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향적 변화 없을 시엔 강력 투쟁 예고 손해보험유관기관의 임금단체협상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노동조합의 비난의 화살이 회원사로 향하고 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보험사로부터 예산을 받고 있는 손해보험협회, 화재보험협회, 보험개발원 등 보험유관기관들은 지난 5월부터 2011년도 임금단체협상에 들어갔다. 마라톤협상이 계속되고 있지만 이견차를 전혀 좁히지 못한 채 진통만 거듭하고 있는 실정이다. 롯데손해보험을 제외한 개별 보험사의 임금 및 단체협약이 일찌감치 마무리 된 것과는 다른 형국이다. 이처럼 유관기관들의
2011.09.03 00:20
-
생보업계 즉시연금실적 고공행진작년 한해 실적 7개월 만에 달성원금 안정성 높고 수익률도 양호 노후를 준비하는 대표적인 상품인 즉시연금과 월지급식 펀드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월급 주는 펀드로 올해 시작부터 인기를 끌었던 월지급식 펀드가 최든 증시 폭락을 겪으며 원금 손실이 커지자 은퇴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는 반면 생명보험사가 판매하는 즉시연금은 안정적인 수익률을 바탕으로 좋은 반응을 얻으며 가입액 1조원을 넘어섰다. 월지급식 펀드는 목돈을 맡기고 일정 금액을 월급처럼 받는 금융상품으로 자산증식보다는
2011.08.28 00:20
-
갱신형 상품 사안별 주의점 담겨 금융감독원이 보험사에 상품 판매때 주의할 점을 재차 환기시키는 등 불완전판매를 줄이는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달 초 공문을 통해 보험사들이 갱신형 상품을 판매하는데 있어 특별히 신경 쓸 내용을 전달했다.이는 보험소비자로부터 접수된 민원 중 특히 갱신형 보험 불완전판매로 인한 민원이 지속된데 따른 조치로 알려졌다. 실제 갱신형 상품의 민원은 보험계약을 갱신하기 전 보험료 인상을 포함해 변화내용에 대한 사전고지 등 충분한 설명이 뒤따르지 못한
2011.08.28 00:20
-
혐의정보 취합·분석해 공동대응 보험금 누수의 최대 적(敵)인 보험사기에 적극 대응중인 보험업계가 이번에는 사무장병원 등 문제병원 척결에 나선다.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손해보험업계와 함께 보험사기 근절을 위한 ‘사무장병원 기획조사 태스크포스’를 꾸리고 운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무장병원이란 의료법 제33조 제2항에 규정돼 있는 의료기관 개설권 자에 해당하지 않는 비(非)의료인이 의료인의 명의를 빌어 개설하는 탈법적 형태의 의료기관을 말한다.다시 말해 의사면허가 없는 사무장이 병원을 설립
2011.08.21 00:20
-
혐의정보 취합·분석해 공동대응 보험금 누수의 최대 적(敵)인 보험사기에 적극 대응중인 보험업계가 이번에는 사무장병원 등 문제병원 척결에 나선다.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손해보험업계와 함께 보험사기 근절을 위한 ‘사무장병원 기획조사 태스크포스’를 꾸리고 운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무장병원이란 의료법 제33조 제2항에 규정돼 있는 의료기관 개설권 자에 해당하지 않는 비(非)의료인이 의료인의 명의를 빌어 개설하는 탈법적 형태의 의료기관을 말한다.다시 말해 의사면허가 없는 사무장이 병원을 설립
2011.08.21 00:20
-
보험사의 가계대출 규모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6월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을 통해 지난 6월말 현재 보험사의 총대출잔액은 91조4000억원으로 지난 12월말보다 0.22% 증가했다고 밝혔다.특히 가계대출의 경우 63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60조7000억원) 대비 3조1000억원 늘어났다. 자세히 살펴보면 가계대출 중 가장 많은 비중(61.6%)을 차지하고 있는 보험계약대출은 지난해 6월 36조8000억원에서 39조3000억원으로 3억원 가량 증가했고 주택담보대출은 지난
2011.08.21 00:20
-
농협은행이 방카슈랑스시장 참여를 위한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내년 3월경 방카슈랑스(은행 등에서 보험을 판매하는 것)를 개시할 것으로 알려진 농협은행이 시스템 준비 등에 있어 협업할 간사보험사를 조만간 선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달초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사에 간사보험사 선정을 위한 제안서를 발송하고 총 11개사로부터 신청서를 접수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생명보험의 경우 삼성·대한·교보·흥국·동부·동양이, 손해보험은 삼성·현대·동부·LIG·메리츠가 접수했다. 전국에 단위농협을 포함해
