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KB증권 사옥
서울 여의도 KB증권 사옥

KB증권이 초개인화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는 ‘My star 인덱싱(KB able Account-지점운용형)’ 서비스를 출시했다.

4일 KB증권에 따르면 My star 인덱싱은 나만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는 ‘다이렉트 인덱싱’ 기법에 전문 프라이빗뱅커(PB)의 역량을 더한 일임형 랩 어카운트(Wrap Account) 서비스다.

My star 인덱싱의 주요 특징은 전문 역량을 갖춘 PB와 함께 투자 목적과 성향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본사 포트폴리오 매니저들이 투자 트렌드를 반영한 다이렉트 인덱싱의 프리셋(사전 제시된 예시 포트폴리오)을 활용할 수 있다. 더불어 KB자산운용의 ‘Myport’ 엔진을 활용해 더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

KB증권은 고대역폭메모리(HBM) 기업을 선별한 프리셋, 저PBR·저평가주 프리셋, 미국 대선 관련 종목 프리셋 등 300여개의 다양한 테마별 프리셋을 제공하고 있다.

My star 인덱싱은 시장이나 종목 이슈 발생 시 고객에게 주기적인 리밸런싱 정보를 제공하여 지속적인 포트폴리오 관리도 가능케 한다. 고객은 사전에 리밸런싱 제공 주기를 설정하고 급격한 시장 변동이나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며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할 수 있다.

윤만철 KB증권 고객솔루션총괄본부장은 “My star 인덱싱을 통해 변화하는 시장에서 초개인화된 맞춤형 투자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한금융신문 박이삭 기자 gija824@kbanker.co.kr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