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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당국도 평가항목 제외기준 마련 은행연합회가 악성민원인에 대한 응대 가이드북을 발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가이드북을 제작한 이유는 악성민원인으로 인한 금융회사 직원들의 감정노동 피해가 심각하다는 판단 때문이다.실제 업계에 따르면 은행권 민원 중 10%는 블랙컨슈머(악성민원인)에 의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가이드북은 악성민원인 유형을 △폭력·폭언 △업무 방행 △억지 주장 △협박·위협 △무리한 업무 요구 △과대보상 요구 등으로 나눠 각 상황마다 현장대응 요령을 고지했다.또 각 상황에 따른 법률적 판단과 주의점
2015.01.1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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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참여로 국민주거 안정 기대특혜 시비로 특별법 난항 예상돼 최근 정부가 중산층 전월세난 해소를 위해 기업형 임대사업 육성 방안을 제시했다.임대기간은 8년 장기 임대와 4년 단기 임대로 단순화했다.국토교통부는 전세에서 월세로 바뀌는 주택 임대시장의 변화에 맞춰 주거비 부담이 커지는 중산층을 위해 임대주택 정책을 중산층까지 확대했다고 밝혔다.정부는 기업형 임대사업자 육성을 위해 택지지원, 자금지원, 세제지원, 인프라 구축 등 각종 지원책도 제시했다.먼저 택지로 도심 공공부지 활용, 정비사업 부지 활용 시
2015.01.1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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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가입 고객 오히려 역차별 은행의 대표상품인 예·적금 상품에서 저축의 의미가 사라지고 있다.오히려 3년 이상 가입 고객의 경우 1년제 상품 가입 고객보다 금리 역차별을 받는 상품도 등장했다.업계에 따르면 최근 시중은행들이 예금금리를 인하해 눈총을 받고 있다.국민은행은 국민슈퍼정기예금의 3년 만기 기본금리를 연 2.40%에서 연 2.30%로 낮췄다.신한은행 역시 신한S20통장의 우대이율을 최고 연 2.50%에서 연 2.25% 인하했고 신한미래설계통장도 연 2.50%에서 2.25% 내렸다.SC은행도 퍼스트정
2015.01.1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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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28일 예비인가 승인 예고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통합이 가시권에 접어들었다.감정대립을 했던 노사는 본격적으로 통합 관련 본 협상에 돌입했고 금융당국 역시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통합 예비인가를 승인할 뜻을 전했다.하나금융지주와 외환은행 노동조합 각 대표들은 지난 15일 통합 관련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일단 이 날은 양측의 입장 차이를 확인하는데 그쳤지만 이전의 감정대립에서는 서로 한발짝 물러난 분위기다.먼저 대화의 물꼬를 튼 곳은 외환은행 노동조합이었다.외환은행 노조는 지난 11일 하나금융지주 측에 본협
2015.01.1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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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서진원 은행장의 부재가 예상 밖으로 길어지고 있다.이에 신한은행은 15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최근 건강상의 사유로 부재 중인 서진원 은행장을 대신해 임영진 부행장을 업무총괄자로 임명했다고 밝혔다.신한금융 관계자는 "직무 대행 후보군 중 임영진 부행장이 당분간 서진원 은행장의 직무를 대신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서진원 행장은 2주 째 병석으로 자리를 비우고 있다.원인은 감기 몸살 및 폐렴 증세로 알려졌으며 현재 서울 강남에 위치한 대학병원에서 집중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서진원 은행장은 지
2015.01.15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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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은행장 김주하)이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명절자금을 준비했다.지원 규모는 2조원으로 설 명절 전후 45일간 지원한다.특히 1월 19일부터 3월 6일까지 기간 중 신규대출 지원뿐만 아니라 만기도래하는 대출에 대한 연장도 포함해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최대한 도움을 줄 계획이다.또한 설 명절 특별우대금리 0.2% 포인트를 포함한 최대 1.3% 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해 중소기업 이자부담 경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농협은행 이안수 기
