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자본 3조원 이상 국내 증권사 중 올해 3분기 말 기준 가장 높은 순자본비율(NCR)을 나타낸 증권사는 미래에셋증권으로 2687.6%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한국투자증권 2228% △NH투자증권 1815.1% △삼성증권 1769.8% △KB증권 1752.5% 순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증권 등 총 7개 증권사의 NCR이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됐다. 반면 메리츠증권과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7.1%p, -80.6%p, -44.6%p 감소했다.

한편 NCR은 증권사의 자본 적정성을 보여주는 지표로, 금융당국의 최소 요구기준은 100% 이상이다. 

대한금융신문 이현우 기자 lhw@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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