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은 상장보험사의 실적 가운데 핵심 지표로 꼽히는 보험계약마진(CSM)을 매분기 공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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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분기 가장 높은 CSM을 기록한 보험사는 삼성화재다. 기말 CSM은 12조6540억원으로 기시대비 2.5%(3040억원) 증가했다.

생명보험사의 기시 대비 기말 CSM 성장률이 대체로 높게 나타났다. 삼성생명 5.4%(6090억원), 미래에셋생명 4.4%(880억원). 한화생명 4.2%(4040억원) 등이 상대적으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성장률이 낮은 보험사는 메리츠화재(0.6%)다. 당기순이익으로 귀속되는 CSM 상각 및 경험조정치가 신계약 CSM 유입보다 컸다.

2분기 보장성보험 월납초회보험료 역시 단기납 종신보험 판매 효과에 힘입어 삼성생명이 650억원으로 가장 높았다. 

가장 양질의 보장성보험을 판매한 곳은 DB손해보험으로 CSM배수는 18.0배에 달했다. 삼성화재도 17.3배로 매우 높았다.

대한금융신문 박영준 기자 ainjun@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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