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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청소년 시청시간대 규제 후지난해 상반기보다 중개금액 30% ↑ 무분별한 대출을 막기 위해 대부업 TV광고를 제한했지만 오히려 대부업체와 대출신청자를 연결해주는 대부중개업자가 늘어나는 풍선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자치부, 금융위원회 및 금융감독원이 전국 등록 대부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하반기 대부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대부중개업자 수는 2177개로 지난해 6월 말(2106개)보다 3.4% 증가했다.중개금액은 총 3조381억원으로 지난해 6월 말(2조3444억원)보
2016.06.3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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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저축은행이 최대 6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한 온라인주식담보대출 상품 ‘NH동부론’을 출시했다.주식담보대출은 일시적으로 자금이 필요한 고객이 보유 주식을 처분하는 대신 담보로 제공하고 대출받는 상품이다.NH동부론은 시중 평균 대출금리(7~9%)보다 낮은 ‘A타입’(3.9%, RMS이용료 2% 별도)과 ‘B타입’(6.5%, RMS이용료 0%) 두 가지 중에 선택해 이용 가능하다.또 기존 상품들의 조건이 통상 대출비율은 50%, 대출한도는 중소형 종목의 경우 대부분 2억원 이하(증권사마다 차등 적용), 반대매
2016.06.3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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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30일 연세대학교 벤처자금운용론 수강생을 대상으로 ‘벤처캐피탈 투자심사 예비인력 양성 과정’의 마지막 교육과정인 ‘멘토링 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중소기업청이 주최하는 벤처캐피탈 투자심사 예비인력 양성 과정은 벤처캐피탈 업계의 인력 부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자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교육 과정이다.1차 과정은 3~6월까지 연세대에서 진행했으며 하반기 2차 과정은 서울대, 고려대, 카이스트에서 운영할 예정이다.벤처캐피탈 투자심사 예비인력 양성 과정의 하이라이트 멘토링 데이는 교
2016.06.3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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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 악화로 지출 줄이는 카드업계소액 청구서 우편 대신 SMS로 발송금감원 “고객 동의없는 변경 불합리” 수익성이 악화된 카드사들이 궁여지책으로 우편 청구서를 문자메시지로 대체하는 등의 비용절감 방안을 내놨지만 소비자 보호 측면과 어긋난다는 이유로 접어야 할 모양새다.금융당국 및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는 월 카드이용액이 1만~5만원 이하의 소액인 경우 우편 대신 문자메시지 청구서를 발송하고 있다.예컨대 문자메시지 청구서 발송 기준이 3만원 이하
2016.06.3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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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용차금융 전문 여신전문금융사인 현대커머셜이 국내 최초로 상용차 금융자산을 기초로 한 해외사모 ABS(자산유동화증권) 발행에 성공했다.이번에 발행한 ABS는 2억5000만달러(한화 약 2900억원) 규모의 선순위채권으로 평균만기 3년, 금리는 1개월 리보(Libor)+0.68%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Aaa등급을 부여했다.현대커머셜이 기초자산으로 매각하는 상용차 금융자산은 버스, 트럭 및 건설기계 등을 담보로 한 할부 및 대출채권으로 국내 시장에서 수차례 ABS 발행을 통해 안정성을 입증받아왔다.현대커머
2016.06.2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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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중순부터 자산규모 120억원 이상, 대부잔액이 50억원 이상인 대형 대부업체는 금융위원회의 관리·감독을 받게 된다.28일 금융위원회는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대부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라 앞으로 자산규모가 120억원 이상이고 대부잔액 50억원 이상인 대부업체는 금융위 등록대상으로 분류돼 최소 3억원의 자기자본을 갖춰야 한다. 금융위에 등록된 대부업체의 총 자산한도는 자기자본의 10배 이내이며, 대부업과 이해상충 우려가
2016.06.2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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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3개월만에 취급액 3배 증가사전심사 제도 및 한도 도입 검토 정부가 상호금융권 집단대출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집단대출 시 중앙회의 사전심사를 받도록 하고, 조합별 집단대출 한도를 도입하는 등의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27일 금융위원회는 기획재정부, 행정자치부, 농림수산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금융감독원 및 각 상호금융 중앙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상호금융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에서 금융당국은 일부 상호금융조합을 중심으로 취급이 확대되고 있는 집단대출에 대한 모니터링을
2016.06.2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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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Brexit)가 현실화되면서 글로벌 은행들이 영국의 금융중심가인 ‘더 시티 오브 런던(The City of London)’을 떠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파이낸셜타임스(FT), 로이터, 불름버그 등 주요 외신은 JP모건체이스, 골드만삭스,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씨티그룹, 모건스탠리 등 글로벌 대형은행들이 브렉시트 결정 이후 더 시티를 떠날 채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더 시티는 영국 중앙은행과 다수의 글로벌 금융사들이 모여 있는 세계적인 금융허브다. 이 곳의 금융사들
2016.06.27 1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