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3고(高) 현상이 장기화하면서 새로운 재테크 형태인 ‘짠테크(짜다는 뜻+재테크)’가 열풍이다. 많은 소비자가 생활비 부담을 덜고자 식비·교통비·공과금 등을 할인해주는 카드를 찾고 있다. 이에 본지는 <짠테크 시대, 생활비 절약해줄 카드상품>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재테크 팁을 소개한다.

삼성카드는 매달 내는 생활요금 관련 다양한 할인 혜택을 담은 '삼성 iD 달달할인 카드'를 통해 고객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iD 달달할인 카드는 아파트관리비, 이동통신, 렌탈, 보험, 스쿨뱅킹, 학습지 등 매달 내는 생활요금을 자동납부로 결제하면 10% 할인을 자동납부 연결 건수 및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최대 3만5000원까지 제공한다.

달달할인 카드는 할인 혜택이 적용된 생활요금 결제금액도 모두 전월 실적에 포함해 보다 쉽게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최근 출시된 할인형 카드의 경우 대개 혜택이 적용된 결제금액에 대해서는 전월 실적에서 제외한다.

할인점, 주유, 병원·약국, 동물병원 등 생활 필수 업종 이용 시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1만5000원까지 5% 할인해주고 있다.

또 최근 언택트 추세에 맞추어 디지털 구독 서비스도 할인받을 수 있다.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왓챠, 멜론, FLO 등 스트리밍 서비스와 쿠팡, 마켓컬리 등 온라인쇼핑몰 멤버십 비용을 정기 결제로 이용 시 최대 5000원까지 50% 할인받을 수 있다.

다양한 혜택에 힘입어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 내 ‘통신+공과금 혜택 TOP10’에도 올랐다. 올 5월 기준 해당 차트 6위로 집계됐다.

이 카드 연회비는 국내 전용, 해외겸용(마스터카드) 모두 2만9000원이다. 각 할인 항목별 전월 실적 금액에 따른 할인한도 및 자세한 할인 대상 가맹점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생활에 밀접한 생활 요금 등의 정기 결제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실용적인 혜택을 카드에 담았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유용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금융신문 정태현 기자 jth@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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