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국민·농협·신한·우리·하나 등 5대 시중은행의 올 3월 말 기준 대출채권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담보대출 잔액이 792조2335억6500만원으로 56%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2019년 3월말(55.2%) 보다 0.8%포인트, 10년 전(55%)에 비해선 1%포인트 확대된 수치다.

보증서대출 비중도 지난 2019년 3월 16.9%에서 올 3월 20.5%로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신용대출 비중은 27.9%에서 23.5%로 4.4%포인트 줄었다. 2013년과 비교해선 무려 13.8%포인트 감소했다.

대한금융신문 안소윤 기자 asy2626@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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