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이 우리보다 하수라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그들의 소비 수준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고 있으며 이미 국제 금융사회를 주도하는 역할로 부상했다”중국하나은행 윤석희 부행장은 국내기업 및 금융기관들이 아직도 중국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윤석희 부행장은 “현지화는 진출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인력, 제도, 상품의 현지화도 충분한 문화의 이해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단시간에 그 나라의 문화를 완벽히 이해할 수는 없지만 현지 우수인력 확보를 통해 이를 보완할 수 있다”며 “문화에 대한 이
2011.06.05 00:20
-
5단계에서 15단계로 세분화▲ © 대한금융신문금융감독원은 금융기관에 대한 검사기능의 선진화 차원에서 은행 경영실태평가(CAMELS) 제도를 개선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개선 방향은 현행 5단계 등급체계를 15단계로 세분화해 평가등급간 변별력을 제고하고 현재 경영실태평가에서 리스크관리를 강화한 체제로 변경된다.또 금융위기 교훈 및 금융시장 환경변화를 반영해 평가항목을 개선한다고 금감원은 밝혔다.금감원은 지난 1996년부터 자본(C), 자산(A), 경영관리(M), 수익성(E), 유동성(L), 시장리
2011.06.05 00:20
-
“운용 경쟁력 확보” vs “시장 리스크 조장” 최근 금융위원회가 공모펀드의 종목당 10%룰 완화를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10%룰’은 동일종목 투자상한 규정으로 펀드자산 중 10% 이상을 한 종목에 투자할 수 없도록 제한하는 것을 말한다. 지난 3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가 민관 합동으로 자본시장법 개정작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공모펀드의 종목당 10%룰을 대폭 완화하는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 중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10%룰은 불특정다수 개인투자
2011.06.05 00:20
-
대신…中증권사와 전략제휴 활로개척 박차 금융의 메이저리그로 불리는 홍콩 주식시장은 지난해 세계 최대 규모의 IPO시장으로 성장했다.이는 중국기업들이 홍콩증시에 상장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홍콩증시는 중국기업들의 자금조달창구로서 이미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이에 발맞춰 국내 대표 증권사인 삼성증권과 대신증권은 기업공개(IPO)및 인수·합병(M&A)을 통해 ‘황금어장’인 홍콩 IB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먼저 삼성증권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2009년 8월 홍콩 금융중심가인 ‘Three Excha
2011.06.05 00:20
-
대신…中증권사와 전략제휴 활로개척 박차 ▲ 대신증권 홍콩법인 글로벌 IB팀 직원들이 IB 플랫폼 구축 작업에 한창이다. © 대한금융신문금융의 메이저리그로 불리는 홍콩 주식시장은 지난해 세계 최대 규모의 IPO시장으로 성장했다.이는 중국기업들이 홍콩증시에 상장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홍콩증시는 중국기업들의 자금조달창구로서 이미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이에 발맞춰 국내 대표 증권사인 삼성증권과 대신증권은 기업공개(IPO)및 인수·합병(M&A)을 통해 ‘황금어장’인 홍콩 IB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1.06.05 00:20
-
“4년간 갈고 닦은 중국시장 리서치 노하우와 IB업무 경쟁력을 바탕으로 중국 현지 금융사간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리투자증권이 중국을 넘어 세계적인 IB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장 서겠다”북경우리환아투자자문사 유동원 리서치 센터장은 지난달 30일 중국국제금융공사(CICC)와의 업무 협정을 시작으로 우리투자증권의 글로벌 IB(투자은행)시장 역량 확대가 본격적으로 개막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실제로 이날 CICC와의 업무 협정을 맺기 위해 중국 베이징 인터컨티넨탈호텔에 참석한 우리투자증권 황성호 사장은 이번 협정을 계기로 아시아의 일등 IB로
2011.06.05 00:20
-
