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이 토스뱅크 애플리케이션 안에서 가능한 장외채권 거래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채권 투자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신한투자증권은 토스뱅크와 제휴를 통해 보다 쉽고 편리한 채권 투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신한투자증권 장외채권 거래는 토스뱅크 모바일 앱 내 ‘목돈 굴리기’에서 할 수 있다.

토스뱅크 앱에서 신한투자증권 계좌를 개설한 뒤 토스뱅크에서 연결된 신한투자증권 화면을 통해 거래가 가능하며 최소 매수 금액은 10만원이다.

신한투자증권은 토스뱅크 앱 내에서 신한투자증권 계좌를 개설하는 모든 고객에게 3개월 동안 해외주식 거래 수수료 0% 혜택을 제공한다.

전형숙 신한투자증권 플랫폼그룹장은 “채권 투자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에게 새로운 투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토스뱅크와 제휴를 확대해 보다 유익한 투자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금융신문 박이삭 기자 gija824@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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