2011.08.15 00:20
-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이 금융권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실망감을 드러내며 각별히 신경 쓸 것을 주문하고 나섰다. 금융시장의 맏형격인 은행권에 SK그룹의 색깔 있는 사회공헌활동(장학퀴즈)을 예를 들며 가장 먼저 사회적 책임을 강조한데 이어 같은 의미의 내용을 보험사에게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험사 한 관계자는 “금감원이 각 보험사 기획담당 임원을 불러 최근 제정한 ‘사회적 책임 가이드라인’에 맞춰 사회공헌활동 등에 더욱 신경 쓰라고 주문했다”고 전했다. 앞서 금감원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발표한 기준을
2011.07.30 00:20
-
자차특약 가입자 보상 가능…가입률 50%대 손해보험사가 올 장마철을 잘 넘기나 했더니 예상치 못한 중부지방 ‘물 폭탄’에 우거지상이다. 지난 27일부터 서울 등 중부지방에 집중된 폭우로 침수차량이 대거 발생함에 따라 콜센터에 사고접수가 빗발치는 등 비상이 걸렸다. 침수피해 차량은 지난 28일 오후 5시 기준 6000대를 넘어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대형사의 경우 회사당 800~1000대의 사고접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자기차량손해(이하 자차) 특약에 가입한 것이기 때문에 실제 침수차량은 훨씬 더
2011.07.30 00:20
-
야외광장서 보험의 역할과 발전사 전시 올 하반기에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의 특정 장소에서 이틀간 대대적인 ‘보험문화행사 축제’가 열린다. 이 행사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보험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돕고 해당 산업의 이미지를 개선한다는 목적이며 보험업 사상 처음이다.금융권에 따르면 보험업계가 산업 이미지 제고 방안 중 하나로 보험문화행사 축제를 기획, 준비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위해 예산 15억원을 책정하고 보험업 관련 및 각 보험사 실무자들은 그동안 수차례 모임을 가졌다. 현재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구체
2011.07.30 00:20
-
▲ © 대한금융신문▲ © 대한금융신문자살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시행 중인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이번엔 한강다리에 긴급전화를 기증했다. 재단은 25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한국생명의전화와 함께 투신자살률이 높은 마포대교와 한남대교에 각 4대씩 총 8대의 ‘생명의 전화’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생명의 전화 설치 배경은 자살을 시도하려는 사람에게 마지막 전화통화를 유도해 마음을 돌리도록 하거나 자살시도 광경을 목격한 사람이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생명의 전화 수화기를 들고 버튼을 누르면 자
2011.07.24 00:20
-
그린손해보험이 상조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그린손보는 지난 14일 그린우리상조(구 우리상조개발) 출범식을 갖고 이광수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그린손보의 상조업 진출은 우리상조개발의 지분 인수를 통해 이뤄졌다. 우리상조개발은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상조회사 주요 재무정보 중 고객 선수금 상위 10위에 해당하는 기업으로 건전한 경영 상태를 유지하는 대표적 상조업체다. 이에 그린손보는 우리상조개발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향상시키고 업계 리딩컴퍼니로 키우기 위해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는단 방침
2011.07.17 00:20
-
교보생명이 지속가능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교보생명은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이와 관련된 보고서는 상장 기업들이 발간하고 있지만 교보생명은 비상장 기업 최초로 발간했다. 이는 교보생명이 이해관계자와 상생하는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존경받는 100년 기업’으로 발전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사측은 전했다. 이번 보고서는 ‘사람, 그리고 미래’이란 주제로 각 이해관계자 별로 교보생명의 약속과 원칙을 담은 점이 눈길을 끈다. 이해관계자를
