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와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여가에 특화한 신용카드(PLCC) ‘NOL(놀) 카드’를 18일 공개했다.NOL 카드는 야놀자, 인터파크, 트리플을 이용할 때는 물론 레저와 쇼핑, 온라인콘텐츠(OTT) 등 일하는 것을 제외한 모든 여가 관련 영역 이용 시 ‘NOL 포인트’를 쌓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이 카드는 야놀자와 인터파크, 트리플 이용시 매월 결제금액의 10%를, ‘커피 전문점·편의점·OTT’ ‘영화관·대중교통’ ‘해외 결제’ 등 3개 영역에서 각각 10%씩 적립해준다. 매월 최대 3만6000 NOL 포인트를
[편집자주] 자금시장이 카드사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높아진 조달비용에 할부혜택 축소 등 영업환경이 바뀌는 모양새다. 단기자금을 늘리거나 조달방식을 다각화해 대응하지만, 유동성 리스크가 확대되는 부작용도 나타난다. 대한금융신문은 카드사별 자금조달 전략을 짚어본다.올 초 카드채 호황의 최대 수혜자는 롯데카드였다. 카드채 발행액과 발행금리 등 주요 지표가 대폭 개선된 모습이다.17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롯데카드의 올 1분기 카드채 발행액은 9600억원으로 전년 동기(1700억원) 대비 465% 급증했다.이는 카드사 가운데 가장 큰 증
신한카드가 국내 최초 민간데이터댐 그랜데이터(GranData)의 가명결합 정보활용 사업 성장세를 바탕으로 그랜데이터 얼라이언스 확대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신한카드는 지난 2021년 10월 SK텔레콤, 코리아크레딧뷰로(이하 KCB)가 함께 그랜데이터를 론칭했다. 그랜데이터를 통해 공공기관 정책 수립 지원 및 ESG 실천을 위한 데이터 지원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앞서 서울시와 정책수립을 위해 ‘1인가구와 청년’에 대한 가명결합 분석을 비롯해, KDI의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경제효과 분석’ 연구로 가구 형태나 소득수준에 따른 국민
[편집자주] 자금시장이 카드사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높아진 조달비용에 할부혜택 축소 등 영업환경이 바뀌는 모양새다. 단기자금을 늘리거나 조달방식을 다각화해 대응하지만, 유동성 리스크가 확대되는 부작용도 나타난다. 대한금융신문은 카드사별 자금조달 전략을 짚어본다.현대카드와 KB국민카드가 건전성 규제에 가로막혀 자금을 적극적으로 조달하기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자본확충도 어려워지면 그만큼 대출이나 자동차금융 자산을 줄여야 한다. 한동안 수익 부진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수신 기능을 보유하지 않은 카드사 특성상 카드채와
하나카드가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과 함께 해외여행 특화 체크카드 ‘유니온페이 트래블로그’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트래블로그는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가입자 75만, 환전액 1800억을 돌파한 해외여행 특화 서비스다. 환율 우대 100% △해외이용수수료 무료 △해외 ATM 인출 수수료 무료 등 해외여행과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이번 출시로 중국 여행 시 현지 결제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하나머니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연말까지 국내 최초로 중국 위안화를 포함한 8종(USD, JPY, EUR, GBP, CN
[편집자주] 자금시장이 카드사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높아진 조달비용에 할부혜택 축소 등 영업환경이 바뀌는 모양새다. 단기자금을 늘리거나 조달방식을 다각화해 대응하지만, 유동성 리스크가 확대되는 부작용도 나타난다. 대한금융신문은 카드사별 자금조달 전략을 짚어본다. 신한카드가 장기물로 구성된 카드채 발행에 연달아 성공했다. 향후 여러 금융시스템 리스크에도 흔들리지 않게 재무구조를 안정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12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 1분기 신한카드가 발행한 선순위 회사채는 1조5400억원으로 전년 동기(7500억원) 대비 2배
