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의 해외주식 월간 거래대금이 30조원을 돌파하며 서비스 출시 이래 최대 성과를 나타냈다.
3일 토스증권에 따르면 지난달 해외주식 거래대금(매수·매도 금액의 합)이 30조5400억원으로, 10월 거래대금이 21조원을 상회한 데 이은 두 달 연속 성과다.
연초 대비 토스증권의 해외주식 거래대금은 약 430% 급증했으며 같은 기간 해외주식 투자자도 50% 늘었다.
올해 들어 미국 주식 투자자 증가세가 나타나는 가운데 토스증권의 주식모으기 수수료 무료화, 투자자들의 건전한 토론이 가능한 커뮤니티 등이 거래 활성화를 주도했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고객 숫자와 거래 자산이 모두 늘어나며 양적·질적 성장을 동시에 거뒀다”며 “누구나 편리하게 해외주식 거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측면에서 혁신을 이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대한금융신문 박이삭 기자 gija824@kbank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