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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도입·인재육성으로 안정화 추진 김도진 신임 행장 체재를 맞이한 기업은행이 2017년 펀드시장 공략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펀드수탁고는 늘고 있지만 수수료는 줄고 있는 상황에서 벗어나, 로보어드바이저 도입, 전문판매 인력 육성으로 수익성을 높이겠다는게 핵심이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기업은행의 펀드수탁고는 꾸준히 늘고 있는 반면, 펀드수수료 수익은 역주행하고 있다. 기업은행의 2014년 말 기준 전체 펀드수탁고는 8조1220억원, 2015년 말 8조7832억원, 2016년 11월 말 9조359
2017.01.0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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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구 은행연합회장이 “2017년 새해를 맞아 금융산업은 불확실성에 대비한 철저한 리스크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하 회장은 30일 미리 배포한 신년사를 통해 “가계부채가 1300조원을 넘어서고 자영업자 대출이 465조원 이상으로 크게 늘어난 가운데 빠르게 증가한 비은행권 가계대출이 은행권을 앞질렀다”며 “미국의 금리인상과 국내 시장금리 추가 상승이 예상되고 있어 가계대출에 대한 리스크관리가 요구된다”고 말했다.하 회장은 정부에서 가계부채의 질적 개선과 함께 총체적 상환능력심사(DSR) 도입 등 가계부채
2016.12.3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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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점 조직 슬림화 바탕 현장 지원체계 구축 은행권이 연말 조직개편을 마무리하고 2017년도 사업 구상에 돌입했다. 국내 은행들은 2017년 글로벌 변동성 확대와 국내 경기침체로 은행산업 악화가 예견되는 상황에서 내실을 다지고,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본부조직 슬림화 △소매금융 강화를 위한 영업점 체계개편 △핵심사업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둔 조직개편을 단행한 모습이다. 이번 연말 은행권 조직개편의 핵심 키워드는 본부조직 슬림화와 영업점 체계 개편이었다. 포화상태에 놓인 국내 소매금융 시장에서 조금이라도 앞서가
2016.12.2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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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은 현재 시범 실시중인 동일 영업권역 내 점포를 하나로 묶어 협업하는 ‘패밀리 그룹 브랜치(Family Group Branch)’ 제도(이하 FG제도)를 2017년 1월부터 9개 그룹, 61개 영업점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FG제도는 영업점간 경쟁보다는 협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목적으로 도입한 점포 운영 모델로 ‘Hub(바퀴) & Spoke(바퀴살)’ 방식을 부산은행의 상황에 맞게 접목한 제도이다.부산은행은 FG제도를 통해 동일 ‘패밀리 그룹(Family Group)’ 내 전문성을 갖
2016.12.2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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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10부문 6본부 54부(실) 82지점의 기존 조직을 9부문 6본부 53부(실) 77지점으로, 1부문 1부(실) 5개 지점을 축소하는 조직개편을 29일 단행했다.먼저 벤처, 기술 등 혁신형 기업을 주로 담당하는 창조금융부문과 (예비)중견기업을 담당하는 ‘미래성장금융부문’을 ‘창조성장금융부문’으로 통합해 창업초기 기업부터 중견기업까지 성장단계별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벤처금융실과 기술금융실을 ‘벤처기술금융실’로 통합, 기술력보유 벤처기업 앞 금융지원체계를 일원화함으로
2016.12.2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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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은행 중 수출입은행의 2017년도 예산 만이 전년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내년도 산업은행, 기업은행, 수출입은행의 인건비는 2.4~3.7%가량 상승했으며, 업무추진비는 대폭 줄어들었다. 금융위원회는 경영예산심의회 심의를 거쳐 6개 금융 공공기관(산업은행,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주택금융공사, 예금보험공사, 자산관리공사)의 2017년도 예산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 6개 금융 공공기관의 총 예산은 2016년 2조4673억원에서 2017년 2조4725억원으로 0.2%가 증가했다. 이는
2016.12.2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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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와 KB국민은행이 금융그룹 시너지 제고와 신성장 및 핵심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28일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이번 조직개편은 △지주, 은행, 증권 등 계열사간 협업을 통한 금융그룹 시너지 강화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상품∙서비스 역량 제고 △미래 성장동력인 디지털금융과 신탁사업 강화에 방점을 뒀다.우선 KB금융그룹 차원에서는 계열사간 협업체계를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고객의 금융니즈가 크고, 그룹차원에서는 시너지가 극대화될 수 있는 자산관리(WM)와 CIB부문에서의 지주, 은행,
2016.12.2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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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28일 계좌이동서비스(Payinfo)가 시행 약 14개월 만에 자동이체 변경신청 1000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계좌이동서비스기 시행된 지난 2015년 10월 30일부터 지난 28일까지 1014만명이 서비스를 조회했으며 변경신청은 1000만건이 일어났다. 이는 국내 성인인구(20세 이상 4015만명, 2015년 말 기준) 대비 약 25%가 계좌이동서비스를 통해 본인의 자동이체 내역을 조회한 것이다.계좌이동서비스 이용자 연령을 보면 40대가 31.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50대
2016.12.2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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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통합 KB증권 출범 기념 ‘협업 WM기획상품’ 4종을 내년 1월 2일부터 은행과 증권을 통해 동시에 판매한다.이번 동시판매 상품은 은행과 증권간 협업을 통해 개발된 상품이다. 고객수익률 제고를 위해 미국 대선 이후 금융시장 변화 등을 기회로 활용하는 운용전략 상품으로 구성됐다.이번 상품은 ‘목표전환형+단위공모형’이라는 구조의 차별화를 시도했다.목표전환형이란 펀드의 목표수익률을 정하고 해당 목표가 달성되는 경우 채권형펀드로 전환해 수익을 확보하는 구조다. 환매 타이밍에 대한 고
2016.12.2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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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회장 박인규)은 지난 27일 그룹 임원 인사위원회 및 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자회사 대표이사 1명을 포함한 총 14명의 임원 승진인사와 DGB금융지주 및 DGB대구은행의 조직개편을 실시했다.주요 인사 내용으로 DGB금융지주는 노성석(신사업본부장) 부사장과 김경룡(DGB경제연구소장 겸 준법감시인) 부사장보를 유임하고, DGB대구은행 문홍수 부행장보를 전략경영본부부사장보로 이동 배치했다.주력 자회사인 대구은행은 본부장 3명의 부행장보 승진, 상무 5명 승진 등의 인사로 8명의 부행장, 7명
2016.12.2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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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산업은행은 IBK기업은행, 멀티에셋자산운용 및 홍콩 유안타증권과 공동으로 1200억원 규모의 ‘글로벌파트너쉽펀드 3호’를 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글로벌파트너쉽펀드는 국내 벤처‧중소기업 투자를 희망하는 해외 벤처캐피털이나 전략적투자자의 국내벤처펀드 조성을 지원할 목적으로 운용되는 ‘펀드 오브 펀드(Fund of funds)’다. 이들의 글로벌 역량 및 네트워크를 활용, 국내 벤처・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글로벌파트너쉽펀드의 운용을 맡고 있는 멀티에셋자산운
2016.12.28 1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