▲ 북경우리환아투자자문사 유동원 리서치 센터장 © 대한금융신문“4년간 갈고 닦은 중국시장 리서치 노하우와 IB업무 경쟁력을 바탕으로 중국 현지 금융사간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리투자증권이 중국을 넘어 세계적인 IB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장 서겠다”북경우리환아투자자문사 유동원 리서치 센터장은 지난달 30일 중국국제금융공사(CICC)와의 업무 협정을 시작으로 우리투자증권의 글로벌 IB(투자은행)시장 역량 확대가 본격적으로 개막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실제로 이날 CICC와의 업무 협정을 맺기 위해 중국 베이징 인터컨티넨탈호텔에 참석한 우리투
2011.06.05 00:20
-
“이미 거대해진 중국 주식시장에서 한국 증권사들이 국내에서 했던 영업으로 주도권을 잡는 것은 힘들다. 중국 주요 금융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틈새시장을 확보하는 것이 우리로선 최선이다”쩐요우(眞友)투자자문 유한공사 이상윤 법인장은 중국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한국 증권사들이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활로를 개척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즉 중국 증권사들의 승승장구와 중국당국의 제도적 규제가 있는한 리테일 영업 등의 증권업을 한다는 것은 한국 증권사에겐 한계가 있다는 설명이다.이를 위해 이 법인장은 중국 기관투자자들을 영
2011.06.05 00:20
-
▲ 쩐요우(眞友)투자자문 유한공사 이상윤 법인장 © 대한금융신문“이미 거대해진 중국 주식시장에서 한국 증권사들이 국내에서 했던 영업으로 주도권을 잡는 것은 힘들다. 중국 주요 금융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틈새시장을 확보하는 것이 우리로선 최선이다”쩐요우(眞友)투자자문 유한공사 이상윤 법인장은 중국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한국 증권사들이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활로를 개척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즉 중국 증권사들의 승승장구와 중국당국의 제도적 규제가 있는한 리테일 영업 등의 증권업을 한다는 것은 한국 증권사에겐 한계가
2011.06.05 00:20
-
규제완화·영업망 확보 관건 고속 엘리베이터를 타고 쾌속 성장하는 중국. 이미 세계에서 두 번째로 중요한 나라로 불리며 금융, 경제, 산업 등에서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중국 보험시장은 매년 100억달러 가량의 수입보험료 실적을 올리며 고도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9년에는 1630억달러의 수입보험료와 세계시장 4.01% 점유라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끌어냈다.현재 중국은 총 114개 보험사가 경쟁중인데 그 중 41%인 47개사는 외국계로 세계 보험사의 경쟁의 장(場)으로 불리고 있다. 국
2011.06.05 00:20
-
규제완화·영업망 확보 관건▲ ©대한금융신문 고속 엘리베이터를 타고 쾌속 성장하는 중국. 이미 세계에서 두 번째로 중요한 나라로 불리며 금융, 경제, 산업 등에서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중국 보험시장은 매년 100억달러 가량의 수입보험료 실적을 올리며 고도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9년에는 1630억달러의 수입보험료와 세계시장 4.01% 점유라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끌어냈다.현재 중국은 총 114개 보험사가 경쟁중인데 그 중 41%인 47개사는 외국계로 세계 보험사의 경쟁의 장(場)으로
2011.06.05 00:20
-
“금융은 서비스다. 다양한 채널로 소비자들의 구미를 당기고 보상,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 높이는 것이 현지에서 외자사가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다” 중국 북경 삼성화재 신국평 소장은 현지화 전략에 대해 이같이 요약했다.중국내 세계 최초 단독법인 회사를 설립한 삼성화재는 외자사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판매채널 구축을 꾀하고 있다. 특히 기존 보험사들의 영업채널인 대리점, 설계사 조직을 통한 판매를 넘어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온라인 상품을 개발했다.신국평 소장은 “중국 보험사들은 매일 오디오를 통해
2011.06.05 00:20
-
▲ 북경 삼성화재 신국평 사무소장 © 대한금융신문“금융은 서비스다. 다양한 채널로 소비자들의 구미를 당기고 보상,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 높이는 것이 현지에서 외자사가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다” 중국 북경 삼성화재 신국평 소장은 현지화 전략에 대해 이같이 요약했다.중국내 세계 최초 단독법인 회사를 설립한 삼성화재는 외자사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판매채널 구축을 꾀하고 있다. 특히 기존 보험사들의 영업채널인 대리점, 설계사 조직을 통한 판매를 넘어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온라인 상품을 개발했다.신국
