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3고(高) 현상이 장기화하면서 새로운 재테크 형태인 ‘짠테크(짜다는 뜻+재테크)’가 열풍이다. 많은 소비자가 생활비 부담을 덜고자 식비·교통비·공과금 등을 할인해주는 카드를 찾고 있다. 이에 본지는 <짠테크 시대, 생활비 절약해줄 카드상품>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재테크 팁을 소개한다.

신한카드는 다양한 생활업종 할인으로 필수 고정 지출을 줄일 수 있는 생활밀착형 할인카드 ‘신한카드 Mr.Life(이하 미스터라이프)를 발급하고 있다.

우선 미스터라이프는 주거 관련 비용지출에 대해 다양한 월납 자동이체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미스터라이프로 자동이체 연결 시 전기, 도시가스 요금과 SKT, KT, LG U+ 통신요금(인터넷·집전화·이동통신·결합상품 포함)을 요금 건당 5만원까지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단 월 최대 1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주말에는 할인점과 주유소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미스터라이프는 3대 할인점(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에서 1일 1회 결제금액 5만원까지 10% 할인해준다. 4대 주유소(SK·GS칼텍스·S-OIL·현대오일뱅크, LPG제외)에서 주유하면 1회 10만원, 월 최대 30만원까지 리터당 60원을 할인해준다.

자동이체 및 주말 할인 한도는 전월 신용판매 이용금액이 30만원·50만원·100만원 이상이면 각각 3000원·7000원·1만원씩이다. 타임 할인은 24시간과 야간(밤 9시~아침 9시)으로 업종이 나뉜다. 먼저 편의점, 병원·약국, 세탁소 업종에서 일 1회, 월 5회, 건당 1만원까지 24시간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온라인쇼핑(옥션·G마켓·AK몰·11번가·티켓몬스터·위메프·쿠팡), 택시, 식음료(한식·양식·중식·일식·부페·일반대중음식점·패스트푸드·커피전문점) 업종에서는 일 1회, 월 10회, 건당 1만원까지 야간에 10% 할인해주고 있다.

타임 할인 한도는 전월 신용판매 이용금액이 30만원·50만원·100만원 이상이면 각 1만원·2만원·3만원까지 제공된다.

미스터라이프 연회비는 국내 1만5천원, 해외겸용 1만8000원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각종 생활 물가가 오름세에 있는 상황에서 ‘신한카드 미스터라이프’로 고객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합리적인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금융신문 정태현 기자  jth@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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