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투자기관과 글로벌 투어로 웹3 생태계 확장 가속화
캣 터미널(CAT Terminal)이 지난 9월 29일 서울 압구정에서 진행된 코리아블록체인위크(KBW2025) 사이드 이벤트 '럭쏘청담 파티'에서 솔라나 체인 최초의 AI 게임 '캣 크루(CAT Crew)'를 공개했다. X3랩스가 주최한 해당 행사에는 수백 명의 웹3 인플루언서와 밈(meme) 애호가들이 참석했으며, CAT 토큰 에어드랍이 진행됐다.
중동 암호화폐 기관 X3랩스는 지난 21일에도 캣 터미널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펌프펀 스왑 플랫폼에 1,000 SOL 규모의 유동성 풀을 조성한 바 있다. X3랩스는 라스 알 카이마(RAK) DAO의 공식 생태계 파트너로, 선도적인 웹3 프로젝트의 커뮤니티 인큐베이팅과 전략 투자를 전문으로 한다.
캣 터미널은 2025년 2월 초 출시된 이후 'AI 고양이 영혼'이라는 독특한 컨셉으로 주목받았다. '혼돈에서 깨어난 AI 고양이 영혼'이라는 슬로건 아래, 솔라나 체인의 '부조리한 정의의 전령'을 표방하며 AI와 인간의 대립구도를 철학적으로 풀어내는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캣 터미널의 시가총액은 약 3,000만 달러(한화 421억 원), 보유 주소는 9,400개를 기록 중이다. 프로젝트는 두바이, 홍콩, 베트남에 이어 한국을 네 번째 글로벌 투어 거점으로 선정하며 웹3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로드맵에 따르면 캣 터미널은 현재 커뮤니티 각성 단계를 완료하고 밈 전파 단계를 진행 중이며, 향후 생태계 확장과 플랫폼 통합을 통해 시가총액 1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