NH농협카드가 지난 10, 11일 이틀간 서울 노보텔 엠버서더(용산)에서 ‘2022년 NH농협카드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시상식에는 이석용 NH농협은행장,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 윤상운 NH농협카드 사장 및 여러 임직원이 참석했다.NH농협카드 연도대상은 지난 1996년 '카드세일즈왕' 제도를 시작으로 한해 동안 카드사업 성장에 기여한 직원들의 공로를 인정하고 직원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개최됐다.올해 시상식에서는 개인 부문 94명, 사무소 부문 9개소, 명예의 전당 4명이 참석했다.개인 부문 대상은
카드사가 발행하는 회사채 시장이 올해 회복 국면에 들어섰다.10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 1분기 BC카드를 제외한 7개 전업카드사가 발행한 회사채는 5조500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4900억원) 대비 44.7% 급증했다.이 기간 증가율이 가장 큰 곳은 롯데카드(465%)였다. 올 1분기 9600억원을 발행하며 전년 동기 대비 5배 넘게 회사채를 조달했다. 이어 △삼성카드 215% △하나카드 124% △신한카드 60% 순으로 집계됐다.현대카드와 KB국민카드가 각각 53%, 40% 줄었고, 우리카드의 경우 올 1분기 유일하게 회사채를
BC카드가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에 특화된 전용 PLCC(상업자 전용 신용카드, 이하 ‘컬리카드’)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컬리는 지난 2015년 새벽배송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출시하며 물류 혁신을 이끌어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다양한 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통해 최근 1000만 회원을 돌파하는 등 국내 대표 커머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컬리카드는 컬리에서 운영 중인 가맹점에서 결제 시, 기본 혜택(5%)과 멤버십 추가 혜택(최대 7%)을 더해 최대 12%까지 적립금을 제공한다.기본 혜택은 전월 실적에 따라 △1만5000(
KB국민카드가 ‘퓨처나인(FUTURE9)’ 6기로 선정된 에듀핀테크 기업 ‘레몬트리’의 충전식 선불카드의 프로세싱 대행업무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퓨처나인은 KB국민카드의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협업 프로그램이다.KB국민카드는 퓨처나인을 통해 스타트업과 상생모델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스타트업의 선발부터 성장 지원과 함께 구체적인 협업까지 진행하는 차별화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 중이다.이번에 맡게 된 대행업무에는 △실물카드 발급 및 배송 △국내 승인중계 및 매입 대행 △온라인 간편결제 △가맹점 대금 정산 등이 포함됐다.KB국민카드
카드사의 기업어음(CP) 조달방식이 급속도로 단기화되고 있다. 5일 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에 따르면 올 1분기 BC카드를 제외한 7개 전업카드사가 발행한 CP는 총 5조150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8950억원) 대비 22% 감소했다.만기가 1년 이상인 장기CP 발행이 급감한 영향이다. 해당 기간 장기CP 발행은 1조6500억원에서 2200억원으로 대폭(86.7%) 줄었다.올 1분기 장기CP를 발행한 곳은 롯데카드가 유일하다. 롯데카드는 올 1월 평균 만기 2.8년의 장기CP를 1200억원 발행한 데 이어 3월에 평균 만기 2.4년의
지난해 영리한 디마케팅 전략을 펼친 우리카드가 자동차금융서 홀로 웃었다.낮은 할부금리로 자동차금융 몸집을 불린 타 카드사는 역풍이 예고된다.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카드 자동차 할부금융 자산 대비 수익금 비율은 4.1%로 전년(2.5%) 대비 1.6%포인트 급증했다. 업계 내 수익성과 증가폭 모두 가장 높았다.자동차금융 자산규모 상위권인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는 각각 3.7%와 3.1%로 집계됐다. 이어 △삼성카드 2.4% △롯데카드 1.8% △하나카드 1.3% 순으로 기록됐다.삼성카드의 경우 지난 2021년 말 3.7%
최원석 BC카드 대표가 재선임되며 올해까지 BC카드를 이끌게 됐다.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BC카드는 지난달 31일 ‘임원의 선임에 따른 공시’를 통해 최원석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올해 12월 31일까지다.최원석 대표는 이날 주주총회를 통해 이사회 의장으로도 선임됐다. 의장 임기 역시 올해까지다.통상 이사회 의장은 사외이사가 역임한다. 대표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겸직하면 이사회의 독립성이 침해될 수 있기 때문이다.이를 의식하듯 BC카드는 “회사 업무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금융업 특성에 적합한 직무 경험을 보유한
