 고객도 존재했다. 그러나 이들이 렌딧을 통해 기존 대출을 대환하며 제공 받은 평균 금리는 11%로
핀테크·IT
2016.12.3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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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금융플랫폼 '에잇퍼센트'가 2016년 한해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끈 P2P투자상품을 공개했다. 올해 가장 많은 투자자가 몰렸던 투자상품은 태양광 에너지 기업 '에스파워(S-Power)' 연 수익률 5.9%, 총 모집금액 6억원, 만기 12개월 상품으로 친환경 녹색성장을 지향하며 안정적 수익을 창출하는 태양광 에너지의 사업성과 가치에 공감한 2387명의 투자자 참여로 마감됐다. 해당 투자상품은 대형 기관들이 선호하던 태양광 투자의 기회를 일반인들에게 제공한 사례로 평가 받았다. 17개 태양광 발전소를 보유한 에스파워는 국내 최대
핀테크·IT
2016.12.3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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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약 130조원의 재원이 사회보장분야에 투입될 예정이다. 2017년 우리나라의 사회보장재정 규모(보건·복지·고용 분야)는 지난해보다 4.9% 증가한 129조5000억원으로 총지출의 32.3%를 차지하며 순증액으로 보면 총지출의 43% 비중이다.올해 책정된 사회복지 및 보건분야의 부문별 재원 배분표를 살펴보면 가장 많이 지출되는 영역은 공적연금 부문(45조원)이며, 저출산 극복 지원, 맞춤형 복지 확대, 취약계층의 일자리 확대 등에 정책적 역점을 두고 다양한 부문에 재원이 구성됐다. ◆급여 없는 취약계층은 여전히 소외 올해 우리나
100세 금융
2016.12.3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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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투자자 P2P 대출플랫폼 써티컷은 자산운용사가 펀드를 구성해 참여하는 투자 방식에 대해 금융당국으로부터 지난 22일 ‘불허한다’는 입장을 통보받았다고 발표했다.써티컷은 지난 5월부터 약 6개월간 검토 끝에 11월 16일 금융감독원 은행감독국으로부터 ‘NH 30CUT론’의 대출약관을 승인 받았다.하지만 상품 출시 막바지 작업 중이던 지난 22일 금융감독원 자산운용국으로부터 ‘P2P 상품에 대한 투자는 펀드의 금지업무이기 때문에 펀드 설정이 불가하다’라는 통보를 받고 상품 출시가 무산됐다. 써티컷은 국내 최초 기관투자자형 P2P 모
핀테크·IT
2016.12.3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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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기반의 P2P금융플랫폼 투게더앱스가 법인회원 투자 서비스를 지난달 29일 정식 오픈했다. 투게더앱스는 아파트, 주상복합 등 주거용 부동산을 담보로 대출을 취급하고 투자 모집을 하는 P2P금융중개플랫폼으로 2015년 9월 오픈 후 2016년 12월 현재 누적 대출취급액 381억, 누적 상환액 227억의 실적을 달성했다. 오픈 후 1년 3개월 간 개인회원 대상으로만 회원가입 및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금번 서비스 오픈을 통해 일반법인도 투자 참여가 가능하게 서비스를 개선했다.P2P가이드라인에 의하면 개인의 경우 업체당 1000만원의
핀테크·IT
2016.12.3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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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은 지난 28일 중국 최대 IT 기업 텐센트그룹이 개최한 ‘2017 WeChat Open Class PRO’ 컨퍼런스에서 위챗페이(Wechat Pay) 아시아 최우수 파트너사로 선정됐다.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된 ‘2017 WeChat Open Class PRO’ 컨퍼런스는 위챗에서 진행하는 가장 큰 규모의 글로벌 컨퍼런스로 위챗의 전 세계 파트너사들이 참석해 위챗 관련 최신 기술 시연 및 발전 현황을 보여준 자리였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신세계그룹은 미국의 유명 의류 브랜드인 GAP과 함께 가장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최우수
핀테크·IT
2016.12.3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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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구 은행연합회장이 “2017년 새해를 맞아 금융산업은 불확실성에 대비한 철저한 리스크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하 회장은 30일 미리 배포한 신년사를 통해 “가계부채가 1300조원을 넘어서고 자영업자 대출이 465조원 이상으로 크게 늘어난 가운데 빠르게 증가한 비은행권 가계대출이 은행권을 앞질렀다”며 “미국의 금리인상과 국내 시장금리 추가 상승이 예상되고 있어 가계대출에 대한 리스크관리가 요구된다”고 말했다.하 회장은 정부에서 가계부채의 질적 개선과 함께 총체적 상환능력심사(DSR) 도입 등 가계부채
은행
2016.12.30 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