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이 사회초년생의 자산형성을 위한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판매를 시작했다.
25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키움 제751회 ELB는 결혼 7년 이하 신혼부부와 만 29세 이하 청년, 군인만 가입할 수 있는 대신 일반적인 ELB 금리보다 높은 세전 연 5% 금리를 제공한다. 만기는 1년이며 최소 10만원, 최대 2000만원까지 청약할 수 있다.
아울러 만기 평가일에 기초자산인 삼성전자 보통주 종가가 최초 기준가의 200%를 초과하면 투자금액의 0.01%를 추가로 지급하나 그럴 가능성은 매우 낮다. 만기 전에 투자자가 중도상환을 신청하면 세전 연 3%의 수익을 지급한다.
가입자격 제한이 없는 상품도 있다. 키움 제746회 ELB는 키움 제751회 ELB와 기초자산·상품구조 등이 같은 상품인데 만기 6개월에 세전 연 4%의 수익을 준다.
대한금융신문 박이삭 기자 gija824@kbank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