우리카드가 가맹점 100만개 모집을 돌파하며 독자가맹점 오픈의 신호탄을 올렸다고 4일 밝혔다.올해 1분기 목표했던 가맹점 100만개 모집에 성공하면서, 2분기 단독가맹점 오픈의 청신호가 켜졌다. 우리카드는 이후 30만개를 추가해 총 130만개 가맹점을 시작으로 단독가맹점 출범을 계획하고 있다.올해 총 200만개 확보가 목표다. 모집된 가맹점의 자체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및 가맹점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 디지털 기반 신사업 서비스를 활성화할 계획이다.목표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풍성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내달 말까지 우리카드
신한카드가 국·내외 어디서나 한도 없이 캐시백을 제공하는 기본 서비스에 대중교통과 OTT 관련 서비스 혜택까지 담은 ‘신한카드 봄’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신한카드 봄은 신용과 체크카드 2종으로 출시됐다. 서비스를 체험하고 혜택을 받아본다는 의미에서의 ‘봄’, 계절의 시작인 ‘봄’ 단어를 활용해 힘차게 시작되는 하루를 지원한다는 중의적인 의미가 담겼다.한도 없는 캐시백 혜택이 주요 특징이다.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인 경우 전 가맹점 이용금액의 0.5%(체크카드 0.3%), 전월 실적 30만원 미만이면 0.2%(체크카드 0.1%)
우리카드와 BC카드가 대주주에서 비롯된 지배구조 리스크에 어수선한 분위기를 지속하고 있다.29일 금융권에 따르면 박완식 우리카드 신임 대표가 지난 24일 열린 우리금융그룹 정기주총 및 이사회를 통해 우리은행장 1차 후보군(롱리스트)에 선정됐다.현재 우리은행장 선임은 우리금융의 최우선 과제다. 앞서 이원덕 우리은행장이 급작스레 사의를 밝힌 영향이다.우리금융은 내부 논의만으로 은행장을 선임했던 그간의 절차와 달리 ‘은행장 선정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은행장 후보자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인 평가를 받게 된다.이를 통해 △평판 조회
올해 카드사의 대표이사 변화는 프로야구의 ‘스토브리그’를 연상케 한다. 한 시즌이 끝나고 다음 시즌이 시작하기 전까지 구단장 및 감독의 계약 갱신과 이적 현황이 어떻게 이뤄졌는지 살펴보고, 이를 통해 올 시즌 전망을 예측해보는 시간을 가져본다.스토브리그는 프로야구의 한 시즌이 끝나고 다음 시즌이 시작하기 전까지의 기간이다. 보통 겨울에 팬들이 난롯가(stove)에 둘러앉아 선수들의 동향이나 다음 시즌 예측 등에 관해 입씨름을 벌이는 데서 비롯됐다.이적시장이 일단락되면 프로야구팀은 새 시즌에 돌입할 채비를 한다. 1달간 스프링캠프를
지난해 가장 많은 회원 수 이탈을 겪은 카드사는 신한카드였다. 반면 신용카드 신규 회원 모집 실적은 현대·삼성·KB국민카드에 밀리며 4위에 그쳤다.신한카드가 규모 대비 신규 회원수 증가를 이끌어내지 못하며 정체기를 겪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28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신한카드를 해지한 회원 수는 총 109만9000명으로 BC카드를 제외한 전업 7개사 가운데 가장 높았다.이어 △삼성카드 108만2000명 △KB국민카드 86만3000명 △롯데카드 79만8000명 △현대카드 73만2000명 △우리카드 69만7000명 △하나카드
올해 카드사의 대표이사 변화는 프로야구의 ‘스토브리그’를 연상케 한다. 한 시즌이 끝나고 다음 시즌이 시작하기 전까지 구단장 및 감독의 계약 갱신과 이적 현황이 어떻게 이뤄졌는지 살펴보고, 이를 통해 올 시즌 전망을 예측해보는 시간을 가져본다.스토브리그는 프로야구의 한 시즌이 끝나고 다음 시즌이 시작하기 전까지의 기간이다. 보통 겨울에 팬들이 난롯가(stove)에 둘러앉아 선수들의 동향이나 다음 시즌 예측 등에 관해 입씨름을 벌이는 데서 비롯됐다.메이저리그에는 “단장 이기는 감독 없다”라는 말이 통용되고 있다. 그만큼 단장의 영향력
올해 카드사의 대표이사 변화는 프로야구의 ‘스토브리그’를 연상케 한다. 한 시즌이 끝나고 다음 시즌이 시작하기 전까지 구단장 및 감독의 계약 갱신과 이적 현황이 어떻게 이뤄졌는지 살펴보고, 이를 통해 올 시즌 전망을 예측해보는 시간을 가져본다.스토브리그는 프로야구의 한 시즌이 끝나고 다음 시즌이 시작하기 전까지의 기간이다. 보통 겨울에 팬들이 난롯가(stove)에 둘러앉아 선수들의 동향이나 다음 시즌 예측 등에 관해 입씨름을 벌이는 데서 비롯됐다.카드업계에도 난로에 흥미로운 땔감이 가득 쌓였다. 대표이사 중심으로 대형 이적들이 연일