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개인형 퇴직연금(IRP) 연금이전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퇴직연금 실물이전은 고객이 가진 퇴직연금 상품 그대로 금융사를 변경할 수 있는 제도로 오는 10월 15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IRP 연금이전 사전예약 이벤트는 타사 IRP를 삼성증권 IRP 계좌로 이전 시 경품을 지급하는데 총 두 가지로 진행된다.

첫 번째 이벤트의 경우 오는 10월 14일까지 IRP 이전을 신청하고 SMS 마케팅에 동의한 고객 중 5000명을 추첨해 메가MGC 아메리카노 커피쿠폰을 지급한다.

두 번째 이벤트는 실물이전 제도가 시행되는 10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첫 번째 이벤트에 참여했던 고객이 그 대상이다.

1000만원 이상의 자산을 다른 금융기관 IRP에서 삼성증권 IRP로 이전한 고객 전원에게 신세계 상품권 3만원을 지급한다.

삼성증권은 연금 고객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고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업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연금센터를 운영 중이며 연금 전문 상담 인력들이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서류 작성없이 간단한 정보만으로 퇴직연금 DC형 계좌개설이 가능한 ‘삼성증권 3분 DC’, 업계 최초로 IRP 관리 수수료를 없앤 ‘다이렉트 IRP’를 선보이며 연금 강자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대한금융신문 박이삭 기자 gija824@kbank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