2011.07.12 00:20
-
실손 의료보험 안정화…보험료 합리적 인상사회적 책임의 확대…모범기준 제정안 마련 특별한 사안이 생길 때마다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꾸려지는 태스크포스(Task Force). 최근 보험업계가 급가속중인 고령화 사회에 대한 효율적 대처, 적극적으로 판매한 실손 의료보험의 적자 지속 및 민원급증 등을 당면 과제로 인식하고 해법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대기 시작했다. 금융당국 주관으로 작업반을 구성, 본격 가동에 들어간 것. 해당 주제를 놓고 논의를 시작한 초기단계라 섣불리 향후 결과물을 예단하긴 어려우나
2011.07.10 00:20
-
최근 10년 동안 국민 한 사람당 납입하는 생명보험료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2010회계연도(2010년 4월~2011년 3월) 국민 1인당 납입보험료 가 170만원으로 집계됐다. 또 보유한 생명보험 계약은 1.6건에 달했다. 이같은 납입보험료 수준은 2001회계연도의 100만원과 비교하면 70% 증가(연평균 6.1%)한 것이다.2001회계연도 이후 1인당 생명보험료 납부액은 매년 증가했으나 2008에 글로벌 금융위기로 마이너스 성장(-2.3%)을 하는 등 잠시
2011.07.10 00:20
-
잇따라 전국에 대면채널 지점 개설 박차”손 안대고 코풀기’ 하 대표 이직 후 지속 녹십자생명 영업조직을 상대로 한 하나HSBC생명의 군침 흘리기가 1년여간 지속되고 있다.요즘 산업 환경이 제아무리 뺐고 빼앗기는 치열한 경쟁모드라고는 하지만 하나HSBC생명의 집요함에 녹십자생명은 이렇다 할 별다른 대응 없이 속만 태우고 있다.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하나HSBC생명은 지난해부터 전국단위에 걸쳐 대면채널 지점을 개설하는 등 오프라인 영업조직을 강화하고 있다. 서울지점을 시작으로 최근 광주지점까지 전국에 10개
2011.07.04 00:20
-
막대한 보험금을 노린 범죄가 이제 자동차를 넘어 선박으로까지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다. 지난 4월엔 10억원대 선반수리 보험사기단이 해양경찰에 의해 적발됐다. 당시 이들은 멀쩡한 선박엔진을 고의로 파손한 뒤 싸구려 중고엔진으로 교체해주고 재해사고로 위장, 부당하게 수협공제 보험금을 수령한 혐의를 받았다. 수십 차례의 이러한 수법으로 약 10억원의 보험금을 편취했다. 이처럼 선박엔진을 고의로 파손하거나 엔진의 파손 정도를 부풀려 보험금을 부당하게 수령하는 사례가 심심치 않게 적발되자 해당 보험에 대한 적극
2011.06.26 00:20
-
내년에는 개인상품도 취급 그동안 에르고다음다이렉트에 대한 지분 투자로 온라인 자동차보험시장에 간접적으로 참여해온 LIG손해보험이 독자적인 시스템 구축을 통해 시장 개척에 나선다. 이는 최근 에르고다음다이렉트와의 지분관계 정리에 따른 후속 대책인 셈이다. 그간 LIG손보는 직접 온라인자동차보험에 진출하지 않는 대신 에르고다음에 지분 투자를 하며 그에 따른 수익을 얻고 온라인시장 동향을 살펴왔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IG손보는 최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업무용 다이렉트자동차보험 취급을 위한 상품인가를 받
2011.06.26 00:20
-
사소한 홈쇼핑 부적격사례 원천차단 보험업계가 과장광고 관행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최근 경미한 부적격 사례까지 차단하고자 모범규준을 제정, 적용에 들어갔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보험협회는 불완전 판매에 따른 민원 증가 및 보험산업 이미지 악화에 대응하고자 광고심의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위원회는 부적격 광고를 차단하기 위해 지난 2009년 12월 보험광고 심의를 대폭 강화하는 방향으로 심의규정을 개정했다. 하지만 관련 규정이 구체성 없는 포괄적 내용만을 담고 있어 소비자 이해를 저해하
2011.06.19 00:20
-
삼성화재·현대해상·롯데손보 초과 손해보험업계가 자동차보험 정상화 일환으로 진행중인 초과사업비 해소 노력이 지난해 비록 목표치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2010회계연도(2010년 4월~2011년 3월) 자동차보험 초과사업비율은 4.8%(1629억)로 전년 6.2%보다 1.4% 포인트 감소했다. 하지만 업계가 설정한 목표치 4.5%에는 소폭 못 미쳤다. 초과사업비율은 예정사업비 대비 초과 집행한 사업비의 비율을 의미한다. 초과사업비율은 손보사들이 해소계획
2011.06.12 0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