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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카드업계에서 직원들의 보수가 가장 높은 곳은 신한카드, 가장 낮은 곳은 롯데카드인 것으로 나타났다.17일 BC카드를 제외한 7개 전업계 카드사들이 공시한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신한카드의 1인당 평균 급여액이 51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현대카드가 4600만원, KB국민카드 4000만원, 하나카드 3800만원, 우리카드 3700만원, 삼성카드 3400만원, 롯데카드 2700만원 순으로 조사됐다.남성 직원의 평균 급여액의 경우 신한카드가 59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KB국민카드와 현
2016.08.17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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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근우 이사장 9월 말 임기만료 앞두고勞, 신임 이사장 선임 절차에 문제 제기 신용보증기금 노동조합이 현 서근우 이사장의 9월 말 임기 만료를 앞두고 신임 이사장 선임 절차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아울러 신보 노조는 “낙하산 이사장이 선임된다면 강력 투쟁으로 맞설 것”이라며 낙하산 반대 의지를 강력히 표명했다.17일 신보 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신임 이사장 선임을 위해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7월 25일 임원추천위원회가 구성된 이후 3주가 경과했는데 공모 절차조차 진행되지 않고 있다”며
2016.08.17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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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하나·삼성·BC 순익 늘고KB국민·롯데·현대·우리 줄어 카드사들의 올 상반기 순이익 규모가 전년대비 90억원 가량 줄었다. 가맹점수수료율 인하의 영향으로 카드사들의 순이익이 소폭 감소했으나, 매각·배당금 등의 일회성 요인으로 수익을 보전한 곳도 있었다.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8개 전업계 카드사의 상반기 순이익은 총 1조499억원 가량으로 지난해 상반기(1조588억원)보다 89억원 감소했다.카드사별로는 신한카드가 355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면서 전년(3520억원)대비 33억원 증가했
2016.08.1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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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로 EU 내 판매 자격 잃어다른 회원국서 다시 등록·설립해야 영국의 EU 탈퇴(Brexit, 브렉시트)로 UCITs 펀드 및 AIF를 판매하던 운용사들이 직격탄을 맞았다. 탈퇴와 동시에 EU 국가들 사이에서 자유롭게 펀드를 판매할 수 있는 ‘펀드패스포트’가 무용지물이 될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지난 6월 23일 영국 국민들은 결국 EU를 탈퇴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영국 금융시장에 불어닥친 후폭풍은 거셌고, 펀드시장도 예외는 아니었다.유럽의 펀드시장은 크게 EU 회원국 내 공모펀드 투자기준
2016.08.1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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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목적으로 찾는 이들 늘어목돈 부담 없이 월 분할 상환 가능 가정이나 사무실의 인테리어 목적으로 미술품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에 미술품 구입 시 목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미술품 관련 할부금융 상품을 선보이는 금융사가 등장했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에코캐피탈은 미술품 할부금융 및 신진화가의 미술품 판매대행을 부수업무로 등록하고 오는 20일부터 미술품 판매대행업을 시작할 계획이다.에코캐피탈은 제일사료, 제일곡산, 농수산홈쇼핑 등 하림그룹 계열사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여신금융회사로, 주로
2016.08.1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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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대형사 중심으로 해외사업 확장했지만PF 부실로 줄줄이 파산하며 일장춘몽 그쳐최근에는 모기업 통해 진출 후 노하우 이식 지금으로부터 10년 전 대형 저축은행을 중심으로 해외진출 붐이 일었다. 그러나 저축은행의 주요 수익원이었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대출이 2008년 금융위기와 부동산 경기침체를 거치며 부실화됐고, 이로 인해 30여개가 넘는 저축은행이 줄줄이 문을 닫으면서 저축은행의 해외진출도 일장춘몽(一場春夢)에 그쳤다. 최근에는 대표적인 해외진출 사례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이 ‘JB금
2016.08.1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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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3128억원 규모의 국세물납 비상장증권을 온비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이번에 공매되는 주식의 발행법인은 제조업 25개, 건설·공사업 18개, 도매업 8개, 기타업종 9개 등 총 60개 법인이다. 그 중 하나제약, 오토닉스, 와이디피 등의 종목은 안정적인 영업을 바탕으로 꾸준한 수익을 내고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이번 국세물납 비상장증권 입찰은 매각예정가의 100%를 시작으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2회 유찰된 종
2016.08.1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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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한 목소리로 “이미지 제고 급선무” 올 하반기 온라인 홍보영상 선보일 예정 저축은행 업계가 추락한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해 6년 만에 홍보광고를 제작한다. 최근 저축은행중앙회는 대규모 부실사태, 고금리 대출 등으로 얼룩진 저축은행의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10억원의 비용을 들여 자체 홍보영상을 제작키로 했다.이번 광고는 저축은행에 대한 이미지 제고가 급선무라는 업계 전반의 의견이 모여 추진됐다. 중앙회 홍보위원들이 이미지 광고의 필요성에 대해 피력했고, 각사 대표이사들 역시 이에 공감했다.저축은행중앙회
2016.08.0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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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캐피탈(대표이사 박지우)이 머신러닝(Machine Learning)을 활용한 새로운 신용평가시스템을 도입했다.KB캐피탈은 지난 4일 머신러닝을 활용한 신개념 신청평점모형 개발을 완료하고, 이를 주요 상품에 도입했다고 밝혔다.머신러닝은 방대한 양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미래를 예측하는 기술로, 인간의 학습 능력과 유사하다.KB캐피탈은 이번 머신러닝 기술 도입으로 기존의 신청평점에서 상대적으로 승인률이 낮았던 소규모 기업고객, 신용정보 부족 고객, 저신용 고객들에 대한 승인 및 한도 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2016.08.0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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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들이 불완전판매로 인해 소비자들의 불만이 높은 ‘채무면제·유예상품(DCDS)’의 신규 판매를 중단한다.카드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는 이달부터 채무면제·유예상품의 신규 가입을 중단했다.하나카드와 BC카드도 지난달부터 채무면제·유예상품 판매를 중단했고, 롯데카드는 이달 중 신규 판매를 중단할 계획이다. KB국민카드도 상품 판매를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다만 카드사들은 신규 판매만 중단할 뿐 기존 이용회원에 대한 서비스는 유지할 방침이다.채무면제·유예상품은 카드사가 매월 가입자로
2016.08.0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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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채무상환능력이 없는 20대 청년층에 대한 무분별한 연대보증을 예방하기 위해 연대보증인에 대한 소득확인이 강화된다.금융감독원은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 개혁’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34개 대부업자를 대상으로 현장검사를 실시, 이를 통해 적발된 대부업자의 불합리한 업무관행을 개선한다고 1일 밝혔다.우선 20대 청년층에 대한 연대보증 시 사전고지 및 소득확인 절차가 강화된다.최근 대형 대부업자들은 연대보증 폐지에 자율적으로 참여하면서 연대보증대출을 취급하지 않는 업체 수가 2013년 7월
2016.08.0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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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금융협회(회장 김덕수)는 협회 기능 효율성 제고 및 회원사 지원 기능 강화 등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이를 8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우선 기존 업권별 조직 구조에서 벗어나 기능별 본부 체계를 도입해 '사업본부'와 '지원본부'로 개편했다. 기존에는 카드업권을 담당하는 '카드본부'와 리스·할부·신기술업권을 담당하는 '금융본부'로 구분해왔다.또한 약관 심사 및 광고 심의 등 신규 자율규제 업무 증가에 따른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자율규제부를 신설했으며, 업계 공통의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종
2016.07.3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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