2011.06.05 00:20
-
중국 북경 현대해상 오승찬 법인장은 해외시장에 안착하기 위해선 장기적인 투자가 지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오승찬 법인장은 “중국 보험시장에서 섣부른 결실을 기대하기보단 장기적인 투자로 현지에 안착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현재 국내 보험사들의 해외진출 실적이 저조하다고 해서 먹을거리가 없다고 평가하긴 이르다”고 말했다.지난 2007년 3월 중국 베이징에 법인을 세운 현대해상은 외국계 보험사로는 처음으로 2008년 5월부터 자동차보험 판매를 시작했다.자체적인 보상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현지인으로 구성된 보상
2011.06.05 00:20
-
▲ 북경 현대해상 오승찬 법인장 © 대한금융신문중국 북경 현대해상 오승찬 법인장은 해외시장에 안착하기 위해선 장기적인 투자가 지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오승찬 법인장은 “중국 보험시장에서 섣부른 결실을 기대하기보단 장기적인 투자로 현지에 안착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현재 국내 보험사들의 해외진출 실적이 저조하다고 해서 먹을거리가 없다고 평가하긴 이르다”고 말했다.지난 2007년 3월 중국 베이징에 법인을 세운 현대해상은 외국계 보험사로는 처음으로 2008년 5월부터 자동차보험 판매를 시작했다.자체적인 보상
2011.06.05 00:20
-
팔고 보자식의 불완전판매 여전 카드사의 선포인트 마케팅이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선포인트 마케팅이 갈수록 치열해지면서 그에 따른 과도한 상품구성과 부가혜택 등이 강화되고 있다. 일부 카드사의 경우는 고객을 모셔오기 위해 불완전 판매도 감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선포인트 마케팅이란 특정 상품 구매시 가격의 일부를 포인트로 미리 할인 받고 이를 향후 카드 사용을 통해 적립되는 포인트로 갚아나가는 제도다. 카드업계에서는 일명 ‘락 인(Lock In)’으로 불리며 짧게는 1년에서
2011.06.05 00:20
-
침체된 증권업계 알짜 수익 확보 저축은행의 수익원 역할을 톡톡히 했던 후순위채권 취급규정이 강화된다. 지난 1일 금융위원회의 ‘후순위채 관련 제도개선 방안’이 발표되면서 채권 공모자격이 강화됐다.앞으로 저축은행이 직접 공모해 후순위채를 판매하는 행위가 금지되고 증권사 창구를 통한 판매만 허용된다.저축은행이 파는 후순위채는 특정인을 지정해서 파는 사모방식과 불특정다수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공모방식이 있는데 공모방식의 경우 증권사 창구를 통해서만 판매가 가능하다.때문에 저축은행이 후순위채를 발행하기 위해서는
2011.06.05 00:20
-
인지도 및 고객만족 제고 신라저축은행이 활발한 문화 마케팅을 통한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신라저축은행은 단독 후원중인 ‘제4회 메종 드 콘서트’에 대금, 소금 연주자인 한충은 씨를 초청해 크로스 오버 국악연주회를 열었다고 지난 3일 밝혔다.청담동 유 아트 스페이스에서 펼쳐진 이번 공연은 오직 신라저축은행 고객만을 위한 공연으로 꾸며져 고객과 친밀하게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 지난 3월부터 매달 미술관에서 열리는 소규모 음악 콘서트는 매번 다양한 주제와 콘셉트로 진행돼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2011.06.05 00:20
-
▲ BC카드는 내달 31일까지 용산전자상가를 이용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3D TV, 테블릿PC, 노트북 등 대대적인 경품 행사 및 무이자 할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 대한금융신문BC카드(대표 이종호)는 용산전자상가 활성화를 위해 내달 31일까지 용산전자상가 가맹점을 이용하는 BC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 행사 및 무이자할부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용산전자상가의 약 2900개 가맹점과 용산전자상가의 대형 인터넷 쇼핑몰 4곳(컴퓨존, 아이코다, 조이젠, 전자랜드)에서 BC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푸짐한 경
2011.06.05 00:20
-
소외계층 상환유예기간 발생이자 면제 다소 깐깐했던 채무불이행자들의 채무 변제 제도가 완화될 전망이다.신용회복위원회(이하 신복위)는 저소득자 및 사회소외계층에 대해 상환부담을 완화하고 채무상환을 조기에 완료하도록 참여 회원기관의 의견 수렴을 거쳐 지난 1일 신용회복지원 제도를 개선에 착수했다. 이를 통해 신복위는 상황에 대한 부담으로 개인워크아웃을 중도에 포기했던 채무자들의 수를 줄이고 조기 채무변제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가장 먼저 개선되는 것은 소득하위자에 대한 채무상환 유예기간 연장이다. 신용회복
2011.06.05 0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