2015.01.1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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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밀착영업 뛰어난 인재 전면배치해기업은행이 임직원 2100여명의 승진·이동 인사를 하루 만에 마무리했다.14일 기업은행은 원샷인사를 실시하고 신임 부행장으로 서형근 경동지역본부장을 발탁했다.서 부행장은 2013년 1월 신설 지역본부장으로 임명돼 점주 특성에 맞는 영업 전략을 세워 하위권이었던 경영실적을 조기에 상위권으로 끌어올린 공을 인정받았다.이번 인사에서 새롭게 선임된 지역본부장은 총 5명으로 차별화된 전략과 현장 밀착영업 능력이 뛰어난 차세대 주자들이 발탁됐다.먼저 ‘힘내라! 대한민국’ 브랜드 마
2015.01.1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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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통장을 통해 발생하는 금융사기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신한은행은 대포통장 근절 종합대책을 14일부터 시행한다.또 신한은행은 유관부서 부서장으로 구성된 '대포통장 근절 협의회'를 중심으로 고객의 자산보호를 위한 내부시스템 혁신 및 직원 의식 변화를 강화할 계획이다.대포통장 근절 협의회는 업무개선그룹 담당 부행장을 중심으로 총 10개의 유관부서장이 협의회에 참여한다.이번에 발표된 대포통장 근절 종합대책은 ▲20세 미만 고객 및 6개월 이상 미거래 계좌에 대한 출금 및 이체한도 하향조정 ▲유동성 계좌 개
2015.01.1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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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위안화 직거래 시장이 한 달 만에 유동성 확보 등 초기 시장정착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실제 원·위안화 직거래시장 거래규모는 일평균 8억8000만달러로 과거 원·엔 시장, 해외 위안화시장 거래량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현재 엔·위안화시장 거래량은 2억달러 내외다.원·위안화 시장이 성공적으로 안착한 데는 은행의 역할도 컸다.은행들이 적극적인 거래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며 시장활성화를 이끌고 있다.특히 전담딜러가 있는 국내은행과 일부 중국계 은행의 거래량이 많은 상황이다.거래량 상위은행은 외환, 신한
2015.01.1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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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비용 및 업무량 낭비 줄여야은행에서 종이통장이 사라질까?대부분 은행원에게 돌아오는 대답은 ‘아니요’다.아무리 금융기술이 발전해도 고객들은 통장 실물을 받아보기 원하기 때문이다.대표적인 상품으로 각 은행이 선보이고 있는 뱅크월렛 통장을 예로 들 수 있다.실제 각 은행들이 모바일 지갑인 뱅크월렛과 연동되는 전용 통장을 선보이고 있지만 실물 통장도 같이 발행하고 있다.사실상 뱅크월렛을 쓰다보면 은행에서 통장을 사용할 일이 없는데도 말이다.이에 대해 한 은행 관계자는 “뱅크월렛과 연동되는 계좌를 개설하기 위해
2015.01.1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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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 늘어도 구조조정 바람지난해 은행들은 기대 이상의 수익을 올렸지만 정작 은행원들은 달콤한 열매를 함께 하지 못했다.업계에 따르면 국민, 신한은행 노사는 2.0% 임금인상에 합의했다.당초 노동조합은 5% 이상의 인상안을 요구했지만 결국 상위단체인 금융노조가 맺은 공단협 인상폭에서 합의하는 수준에 그쳤다.두 은행 모두 소폭 급여가 인상됐지만 직원들의 불만은 사라지지 않고 있다.이유는 대형 은행들의 2014년 추정이익치가 1조원을 웃돌 것이란 전망 때문이다.결국 열심히 일한 만큼 보상이 적어 허탈감이 든다는
2015.01.11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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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적극적인 참여로 활성화 이끌어원·위안화 직거래 시장이 한 달 만에 유동성 확보 등 초기 시장정착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실제 원·위안화 직거래시장 거래규모는 일평균 8억8000만달러로 과거 원·엔 시장, 해외 위안화시장 거래량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현재 엔·위안화시장 거래량은 2억달러 내외다.원·위안화 시장이 성공적으로 안착한 데는 은행의 역할도 컸다.은행들이 적극적인 거래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며 시장활성화를 이끌고 있다.특히 전담딜러가 있는 국내은행과 일부 중국계 은행의 거래량이 많은 상황
2015.01.0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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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그룹제 부활, 영업중심으로 탈바꿈KB금융지주 윤종규 회장이 인사개혁을 추진했다.계열사 대표이사 7명, 상무 이상 본부 임원 29명, 지역본부장 25명 등 총 54명이 교체됐다.이번 인사의 초점은 역량이 검증된 내부 인사를 중용했는데 신임 대표이사 7명 중 5명이 내부에서 발탁됐다.또 전체 54명 중 외부 인사는 대표이사를 포함해 4명이다.신규 선임된 계열사 대표이사를 살펴보면 KB투자증권 사장에는 전병조 부사장, KB저축은행 사장은 국민은행 김영만 중부산지역본부장, KB부동산신탁 사장은 국민은행
2015.01.04 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