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진행되는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에서 김성현 KB증권 대표(오른쪽)와 임경식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이 '깨비정원 with KB증권'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KB증권)
16일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진행되는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에서 김성현 KB증권 대표(오른쪽)와 임경식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이 '깨비정원 with KB증권'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KB증권)

KB증권이 전날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을 진행하며 기업동행정원 '깨비정원 with KB증권'을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뚝섬한강공원에서 진행되며, 김성현 KB증권 대표를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등 많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진행됐다.

KB증권은 도심 속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도심 환경 재생을 위한 친환경 테마 사회공헌사업으로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참여를 결정했다.

KB증권은 깨비정원을 통해 기업의 가치관과 브랜드를 담아, KB증권의 상징 색상인 '노란색의 정원'을 표현했다.

KB증권은 깨비정원 조성을 기념하며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기업부스를 운영한다. 깨비정원을 관람하며 촬영한 사진을 기업부스에서 인증하면 에코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본행사는 16일부터 22일까지, 상설전시는 10월 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에 조성된 깨비정원은 존치정원으로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이후에도 서울시에서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KB증권이 추구하는 사회공헌사업은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우리 환경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한금융신문 박이삭 기자 gija824@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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