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은행권 경영실적 사업보고서를 살펴보면 지난해 5대 지방은행(부산·전북·광주·대구·경남)의 직원 1인당 충당금적립전이익은 평균은 2억5340만원,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우리·하나) 평균은 3억175만원으로 집계됐다.

직원 1인당 충당금적립전이익은 대손충당금을 제외하기 전 영업이익을 전체 직원 수로 나눈 값이다.

5대 지방은행의 영업점 1개당 평균 대출금은 지난 2018년 1625억8000만원에서 2448억2000만원으로 50.5% 증가했고, 같은 기간 4대 시중은행은 2618억5000만원에서 5562억5000만원으로 62.5% 올라 지방은행과 12.5%포인트 격차를 벌렸다.

대한금융신문 안소윤 기자 asy2626@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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